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을 향(香)으로 담는 사람, 조향사

안녕하세요. 가르니르(http://garnir.co.kr)의 조향사 김용진입니다. 사람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은 제 각기 다른 듯 합니다.
저에게는 후각이 그러했죠.
유년 시절, 사랑했던 이의 향기가 남긴 짙은 여운을 잊지 못합니다. 기억해 내려하지 않아도 기억나는 그런 그리움이죠.
그때부터 조향사라는 직업을 꿈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조향사가 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업 자체가 밖으로 비쳐지는 직업이 아니고 워낙 소수의 인원들만 조향사로서 활동을 하시기에 조향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려웠기에 더 간절했었죠.

그저 조향에 대해 알려면 화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정보만 갖고 화학관련학과에 진학을 했고, 화학 관련 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향은 화학 그 이상의 것이었죠.
조향은 단순히 Chemical(화학물질)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닌,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상적인 향을 상상속에서 맡고, 한 방울의 향으로 담아내어야 하는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계속되는 작업 속에서 느꼈습니다.

작업실에 틀어 박혀 수 많은 작업들을 하는 도중,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 그 동안 스스로 찾아온 경로와 해외 서적들을 통해 배웠던 조향 지식을 토대로 쌓아왔던 제 조향 레시피를 본격적으로 다듬으며, 사람들에게 전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레시피 : 쉐프가 음식을 만드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갖고 있듯, 조향사가 갖고있는 자신만의 향료 비율
한국(韓國) 조향사로서의 고민

제 주변 지인분들,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해외에서 수입되는 향수들을 사용합니다. 한국 향수브랜드의 존재조차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본인이 평소에 쓰는 향수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아쉬운 부분들을 말하곤 합니다.
서양문화권과 동양문화권, 특히나 한국인들의 후각적 취향은 분명히 다릅니다. 서양의 향수는 그들의 후각적 취향에 맞춰 작업된 향들이며 우리의 후각적 취향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브랜드의 향수니까", "다른 사람이 좋다니까"라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수입되는 향수들만 사용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자랐고, 한국 문화를 보고 배우고 느끼며 자라왔던 한국인으로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향(香)은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香)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가르니르입니다.

일단, 서양인들과 우리는 향수의 용도(用道)가 다릅니다. 서양인들은 자신의 체취를 가리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본인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자극적이고 강한 향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체취를 가리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저 후각적 아름다움을 돋보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색(色)으로 표현하자면, 서양인들은 진한 색을 더욱 진한 색으로 덧칠하는데 반해, 우리는 새하얀 흰색 물감에 옅은 색 한 방울이 퍼지는 느낌이죠.
미색(米色)

미색(米色)이란 겉껍질만 벗겨 낸 쌀의 빛깔과 같이 매우 엷은 노란색입니다. 그 은은함이 전해주는 편안함이 참 좋은 색 입니다. 마치, 향이 퍼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색이죠.
한국인 대부분은 이런 미색이 전해주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그런 느낌의 향취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향에서 미색을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하였죠.
쉽게 말해서 비누향의 부드러움과 같죠.

모든 향(香)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향(香)에는 그 향을 작업한 조향사가 담고자 했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판매 과정에서 그 모든 이야기는 묵살되고, 1차원적으로 느껴지는 향 그 자체만으로 향이 평가됩니다.
저는 단순히 맡기 좋은 향을 전달하기 보다는, 제가 향에 담고자 했던 의미와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충분히 전달하고 공감(共感)하고 싶었습니다.
우릴 닮은 사람들의 사랑과 이별, 만남과 헤어짐이 담긴 소설(小說)을 한병의 향수(香水)에
사람들과 향(香)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공감(共感)하는게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 입니다. 그래서 첫 작업의 주제는 무엇이 좋을까 고민한 결과가 우리의 삶과 닮은 '소설' 이었습니다.

무언가 거창하고 특별한 일들만이 가득할 듯한 소설책 속에서도, 그저 우릴 닮은 사람들의 사랑과 이별, 만남과 헤어짐이 계속되고 있을 뿐입니다.
향수 또한 우리의 삶, 그리고 소설을 닮아있습니다.
소설책 속 인물들의 관계와 그들에게서 비롯되는 이야기들을 향을 이루는 원료들과 그 어우러짐으로 재해석하여 한 병의 향수로 담아내었습니다.

