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은 딸아이 피부입니다


























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화장품에 쏟았습니다
요즘은 연구원이나 상품 기획자, 브랜드 디자이너 분들이 여성 분들이 많죠. 하지만 제가 화장품 업계에서 커리어의 첫 걸음을 내딛을 때만 해도 오래된 시대였던지라, 대부분 저 같은 남성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화장품 업계가 화려하고 액티브해 보여도 워낙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새로운 효능 성분들을 바로바로 배워야 하는 고된 곳이거든요. 함께 일을 시작한 많은 분들은 다른 업계로 가시고 저는 어느새 50을 넘긴 채 흰머리를 휘날리며 남아 있답니다.

대단한 이유로 은퇴하는 건 아니에요
미뤄왔던 때가 왔다, 정도?
제가 딸 둘 아빠고, 큰 딸이 올해 대학을 갔어요. 작은 딸은 아직 중학생이고요. 가족끼리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가득할 정도로 나름 아빠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는데, 글쎄 큰 딸이 대학에 가더니 저랑 안 놀아주더라고요. (딸… 서운한 아빠 보고 있지?)
정신이 퍼뜩 들었어요. 이젠 정말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쏟아야겠다고.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부분의 브랜드는 정말 정직하게 <보고서 요약문> 앞에 있는 연구 결과로 광고를 해요. 그런데 종종 광고 문구 중에 '최대'나 '최소' 같은 수식어가 붙어 있는 걸 보실 텐데요. 그건 임상시험 보고서 요약문에 있는 평균 수치가 아니라, 임상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분의 수치 1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장품을 사는 분들의 피부 컨디션은, 각각의 간절함 만큼이나 모두 다른 게 당연합니다. 가장 좋은 개선 수치를 보여준 피험자(임상시험에 참여해 주신 분)와 내 피부 컨디션이 다르다면 당연히 그 수치는 내 피부에 나올 수 없겠죠.
화장품은 누가 어떤 피부 컨디션에서 사용하든 그 피부와 최대한의 시너지를 내줘야 합니다. 돈 받았다면, 그 값을 해야죠. 그래서 아이엠앰플은 평균으로 말합니다.



진짜 솔직하게, 저런 사진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저런 게 가능하다면 세상에 피부 안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아이엠앰플을 바르면 저런 before&after을 갖게 된다는 걸 보여드리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저는 지금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피부 사진을 before라고 가져오는, 소수의 브랜드들에게 정말 질려버렸다는 걸 이야기 하려는 거예요.
before 사진에도 보정 아닌 보정 들어갑니다. 블랙헤드 제거 화장품의 before를 위에 코에 일부러 검은 펜으로 점을 찍는다던가, 붉은기를 가라앉힌 것처럼 보이기 위해 블러셔를 얹는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아이엠앰플은 서포터 여러분들의 불안을 먹고 자라고 싶지 않거든요.
임상까지 받은 드라마틱한 피부 변화를 전/후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자극이 되어 잘 팔리겠죠? 그럴까봐, 은퇴를 앞둔 백발의 디렉터는 일부러 평범하고 무난한 피부가 딸아이의 피부처럼 좋아진 전/후 사진들만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믿지 않는 '역대급' '끝판왕' 같은 말들은 강제로라도 은퇴시키고 싶어요. 엄청난 모순이거든요. 내가 '역대급' 세럼을 개발했는데 그 다음 제품으로 '끝판왕 크림'을 출시했다면, 둘 중 하나만 발라야 할 때 도대체 뭘 골라야 할까요?
역대급이고 끝판왕인 건 사실 우리의 피부 그 자체입니다.
우린 피부의 가능성만 극대화 해주면 돼요.
생의 절반 넘게 화장품을 연구했지만 우리의 피부는 정말 경이롭거든요. 피부 컨디션이 어떻든, 전 인류의 기본 각질 탈락 주기는 28일에서 크게 변하지 않아요. 한동안 잠을 못 자 피부가 푸석해져도 며칠 쉬면 괜찮아지죠. '역대급' 세럼이 아니라 강판에 슥슥 간 감자나 채 썬 오이만 좀 올려둬도 피부가 진정되고요.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수분이나 모공 쪽으로 스킨 케어의 중심을 이동하고 계실 거예요. 지난 겨울에는 영양과 보습 제품들을 찾으셨을 거고요.
근데 사실, 겨울이라고 모공이 안 열리는 게 아니고 여름이라고 영양이 안 필요한 게 아니거든요. 계절이 어떠하든 기본적으로 피부의 체력을 '꾸준하고 일정하게' 관리하려면 어디 하나 치우치지 않게, 그러나 피부의 작동 순서에 맞게 관리해야 해요.




