























궁중기록화,
국가 의례의 광경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다.

조선시대 궁중기록화는 왕이나 왕세자가 국가 통치의 주체로서 수행한 국가와 왕실의 전례나 특별한 행사를 시각화한 그림이에요. 국가 의례의 광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궁중행사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도03-02-07-01. <본소사연도> 부분, 《기사경회첩》 제5폭, 국립중앙박물관(덕수6181).국가 차원의 의례나 행사는 도화서 화원이 그렸다고 해요. 김홍도와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있지만, 우리는 잘 모르지만 당대 실력 있는 화가들이 '기록'을 위해 그린 채색화를 만나볼 수 있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사진기가 없는 시절,
양반가의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가기록화

<조선시대 사가기록화>는 양반가의 특별한 순간들을 그린 그림이에요. 그렇기에 조금 더 친근하고 다채로운 일상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
부모님의 만수무강을 축하하는 경수연도부터 혼인한 지 60년 만에 다시 치르는 혼례를 기록한 회혼례도, 과거 급제 동기 모임을 기록한 방회도, 지방 근무지에서 보낸 나날이 그려진 부임지 기록화까지.
현재 우리네 삶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나날이지만, 이들이 입고있는 옷과 머리 스타일, 머무는 공간은 지금과 전혀 다르니 관찰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궁중기록화와 사가기록화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개인 소장본까지
모두 담아냈어요.
도02-07-03. <경현당석연도>, 풍산홍씨.
위 ≪경현당석연도≫는 기사계첩의 일부입니다. 특히 이 그림은 풍산홍씨 집안에 가전된 것으로, 대대로 집안에 전하는 보물로 간직되어 온 유물이에요. 이처럼 이번 책 두 권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개인 소장본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단순히 기록화만 수록되어 있다면 아쉽겠죠? 두 권의 책에는 전승경위까지 알 수 있는 글귀와 포장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유물의 완전성을 돋보이게 하는 내함, 호갑, 외궤의 이미지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집안의 보물이 얼마나 소중하게 보존되어 왔는지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채색,
치밀한 묘사
총천연색 사진같은 기록

우리에게 익숙한 수묵화에 비해 <조선시대 궁중기록화>와 <조선시대 사가기록화>에 수록된 채색화는 생동감 넘치는 채색과 치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입니다.
도화서 화원들이 표현해낸 생새한 채색이 마치 총천연색 사진처럼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미술사학자 박정혜,
기록화 탐구 역사

오늘날 우리가 조선시대 궁궐과 왕실의 그림을 관찰하고, 떠올릴 수 있게 된 것은 박정혜 교수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가 기록화 연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누구도 기록화에 진지한 관심을 갖지 않을 때였죠. 수묵의 문인화와는 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누가 그렸는지도 알 수 없는 익명성의 한계, 상대적으로 예술성이 부족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박정혜 교수는 30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많은 연구자들이 기록화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록화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30년 동안 곁눈질하지 않고 한 길만 판 미술사학자, 박정혜 교수. 그의 연구를 총집성한 책이 바로 <조선시대 궁중기록화>. <조선시대 사가기록화>입니다.
원고지 약 5,500매,
수록 도판 1,000여 장도록이 아닌,
설명이 담겨 더 풍부한 책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박정혜 교수의 연구 공력을 총집성해놓은 책인만큼, 그림만 나열되어 있는 도록이 아닌 설명이 담겨 더 풍부한 정보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더욱 귀중한, 소장가치 높은 책이에요.
한 사람의 30년 연구가 담긴 책을 만드는 일이란 그만큼 가치있는 일로 여겨집니다. 원고지 5,500매, 수록 도판 1,000여 장은 박정혜 교수가 30년 도안 구상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어 얻어낸 결실이기도 합니다.

왕실 행사나 양반가의 일상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림에 대한 해석까지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기록화의 매력은 관찰하고 발견하는 재미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조선시대의 특징을 텍스트와 함께 뜯어보다 보면 기록화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시대상에 대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거예요.