고전소설 양장본을 모티브로 한 가르니르 패키지 디자인
소설책 속 장면에서는 어떤 향이 느껴졌을지, 주인공에게서는 어떤 향이 풍겼을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무의식 중에 궁금해 했을 법한 것들을 한 병의 향수(香水)로 담아보았습니다.
어떤 이야기의 소설을 향수(香水)에 담았나?
가르니르 홈페이지(http://www.garnir.co.kr/product/list.html?cate_no=43)에서 향에 대한 기존의 설명방식을 보실 수 있으며, 와디즈에서는 제가 온라인에서 전해드리지 못했던 구어체 방식으로 향을 설명해드릴게요.
1. ALICE
'그 세계 속에서 나는 누구일까? 아! 그건 정말 대단한 수수께끼야!'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中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될때 느껴지는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감정. 소설 속 앨리스도 항상 새로운 세계 속에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그녀에게도 우리가 느끼는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감정이 있었을 것 입니다.
만약 그 감정에 향이 있다면 무슨 향일까요??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그 안에서 겪은 새로운 경험과 만남. 두근거리고 설레였던 감정을 향으로 담았습니다."
- 만남 (First Meeting)
모험의 시작을 닮은 기분 좋은 Citrus의 상큼함과 바닷바람(Ozonic)의 시원함 - 스며듦 (Permeate)
Wonderland에서 느껴지는 화이트 플로럴(Freesia, Muguet, Magnolia)의 깨끗함과 몽환적 신비스러움 - 여운 (Reminiscent)
꿈에서 깨어난 아쉬움과 같은 Jasmin의 은은한 여운
2. ANNA
‘사랑. 내가 그 말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은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나에게 더 많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안나 카레니나 (Anna Karenina) 中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일까요. 누구도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이죠. 그러면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안나 카레니나, 그녀의 삶을 보며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행복한 사람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모두의 이목을 끄는 단아한 외모와 고혹적인 연보라 빛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거닐던 그녀.
그녀를 향으로 그려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우아하고 단아했던, 그리고 불꽃같은 사랑을 경험한 그녀. 그녀에게 풍긴 아름다움을 보라빛향기로 그려보았습니다."

- 만남 (First Meeting)
‘브론스키’와 ‘안나’의 만남이 전해주는 Lemon의 서늘한 짜릿함 - 스며듦 (Permeate)
안나를 닮은 Violet꽃의 은은한 연보라 빛 향 - 여운 (Reminiscent)
눈 앞에 아른거리는 듯한 그녀의 모습과 같은 Musk의 고풍스러운 부드러움
3. PRIDE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사랑에 빠질 수 없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들을 내게서 멀어지게 한다.’ -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中

서로 다른 두 남녀의 만남으로 시작되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사랑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소설, 오만과 편견. 다양한 사랑의 경험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랑과 잊혀진 사랑의 차이는 바로 그 사랑의 진정성에 있지 않을까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나보단 상대방을 먼저 생각했었고,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었기에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사랑의 진정성을 향기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오해'를 '이해'로 바로잡으며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는 서로 다른 두 남녀, 그들이 품었던 진정한 사랑을 향기로 표현하였습니다."

- 만남 (First Meeting)
서로 다른 두 남녀의 만남이 전해주는 Bergamot의 설레임. - 스며듦 (Permeate)
오만하다는 편견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사랑의 차분한 YlangYlang의 달콤함. - 여운 (Reminiscent)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아름다운 관계의 부드러운 조화로움
4. FLANDERS
‘괜찮아, 파트라슈. 괜찮아, 조금씩 나아질거야.’ -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 中

지치고 힘든 일이 있을때 우리는 사람과의 대화나 관계를 통해서 위로받기도, 치유받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의 위로나 치유보다 가끔은 동물에서도 느껴지는 위로나 치유가 더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순 없어도 눈빛과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그 모든 것은 사랑과 동물과의 특별한 우정일 것 입니다. 플랜더스의 개에서 매일 우유배달을 하며 거닐던 풀밭길과 그 길에서 나누었던 행복한 순간들.
넬로와 파트라슈는 매일 이런 향을 느꼈었으면 합니다.
"매일 들판에서 나누었던 그들의 행복한 대화, 그 들판에 머물던 싱그러움과 잔잔한 위로를 향으로 전달합니다."