아이엠앰플이 총 3가지로 제작된 이유도
피부의 작동 순서를 살리기 위함이에요
만능 앰플인 것처럼 성분을 배합하면 세 배는 더 높은 가격을 매길 수 있겠죠. 생산도 쉬워지고, 일단 용기나 상자를 제작하는 비용부터가 확 줄어들 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제가 앞에서 돈을 받았으면 받은 값을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서포터님들의 피부 컨디션이 지금 어떤 상태일지 모르는데, 일괄적인 성분 배합으로 똑같은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내 피부 상태에 맞게 단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게, 꼭 은퇴작이 아니더라도 화장품을 개발하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앰플의 순서를 나누면
성분의 효능은 더 커져요
피부 작동 순서에 따라 앰플을 나누면 여러 성분들이 한 곳에 담기면서 서로 상충해, 효능이 떨어지는 일이 없거든요. 한 곳에 몰아 넣으면 60점의 시너지밖에 내지 못하는 성분들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100점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결국 원하는 건 모공도 60점, 피부결도 60점, 피부톤도 60점인 게 아니라 3개로 나눠서 발라도 좋으니 모공도 100점, 피부결도 100점, 피부톤도 100점인 앰플이니까요.










써보고 싶은 마음은 같은데 누구는 무료배송 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고, 누구는 선물 주고 누구는 안 주고. 전 그런 거 정말 싫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엠앰플은 어떤 리워드를 펀딩하시든 모두 무료배송이에요. 더해서 작지만 귀여운 책갈피와 아이엠앰플이 아니라 다른 걸 담아도 예쁜 쇼핑백을 선물로 드립니다.

책갈피… 눈 마주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마지막 한 마리의 유해균까지 놓치지 않는 켜니의 끈질김)



우리 몸에는 세포보다 많은
미생물이 살아요
미생물들은 각각 생태계를 이루고 사는데, 피부 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와 외부 세계 사이에 있는 일종의 보호막이에요. 지구로 치자면 오존층 같은 역할이죠.

우리가 살아있는 생명이라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마이크로바이옴이 파괴되면 피부는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고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시 형성하는데 필요한 좋은 미생물들, 예를 들어 줍줍이나 샤브작, 켜니 같은 아이들이 살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니 악순환은 반복되어요.

맨 처음에 보여 드린, 화장품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는 피부 컨디션은 환절기라서, 꽃가루 날릴 때라서, 온도차가 커서, 화장품을 바꿔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그 모든 변화에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할 마이크로바이옴이 파괴되어서 나타난 거예요.




나무가 뿌리를 내리면 흙이 자리를 잡아 자연스레 물이 고이고, 그 물을 찾아 동물들이 모이며 온전한 생태계가 형성되죠. 피부도 마찬가지에요.
- 마른 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수분 크림만 냅다 바르거나
-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데 비료를 주는 듯 영양 크림류를 과하게 레이어링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어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생태계를 만들어 줄, 4세대 슈퍼 유산균이란 좋은 나무를 매일 부담 없이 심는 것.



전성분이 이 정도면 얼마나 적은 건지 감이 안 오시죠? 아이엠앰플 #03 저스트 브라이트닝처럼 미백 기능이 있는 시중의 앰플을 임의로 선정해 전성분 숫자를 세어 봤어요. 43개였습니다.

