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만 예술인가요?

얼굴 없는 거리화가 '뱅크시'는 얼굴을 가린 채, 남들이 보지 않을 때 거리에 작품을 그리고 조용히 사라지는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입니다.
2018년, 소더비 경매장에 뱅크시의 작품 "풍선과 소녀 (Girl With Balloon·2006)"가 출품됐고, 그의 명성답게
이 작품은 140만달러(약 15억)에 낙찰되었습니다. 그런데 낙찰되는 그 순간 액자 속에 있던 자동 파쇄 장치가 작동하며 파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가 약 15억원에 낙찰된 직후 파쇄되는 모습.
뱅크시 인스타그램 갈무리
원문보기 (링크)
이런 장치는 그곳에 있떤 누군가가 리모트컨트롤을 활용해 작동한 것인데요,
며칠 뒤, 뱅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파괴하고자 하는 욕구도 창조적인 것"이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 작품이 혹시 경매에 나갈 경우를 대비해 몇년 전 파쇄기를 설치했다고 전하며 직접 액자에 파쇄기를 설치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작품이 파쇄되는 광경이 담긴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링크 클릭)
이 헤프닝은 "터무니없는 가격에 미술품을 거래하는경매시스템 자체를 조롱"하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였습니다.

뱅크시는 전쟁 반대, 폭력에 대한 저항,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환경보호, 인권, 그리고 권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소재로 그림을 그립니다. 소더비 경매사건에서 작품을 분쇄한 사건과 같이 지배층의 권위를 조롱하기도, 현대 소비문명에 대한 비판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죠.
불편하지만, 우리의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고 근본적이고 묵직한 주제입니다.
묵직한 주제이지만 작품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재미있게!
그런데 이런 주제로 사회를 비꼬고 풍자하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재미있게 포현하며, 대중의 공감과 작품을 통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본다는 그는 "진짜 예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예술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기분 좋은 것들만 추구하고 소비하는 시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젊은 작가의 관점에서 사회의 부조리함과 어두운 면을 보고, 그것을 시각화해 대중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한 작가를 소개합니다.
돈이 되는, 그러나 깊이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유혹을 뿌리친 작가,
예술가로써 당당히 해야 할 말을 하고야 마는 대한민국의 "진짜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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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완 작가를 소개합니다






채정완 작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에 대한 불만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작품을 통해 서로의 불만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단순히 개인의 불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담론으로 형성되는 밑거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현재 맞닥뜨린 사회의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 관객들이 고민하도록 이끄는 것이 채정완 작가의 작업 방향입니다.
채정완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A. 불만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군복무시절부터였습니다.
군대라는 폐쇄되고 비합리적인 문화에 큰 불만들이 있었으나 그것을 직접적으로표현하고 바꿔나가기에는 힘든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불만과 답답함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회인이 되니 사회 역시 군대 문화에 못지않게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문제점들이 널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문제점들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 나감으로써 한 번 더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불만에 대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 작품에 대한 영감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이슈들에서 얻습니다.
이슈화되는 큰 사회 현상이나 사건들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제가 사회생활을 하며 느끼게 되는 비합리적인 면들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A. 제 작품들은 시대의 흐름과 스토리의 흐름이 맞닿아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슈가 지배적인 때에는 작품들 역시 정치적인 성향을 띄면서 정치인들이나 권력자들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게 되고, 특정 사회 현상들이 크게 이슈가 될 때는 그런 현상들에 대한 시각들을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런 면에서 2016,17년도에 작업한 작품 '연극','그들의 소통','어떤 당당함'등이 주로 정치권력자들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이었고 '번식의 무게', '안락한 유모차', '당신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다.' 등의 작품들이 현 젊은 세대들의 현상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연극]
[안락한 유모차]
A. 작품들에는 무채색에 표정이 없고 검은 양복을 입은 캐릭터가 반복하여 등장하면서 작품 속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이런 캐릭터를 만들게 된 이유는 현재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특정 집단이나 성별, 세대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수있는 캐릭터가 필요했고, 개인적인 특성들을 나타낼 수 있는 개성들을 다 뺀 형태의 캐릭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A. 전시를 진행하다 보면 관람객들의 세대별 반응이 다른 점들이 재밌게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저와 비슷한 20-30대는 작품에 의도한 바를 잘 이해하고 작품 속 캐릭터에 자신을 대입하거나 타인을 대입시켜보는 등 흥미있게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어른 세대의 반응은 대체로 극명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색이 어둡고 시선이 삐딱하다며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비판적 시각을 이해하시고 공감해주시며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관람 반응이 제일 재밌는 세대는 어린이, 청소년입니다. 작품이 어둡고 인물들이 무표정이라 어린이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재밌게 봐주는 어린이 관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작품 속 인물의 행동에 대해 궁금해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롭습다. 그런데 그 어린이들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내 작품을 보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 점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개인인 생각으로는 어린이들이 제 작품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작품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청소년들의 반응 역시 매우 재밌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며 작품 속 행동을 따라하며 사진을 찍는 등 흥미로운 반응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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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슬픔의 정석>, <세상은 요지경>, <뒤돌아보지 마> 의 실견을 원하실 경우, 에코락갤러리로 별도 문의 바랍니다 (에코락갤러리 : 02-6942-7550)