- 만남 (First Meeting)
매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거닐던 풀밭(Green Note)의 기분 좋은 싱그러움 - 스며듦 (Permeate)
풀밭들 사이에 피어난 다채로운 들꽃(Lilac,Muguet,Ivy)의 내음 - 여운 (Reminiscent)
Iris와 Musk의 부드러움처럼 끝이 아닌 행복의 연속이길
5. WERTHER
‘나는 그녀를 너무나 완전히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도 강하게, 어리석을 정도로, 아무것도 파악하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 밖에 없다.’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The Sorrow of Young Werther) 中

이루어진 사랑과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가끔은 이루어진 사랑보단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랑이 가슴에 맺히고 기억에 남습니다. 멀리서 바라만 보고 두근거려하고 설레여하고 말도 못걸었던 짝사랑의 기억이죠. 베르테르는 롯데를 짝사랑했고, 그 짝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순수한 사랑을 간직하고자 자살이라는 극단적 결정을 하게 됩니다.
향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면 어떤 향이 그의 마음에 닿았을까요?
"세상 가장 순수했던 사랑의 주인공 베르테르, 그를 향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향기의 포근한 부드러움으로 감싸줍니다."

- 만남 (First Meeting)
아름다운 운명의 여인을 만난 순간, 설렘의 감정이 전해주는 옅은 달콤함(Cassis Fruit). - 스며듦 (Permeate)
전해지지 못한 사랑으로 인한 슬픔과 좌절을 겪는 베르테르를 향한 위로의 따스함(Anise,Carnation). - 여운 (Reminiscent)
자살이라는 비극적 결말로 그녀를 향한 사랑을 간직하는 베르테르의 순수함(Vanilla,Iris).
6. GATSBY
'희망은 삶의 사랑뿐이죠.'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中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무가치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겠죠. 부와 명예가 전해주는 그 어떤 행복과 만족감보다 사랑이 전해주는 힘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오직 한 여인을 위했던 화려한 파티, 그 무엇보다 간절했던 그녀. 무모하리만치 순수하고 헌식적이었던 개츠비의 위대한 사랑.
화려함에 숨겨진 그 순수한 사랑의 향기는 어떤 느낌일까요?
"화려한 파티, 그 속에 숨겨진 한 여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을 세상 순수하고 깨끗한 향기로"

- 만남 (First Meeting)
황금기를 맞은 20년대 뉴욕, 그녀를 위한 성대한 파티의 화려함(Marine,Orange,Pine) - 스며듦 (Permeate)
데이지를 향한 개츠비의 헌신적 사랑의 깨끗함과 순수함(Lily of the valley, Magnolia) - 여운 (Reminiscent)
오직 사랑만을 원했던 개츠비의 위대했던 사랑이 남긴 아련한 부드러움(Musk,Sandalwood)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작업이 완료되어 정식으로 와디즈에서 처음 전달드리는
7. PRINCE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 어린 왕자 (The Little Prince) 中

개인적으로 장미향 제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장미가 가진 그 본연의 아름다움보단 그저 이쁜 향으로 표현되어지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조향사로써 장미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흔하디 흔한 장미꽃, 그리고 장미향 이겠지만, 어린왕자에게 의미가 있었던 단 한 송이의 장미꽃처럼, 소중한 의미를 품은 장미꽃 한송이는 백만송이 장미보다 더 특별한 존재가 됩니다.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장미꽃 본연의 아름다움은 어떤 향일까요?
"수 많은 장미향 사이에서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당당히 드러내는, 저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소중한 단 하나의 장미향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PRINCE는 중성적인 장미향입니다. '장미는 여자향이다.'라는 편견을 없애보고 싶었습니다. 남녀 모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향입니다.