아이엠앰플의 전성분이 아닙니다.
비교를 위해 임의로 선정한 시중 앰플의 전성분입니다


물론 이 성분들에 대한 논란이 많다는 건 알아요. 마치 복숭아처럼, 누가 바르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의 절반 넘게 화장품 업계에 있었잖아요.)
하지만 딸아이가 아이엠앰플을 씁니다. 아비의 마음이 어디로 흘러갔을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해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아이엠앰플에는 그런 거 없습니다. 누가 쓰든 편안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돈 받는 사람의 역할이자 책임이니까요.

세 가지 아이엠앰플에는 모두 오일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요.
사실 오일을 넣으면 촉촉하게 피부 위에 남는 성분이 있어, 실제로 수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습이 좋다, 촉촉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지만 모두 제외했습니다.
왜냐고요?
아이엠앰플을 펀딩해서 받아보신다 해도 지금 쓰시는 화장품 다 버리실 거 아니고
내 화장품을 쓰실 분이 내 화장품 한 개만 바른다, 사실 이런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영양이 많은 화장품 위주로 바르시는 분들이든
- 가볍고 촉촉한 수분 위주로 화장품을 바르시는 분들이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갈 수 있는 성분 구성이 중요해요. 제가 해야 할 건, 앰플에서 오일 성분을 빼버려 여러분들이 아이엠앰플 다음에 바르실 화장품들의 성분이 오롯이 피부에 흡수되도록 돕는 거였고요. 지옥처럼 고통스러운 16개월의 성분 배합 과정이 있었지만 해냈습니다, 오일 없이 촉촉한 앰플 개발을요.







아껴 발라야 한다면 화장품을 모시고 사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빠들이 바르시는 것처럼 듬뿍 펌핑해서 팍팍 바르셔도 됩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10ml~30ml 내외인 앰플들 대비 50ml의 넉넉한 대용량으로 아낌없이 넣었으니까요.

30ml 앰플 용기와 비교해 보세요


앰플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에어리스 펌핑 용기를 선택했어요. 이건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큰 결심인데요. 우리가 '앰플' 했을 때 딱 떠올리는 모습과 생김새가 다르다 보니, 일종의 핸디캡을 안고 시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거든요.
하지만 스포이드가 있는 유리 용기를 선택했다면… 스포이드를 사용할 때마다 스포이드에 외부 세균이 붙어 들어가고, 밀폐된 채 공기가 차 있는 유리 용기 안에서 그 세균들이 화장품 성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모르니까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리필까지 고려해야 했기에
국내에 나와 있는 펌핑 용기란 용기는 다 써본 것 같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까보면 이것저것 섞여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모르죠. 펌프까지 다 까보면서 재활용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 화장품 용기는 대부분 여러 소재를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재활용이 까다롭거나 불가능합니다.
가장 쉬운 예시로, 유리병 앰플에서 '스포이드'는 스포이드는 유리이고 뚜껑은 플라스틱, 누르는 부분은 고무입니다. 하나 하나 다 깨버리거나 뜯지 않는 한 재활용 불가입니다. - 무엇보다 화장품 용기는 일회용품입니다. 내 화장대에 올라온 기간과 무관합니다.
화장품 용기는 그 역할을 다하면 다시 쓰이지 않습니다.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죠. 배달 음식을 먹을 때 쓰는 나무젓가락과 본질적으로 같은 일회용품인 셈입니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서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잘 버리는 법도 중요하지만, 잘 버려서 일반 쓰레기로 가면 지구에 새 쓰레기가 생기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아이엠앰플은 단상자부터 용기 그리고 용기 안의 스프링까지 100% 분리수거 가능해야만 했습니다.

- 목재 채취,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추적하는 FSC 인증을 받은 종이에
- 친환경 콩기름 인쇄로 제작한 단상자는 종이로 분리수거 해주시면 됩니다.