에코락갤러리의 많은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 홈페이지 : www.ecorockgallery.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corockgallery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ecorockgallery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특별한 방법으로 시대를 기억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채정완 작가의 작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치를 드러냅니다.
-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지만, 기회와 방법을 몰라 소장하지 못했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 남들과는 다른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분들께 제안합니다.
Q&A
Q. 직접 작품을 보고 펀딩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펀딩 진행 중인 모든 작품은 에코락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감상하시고 펀딩에 참여하세요.
Q. 원화와 판화/프린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원화는 작가가 직접 제작한 유일무이한 작품을 지칭합니다.
반면 판화는 원화를 복제해 만들어진 복수의 작품입니다. 프린트 역시 디지털 기기의 작업을 거쳐 복제된 작품을 의미합니다. 이번 펀딩에서 선보이는 채정완 작가의 모든 작품은 "원화"로 제작되었으며, 동일한 작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Q. 리워드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세상에 단 한 점뿐인 작품을 원화로 손쉽게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 시대에 작가의 시리즈 작업물 중 일부를 소장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신진작가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동시대의 컬렉터와 작가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정완 작가는 매년 개인전을 진행할 만큼 성장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Q. 작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모든 작품에는 액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본 작품에 액자가 작품 감상을 방해할 수 있다는 작가의 판단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벽에 걸어놓는 것 뿐 아니라, 작품을 바닥에 놓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배치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은 습기나 직사광선을 피해 전시/배치해 놓으면 좋은 컨디션으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Q. 교환/ 펀딩금 반환 /AS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A. 프로젝트 마감일 이전에는 펀딩 취소가 가능하나, 마감일 이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펀딩금 반환 정책을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종료 후 서포터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펀딩금 반환은 불가합니다.
- 물감이 흘러내린 자국 및 물감이 뭉쳐있는 것은 작가의 의도된 표현입니다.
- 작품 특성 상 PC모니터로 보는 것과 색상, 크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차이로 인한 펀딩금 반환, 교환, A/S는 불가합니다. 에코락갤러리에 모든 리워드 작품이 전시되어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고 펀딩에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 <슬픔의 정석>, <세상은 요지경>, <뒤돌아보지 마> 의 실견을 원하실 경우, 에코락갤러리로 별도 문의 바랍니다 (에코락갤러리 : 02-6942-7550)) - 궁금하신 점은 에코락갤러리로 문의하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카카오채널 @에코락갤러리 / 02-6942-7550 / ecorockgallery@ecocapital.co,kr
Q. 작품의 정품 여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 에코락갤러리에서 발행하는 "작품 보증서"가 있습니다. 작가의 서명과 에코락갤러리의 확인이 들어간 작품판매 보증서를 통해 정품임을 증명하며, 작품의 판매 이력관리와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일정 및 작품배송 안내

*리워드 직접 수령 가능 : 8월 24일 이후, 에코락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30)에서 직접수령이 가능합니다.
펀딩 진행 계기 및 펀딩 금액 사용안내
에코락갤러리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공정한 기회를 통한 미술시장의 확대를 지향합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시기회, 컬렉터와의 접점이 부족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에코락갤러리는 신진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매월 인문학강연과 예술가를 위한 법률 특강 등 미술계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대한민국 신진작가를 더욱 알리기 위해 안정된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개선해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대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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