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배경: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이란 전쟁 등을 거치며 현대전의 총아로 떠오른 원격 조종 항공기(RPA, 통칭 ‘드론’). 사람들은 그 뛰어난 가성비는 물론, 운용요원의 생명의 위험이 매우 적다는 점에 열광했다. 특히 한국은 인구 절벽과 병역자원 감소로 인해 RPA를 비롯한 각종 원격조종형 무인 무기에 앞으로 더 강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드론 전사 50만 명 양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드론은 적과의 물리적 거리는 벌렸지만, 심리적 거리는 유례없이 좁혀 놓았다. 드론의 고성능 광학 장비가 비추는 살상의 현장은 조종사의 눈앞에 고해상도로 생중계된다. 폭사 직전 적군의 공포 어린 표정까지 지켜봐야 하는 이들에게 전쟁은 더 이상 '원격'이 아니다. 큰 심리적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근접전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 없는 '드론 전사 50만 명 양성'은 자칫 'PTSD 환자 50만 명'이라는 국가적 비극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또한 적이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사이버 해킹을 통해 선전선동전에 활용할 경우, 그 피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군용 드론의 가성비와 성능만을 찬양하고, 그 운용요원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이 프로젝트는 군용 드론에 내재된 그러한 위험을 미리 예견하고, 미래 전장에서 우리 군과 사회가 준비해야 할 '인간 중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착안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표지 시안(향후 소폭 변경될 수 있습니다)
드론 전쟁은 절대 비디오 게임이 아니다!
첨단기술이 전해오는 스크린 속 전장의 참상!
그로 인한 보이지 않는 고통의 대해부!
이 책은 드론 전쟁이 그 전사들에게 줄 수 있는 정신적 피해를, 미군 및 외국 군대의 드론 운용요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밝혀내었다. 군사 심리학의 명저 <살인의 심리학>은 인간은 타인을 살해하는 데 본능적인 저항감을 가지고 있으나, 군사 훈련을 통해 필요한 경우 이 저항감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살인의 심리학>의 저자가 공저자로 참여한 이 책은 드론 운용요원들에게까지 그 시각을 확장 적용한다.
또한 원격 교전의 윤리, 드론 운용요원의 PTSD에 대한 세간의 오해, 인공지능이 전적으로 통제하는 무기의 위험성 등도 파헤친다. 그럼으로서 인간이 인간성을 잃지 않고 타인을 살해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다는 사실을 빠르고도 강력하게 상기시킬 것이다.
이 책은 드론의 기술적 발전만을 부각하고, 드론이 현대전의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듯 찬양하기만 하는 흔한 드론 전쟁 서적이 아니다. 드론 전쟁이 그 전사들에게 주는 실질적인 피해를 심리학적, 신경정신과적으로는 물론, 인문학적 시각으로까지 파헤친 흔치 않은 걸작이다. 우리가 마주할 미래전에 대응하는 데 꼭 필요한 마중물이 담겨 있는 책이다.
* 서지 정보
목차
머리말 빈 라덴을 찾아낸 프레데터
제1부 원격 조종 항공기의 이해
제1장 원격 살해의 발전
제2장 끝없는 욕망, 로봇의 융성으로
제3장 기계
제4장 인간
제5장 임무
제6장 수단
제2부 RPA 사용 살해의 다양한 반응
제1장 RPA 사용 살해 방법
제2장 원격 살해에 대한 반응
제3장 원격 살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인구 집단
제3부 따져봐야 할 모든 문제
제1장 우리는 전쟁을 하고 있는가?
제2장 RPA와 전사적 기풍
제3장 적에 대한 비인간화 대 친밀화
제4장 표적과의 거리
제5장 수면과 정신 갑옷
제6장 권위에 대한 복종 요구: 모두가 조종실 안에
제7장 집단 면책: 집단적 살해
제8장 표적 매력
제4부 장벽, 도움, 미래
제1장 비디오 게임과의 비교
제2장 문화
제3장 모범 답안 모음
제4장 미래형 살해 로봇
감사의 말
참고 문헌
후원자 명단
역자 후기
색인
정가 / 펀딩 가격: 26,000원
제공 형식: 종이책
예정 총 페이지 수: 416페이지
판형: 152 * 225mm(A5신)
본문 미리보기:



*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웨인 펠프스
미 해병대 퇴역 중령. 2001년부터 2012년 사이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5회 파병되었다. 그의 군복무 중 군용 드론의 사용량은 급증했다. 그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드론 비행대대장으로 복무하면서 4개 무인 항공기 체계 팀을 지휘하여 극단주의 무장 세력에 맞서 싸운 후 퇴역했다. 현재 텍사스 주 오스틴에 살고 있다.
- 저자 데이브 그로스먼
미 육군사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와 아칸소 주립 대학의 군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미 육군 예비역 중령. ‘살해학kill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 범주의 창시자다. 살해학을 통해 전쟁에서의 살인, 전쟁의 심리적 비용, 전 세계에서 활개치는 폭력 범죄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과 폭력 희생자의 치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롭고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저서로는 <살인의 심리학>, <전투의 심리학>, <살인 세대> 등이 있다.
- 역자 이동훈
2003년 중앙대학교 철학과 졸. <월간항공> 기자, <파퓰러사이언스> 외신 기자 등 역임. 주요 번역서로는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살인의 심리학>,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영국 전투>, <댐버스터> 등이 있다.
* 관련 굿즈 소개
이 프로젝트에서는 리워드 옵션 선택에 따라 본책 외에 다음과 같은 굿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류 최초의 드론 운용 전문 군종, 우크라이나 무인 시스템 군(약칭 SBS) 패치(80*50mm,벨크로 포함)

드론 스티커 세트(120*200mm)
홍보용 열쇠고리(30*120mm)
* 첨부 디자인은 동일한 열쇠고리의 앞뒷면입니다.

책 본문 내지에 후원자 성함 인쇄

당사 구간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에는 사은품 스티커(105*180mm)도 따라갑니다.
* 본책을 포함한 모든 굿즈 디자인은 품질 향상을 위해 예고 없이 소폭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포터님들! 에니텔 메이커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에니텔의 최고경영자 이동훈 인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023년 창업한 1인 출판사입니다.
사명은 "열정(ENthusiasm)과 발상(Idea)을 전한다(TELl)"는 기업 이념의 약자입니다.
20여 년간 출판 외길을 걸으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무지와 거짓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지혜의 방패가 되고자 합니다.
와디즈 메이커 페이지: https://app.wadiz.kr/links/6awOD9El61
인터넷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enitel
와디즈를 찾은 이유는
제품 홍보와 제작비 회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입니다. 저희 같은 신생 메이커로서 정말 힘든 부분이기도 하지요.
당사의 첫 책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역시 타 플랫폼에서의 펀딩을 통해 원하는 효과를 얻었고, 이후 시장에서도 선전했습니다.
와디즈는 더욱 성인적이고,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많은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은 책 디자인과 인쇄제본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서출판 에니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