- 만남 (First Meeting)
어린왕자의 순수함과 그의 여정 속 만남에서 느꼈던 호기심 (Pettigrain, Lily of the Valley) - 스며듦 (Permeate)
어린왕자에게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해 준 장미꽃 한 송이 (Rose, Chamomile, Neroli) - 여운 (Reminiscent)
흔들리지 않는 본질의 묵직함 (Sandalwood / Cedarwood)
이렇게 총 7가지 작업이 있습니다.
1. ALICE of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ANNA of 안나 카레니나
3. PRIDE of 오만과 편견
4. FLANDERS of 플랜더스의 개
5. WERTHER of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6. GATSBY of 위대한 개츠비
7. PRINCE of 어린왕자
소중한 이야기의 전달(傳達)과 공감(共感)

가르니르 향수가 가진 저마다의 컬러들은 조향사가 향을 통해 당신께 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재현한 것으로 향수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시각적 만족감을 더합니다
소설에 담긴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담아낸 가르니르 향수는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소중한 작업물입니다. 향으로써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죠. 이 아이들을 여러분께 어떻게 전달해야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많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된 다양한 향수들을 보면 하나의 물품으로 취급받으며, '단순하게 맡기 좋은 향',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식으로 단순화되어 향수가 전해주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전해지지 못하고 있었죠.
판매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에게는 제가 향에 담고자 했던 의미와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충분히 전달(傳達)하고 공감(共感)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편집샵에 입점시키고, 공격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해서 자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조향사로서 그저 향(香)에 담긴 심미적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고 싶었죠.
조향사에게 직접 느끼다

미술관에 가면 도슨트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듯이, 제 작업실에 오시면 조향사에게서 향기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맡아보고 느끼실 수 있게 하였죠. 조향사로서 향(香)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이었습니다. 시작은 더디고 어찌보면 힘든 일이었지만, 지금도 이 원시적인 방법이 저에게는, 그리고 가르니르에게는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르니르를 런칭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동안 조향사로서 진정성을 담아 여러분께 전달하였습니다. 저의 진심이 통하였는지 그간 제가 참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간 제게 있었던 감사한 일들
#다양한 잡지, 방송, 뉴스에서의 촬영

# 향에 대한 강연 및 클래스

# 좋은 공간에서의 팝업행사 및 입점
- 신세계 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영등포/천안점) 팝업
- 현대 백화점 (킨텍스/신촌점) 팝업
- 강남 신세계/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고양/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 광화문 교보문고 팝업

# 폭스바겐 런칭쇼 콜라보 작업

# 각종 전시 참여 및 공연 MD상품 지정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감사한 일들에 저는 언제나 직접 전달이라는 방법을 고수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진정성(眞情性) 을 알아주는 와디즈

이제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가르니르를 통해 향(香)이 전해주는 보이지 않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다양한 예술작품의 후각적 경험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편집샵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와디즈라는 플랫폼에서 연락이 왔고 와디즈라면 저의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조심스레 가르니르의 향기를 와디즈에서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물론, 직접 전달은 계속 고수(固守)합니다.

언제나처럼 오프라인으로도 전달드립니다. 시향을 원하시고 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서포터 분들은 카카오플러스친구 '가르니르GARNIR'를 검색 또는 아래 로고를 클릭하셔서 채팅 걸어주시면 원하시는 날짜 시간을 조율하여 오프라인에서 직접 설명 드리고 시향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리워드 소개

# 펀딩 일정

#후원금 사용 계획
아뜰리에 가르니르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아뜰리에란 공방, 작업실의 의미로 한 분 한 분 직접 뵙고 설명드리길 원했던 저였기에 방문하실 때마다 향에 대한 지식을 얻고 향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편히 찾아오셔서 향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편하게 물어보시고 답을 듣고 가는 공간, 가르니르의 작업들과 더 다양한 작업들을 후각 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 발송 안내
1) 리워드는 CU POST (대한통운) 택배사를 통해 발송됩니다.
2) 11월 26일부터 하루에 50개씩 펀딩순으로 순차 발송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예정보다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가능한 리워드/배송 관련 문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 가르니르garnir] or [카카오톡 : kyj8757]로 해 주시면, 가장 빠르게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4) 도서/산간지방의 경우, 펀딩 시 추가 후원금 입력하기란에 3,000원을 입력해 주세요.
# 사용법 및 FAQ

가르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