- 지금 보시는 모든 걸 분리수거 할 수 있습니다. 다 쓰셨다면 분해하셔서 플라스틱에 버려 주세요.
- 일반 쓰레기로 가야 하는 건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대신
한 가지 양해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펌핑 용기 안의 스프링 때문인데요. 이 스프링이 쇠가 아니라 PP 재질로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살짝 뻑뻑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익숙한 쇠의 반동이 아니라 PP의 반동이거든요.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지구의 환경이 점점 어색하게 느껴지고 있으니, 펌핑감은 서포터님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한 손가락으로도 쉽게 눌릴 정도의 펌핑감이에요
아마 거의 차이를 못 느끼실 겁니다

본품보다 비싼 리필이 없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내용물의 양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가격은 크게 저렴해지는 것이 리필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본품의 용기 정도일 텐데, 본품에서 본품 용기 가격만 뺀 것보다 훨씬 저렴하죠.
다시 말하면 리필은, 만드는 사람의 공수는 줄어들지 않는데 얻게 되는 이익은 훨씬 적다는 걸 의미합니다. '리필은 본품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해야 한다'는 시장의 인식을 깰 수 없거든요.


아이엠앰플 리필하는 법.mp4


리필 용기도 당연히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으니 걱정 마세요
마음껏 분리배출 해주시면 됩니다














*7월 초(7월 1일 ~ 10일) 사이에 CJ대한통운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택배가 발송됩니다.
*문의채널 : 카카오채널(https://pf.kakao.com/_xcHPHxj)로 문의
*본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와디즈 환불 정책에 따라 환불해드립니다.
*배송 과정 중 파손된 상태로 배송되었을 경우 빠른 교환해드리겠습니다.


은퇴의 무대가 와디즈여야 하는 이유
음… 상세페이지 길이 보면 감이 오시지 않나요? 목청껏 떠들 곳이 필요했습니다. 애증의 화장품 업계를 떠나면서 후련하게 이야기 할 건 이야기 하고, 제품을 어필할 건 어필하고 싶었어요.
그동안은 '상세페이지 너무 길면 사람들이 안 읽는다' '무조건 자극적으로 써서 첫 스크롤에 다 사게 만들어야 한다' 같은 기준에 따라 살아 왔는데, 그런 거 상관없이 오롯이 백발의 권병욱으로서 탁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상세페이지 기획하면서 쓴 A4용지들
와디즈는 종종 이용해보곤 했는데 젊은 올리브에는 비할 것도 없이 긴 글들이 많더라고요. 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은퇴작이니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에 <가장 많이 말할 수 있고 이걸 막는 사람이 없는 곳>인 와디즈에서 은퇴작 아이엠앰플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은퇴를 하면 뭘 할거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일단은 펀딩으로 모인 금액을 바탕으로 아이엠앰플을 발송해 드릴 단체 물류 계약금을 납입하려 해요.
물류 계약 비용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택배 발송 수량이 모여야 택배비가 저렴해지는데, 와디즈에서 충분히 그 수량을 모아서 최대한 빠르게 보내드리는 게 목표거든요. 여름이면 습도와 더위, 자외선 등으로 피부에 신경 안 쓰던 분들도 거울을 많이 보시게 되는 때라 너무 늦기 전에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생산도 따끈하게 마쳐 두었어요
정말 보내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긴 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이번 느슨 론칭을 위해 2022년 크리스마스 때에는 눈 내리는 이브날 고속도로에서 공장을 향해 달리느라 바빴는데요. 눈에 다 녹아 없어졌는데도 여전히 떠올리면 아픈 기억입니다.

태양이 너무 뜨거워지기 전, 가족과 함께 아무 생각 없는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인생의 다음 악장은 그 이후에 생각하려 합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 건 음악보다는 고요거든요. 페르마타 - 온쉼펴 - 포르티시시모. 쉰다, 오래. 그리고 특히 아주 세게.
아, 우리 큰 딸아이가 가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느슨이었습니다.
느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