촘촘히 엮인 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누드 사철제본


커버를 벗겨보면 낯선 책등이 등장할지도 몰라요. 우리가 흔히 봐온 책등과는 다른 모습이죠?
정교하고 촘촘하게 실로 엮은 뒤, 별도의 책등 없이 이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 제본 방식이 바로 '누드 사철제본'이에요. 얼핏 보고 '파본이 아닌가요?'라고 묻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파본이 아닌, 오히려 그림의 전모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제본 방식이랍니다.
180° 펼쳐지는
누드 사철제본
| 일반 제본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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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 사철제본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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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본방식은 온전히 펼쳐지지 않아 그림을 감상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어요. 반면 누드 사철제본은 180° 펼쳐져 그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1817년 순조와 순원왕후의 아들 효명세자의
성균관 입학 의례 장면을 담은 그림,
<출궁도> 대형 포스터
최종 제작 상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1817년 순조와 순원왕후의 아들 효명세자의 성균관 입학 의례 장면을 담은 그림, <출궁도>를 대형 포스터로 제작했어요.
책과 함께
크기를 비교해보세요 :)

엽서로도 활용 가능한
미니 포스터 4종
최종 제작 상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니 포스터 4종은 엽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궁중기록화가 그려진 포스터와 엽서, 어디서도 본 적 없으실 거예요.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담은
엽서 6종
최종 제작 상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서포터 분들께서 애정해주신 '옛 그림으로 본' 연작과 함께 선보인 옛그림 엽서예요. 연작에 실린 그림 엽서 6종을 이번 펀딩 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엽서 펀딩을 놓친 분들께서 아쉬운 마음을 전해주신만큼, 이번 펀딩 때는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랄게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보면 어떨까요?✨
감사한 마음,
더 뜻깊게 전할 수 있는
용돈 봉투 3종
최종 제작 상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굿즈, 정말 풍성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감사한 마음, 더 뜻깊게 전할 수 있도록 용돈 봉투 3종을 선보입니다.
그림에 의미를 담았어요. 만수무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왕실에서 이루어진 만수무강 축원 잔치 그림을, 진학과 진급을 축하하는 의미로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을 축하하는 잔치 그림을 골랐어요. 용돈을 건넬 때 그림에 담긴 의미도 함께 전하시면 좋으실 거에요.
정조 임금께 바친
<해산도첩> 명작 24선 화보집

해당 굿즈 역시 '옛 그림으로 본' 연작 펀딩 때,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신 화보집입니다. 미처 펀딩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
정조의 눈에 들어 왕의 화가로 군림한 김홍도는 정조 임금께 금강 절경을 그린 <해산도첩>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 뒤로 화첩은 내내 궁궐에 비장되어오다가 1809년 정조의 아들 순조가 매제인 영명위 홍길주에게 선물로 하사했다고 하는데요.

'옛 그림으로 본' 연작의 화보집에서는 총 25점의 금강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내금강 11점, 외금강 9점, 해금강 4점, 여기에 <병진년 단원 절세보> 가운데 1점을 더했습니다. 화보집을 통해 금강의 계곡과 폭포, 못과 호수, 바다와 절집 풍경을 만나보세요.



'혜화1117'은 1994년부터 책을 만들어온 편집자이자 대표가 2018년 봄, 첫 책을 낸 뒤로 꾸려가는 1인 출판사입니다. 1936년 지어진 오래된 한옥을 고쳐 지은 곳에서 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책을 만듭니다. '혜화1117'의 이름으로 2024년 여름까지 약 서른 권의 책을 만들어왔고, 한옥을 고쳐 지은 과정과 출판사를 시작할 때의 기록을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에 담아두었습니다.
프리오더 하는 이유
기존에 책을 판매하는 익숙한 플랫폼이 아닌 새로운 영역에서 책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인하고자 와디즈 프리오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옛 그림으로 본' 연작이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면, <조선시대 궁중기록화, 옛 그림에 담긴 조선 왕실의 특별한 순간들>과 <조선시대 사가기록화, 옛 그림에 담긴 조선 양반가의 특별한 순간들>은 조선시대 그림에서 거의 보지 못한 채색화 도판이 1,000여 장 수록되었습니다. 미술사학자 박정혜 선생이 30년 넘게 연구해 온 조선시대 기록화를 총집성했습니다. 이런 책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저자의 공력과 편집자의 정성이 함께 만들어낸 책인만큼, 와디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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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