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기간 2021.02.21-2021.03.15
100% 이상 모이면 펀딩이 성공되며, 펀딩 마감일까지 목표 금액이 100% 모이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그림을 쉽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핀즐! 와디즈 서포터 여러분께는 3년 만에 다시 인사를 전합니다 = )
펀딩의 성공과 함께 2017년 그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핀즐은, 2021년 현재 약 40여 명의 전속 아티스트를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전문 에이전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핀즐은,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의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아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현대 홈쇼핑 생방송에 진출하는 등, 하나의 예술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핀즐이 어엿한 아트 컴퍼니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는데요. 그 출발점엔 2017년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매월 중순, 독특한 지관통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핀즐의 그림 정기구독은 한 달에 한 번씩, A1 사이즈의 대형 작품을 배송받는 서비스입니다. 매달의 작품은 전문 큐레이터에 의해 선정되며, 고급 사양으로 인쇄된 아트 포스터와 작품/작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돼요.
세상에 없던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에 보여주신 서포터님들의 열띤 관심과 응원 덕분에, 어느덧 핀즐의 존재를 모르던 분들도 구독자가 되어 일상 속에서 그림을 즐기고 있어요.
핀즐이 가장 바라는 것처럼, 구독자님들은 그림 자체에서 심미적 만족감을 느끼고, 그림을 통해 일상의 환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집 안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 취향 스트리밍도 인기다.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인 핀즐은 큐레이터가 매달 선정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집에 걸어 감상할 수 있도록 A1 사이즈의 대형 아트 포스터를 제공한다.
2020년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해마다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에 핀즐의 정기구독 서비스가 소개되었고, "새로운 서비스를 넘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또, 싱가폴에 pinzle asia라는 파트너사를 마련하면서, K-아트 서비스의 해외 진출이라는 매우 유의미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예기치 않게 찾아와 평온한 일상을 뒤흔든 COVID-19. 외부와 단절된 언택트 라이프가 일반화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아트 컴퍼니로서 핀즐이 해내야 하는 몫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가, 지금 시대의 예술적 필요를 채우는 적합한 솔루션이 아닐까.
코로나로 인해 지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픈 고객님들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핀즐의 구독 비용 자체는 이미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정기적 지출이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핀즐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예술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고 미술관조차 맘 편히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요. 많은 전시가 취소되기도 하고요. 각자의 집에서 안전하게 많은 작품을 감상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집콕 육아로 지치신 분들, 재택 근무 시간이 늘어난 분들, 주말 외출의 즐거움을 빼앗긴 분들... 작품의 변화를 통한 일상의 환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 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확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해드릴 수 있다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결 즐거워질 거라 생각했어요. 가령, 작품을 선정한 큐레이터가 추천한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한다든지요.
핀즐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 이렇게 달라졌어요!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A1 대형 사이즈 아트 포스터'와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담은 ‘에디터스 레터’, 그리고 아티스트의 다른 작품을 증강현실로 감상할 수 있는 ‘AR 홈갤러리’로 서비스 구성을 개선하였습니다.
A1 사이즈 아트 포스터
A1(594X841mm, 160g/㎡)의 대형 아트 포스터입니다. 작품별로 가장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여 오프셋(Offset) 방식으로 인쇄됩니다. 전문 큐레이터가 사회적 이슈, 트렌드 등을 고려해 엄선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핀즐의 하민철 큐레이터가 직접 작성한 작품의 내러티브와 작가에 대한 소개를 담았습니다. 또 그림과 함께 즐기면 좋을 플레이리스트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요. 작품을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요. (*핀즐 플레이리스트 : 애플 뮤직에서 감상)
매월 중순, A1사이즈 아트 포스터와 에디터스 레터는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의 지관통에 담겨 배송됩니다. 누군가를 위한 선물로도 충분히 멋스럽습니다.
단 네 번의 스냅 만으로 액자를 열어 아트 포스터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 보호판을 사용하여 유리에 비해 가볍고 안전합니다. (2.1kg, 작품과 별도 배송)
배송된 작품 위에 AR 프로그램을 구동하여, 더욱 다양한 작품을 증강 현실로 감상할 수 있는 웹 콘텐츠입니다. 내가 머문 공간이 갤러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비스 구성의 개선과 함께 가격도 낮췄습니다.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5년째 운영하면서 비용의 효율을 이루었고, 이를 구독료의 인하로 환원하였습니다. 커피 세 잔 값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가격은 가벼워졌지만, 영감의 크기는 여전합니다.
현재 핀즐은 유럽, 아시아, 미주권 등 10여 개 국가, 약 40여 명의 전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장르에 치우쳐 있던 초창기와 달리 사진, 그라피티, 회화 등 타 장르의 작가들을 소개하며 더 다양한 화풍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맘 편히 미술관 나들이하기 부담스러운 시대, 집 안에서도 충분히 예술적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와디즈 펀딩에서 최초 공개하는 <핀즐 AR 홈갤러리>입니다.
핀즐의 작품과 스마트폰만 있다면, 여러분이 머문 집이 근사한 갤러리가 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백 점의 작품을 마음껏 걸고 감상해보세요.
<핀즐 AR 홈갤러리>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쉽게 구동됩니다. 링크 하나만으로, 아이폰/안드로이드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오케이!
잠깐! 핀즐 AR 홈갤러리, 어떻게 쓰는 거예요?
1. 에디터스 레터에 적힌 링크 혹은 QR을 통해 <핀즐 AR 홈갤러리>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2. 정기구독으로 받은 핀즐 작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한다.
3. 작품이 걸려있는 위치에, 라이브러리에 있는 수백 점의 작품을 마음껏 걸어보고 감상한다.
4. 화면 하단의 ‘더 알아보기’ 버튼을 눌러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한다.
5. 작품이 마음에 들 경우, 바로 구매하여 실제 작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핀즐 AR 홈갤러리를 통해서,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작품을 나만의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여러분들의 지원과 응원을 동력 삼아, 감사하게도 네 번째 새해를 맞이합니다. 핀즐이 성장하도록 힘껏 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덕에, 고객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더욱 절실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멈춰버린 세상에서, 매달의 지출을 감당하고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아 생존한다는 것이 어찌나 힘이 들던지요. 눈에 띄게 줄어든 카페, 레스토랑 등의 자영업 고객분들의 주문량을 통해 각자의 자리를 어떻게 지키고 계시는지를 감히 가늠해보게 됩니다.
핀즐을 운영하며 늘 마음에 두는 것 한 가지는 "고객분들께 새로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예측 불가한 변화를 감각하며, 핀즐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핀즐의 시작을 알렸던 이곳 와디즈에서 다시 초심을 다지고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모아진 금액으로는 본 펀딩의 리워드 제작 및 이후 <AR 기반의 아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다양한 시도가 예술 본연의 가치를 더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어쩌면 그건 아티스트의 영역이겠죠. 그러나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좋은 작품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핀즐은 국내 온-오프라인 갤러리의 모든 그림을 쉽게 경험하고 제공하는 '아트 마켓 No. 1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꿈꿉니다.
아직 머나먼, 핀즐의 여정에 다시 한번 와디즈 서포터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