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프로젝트 정보

5% 달성

286,000원 펀딩

23명의 서포터

엄마를 살해한 진범을 추적하는 사이코메트러 소녀 안개-엄마를 살해한 남자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목표금액을 달성하지 못한채 2021.11.22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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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스토리

미스터리 스릴러 '안 개 - 엄마를 살해한 남자(-Lostmist)'의 장편 시나리오 형식 그대로 제작한 오디오북

한국콘텐츠진흥원 파트너와 함께합니다.

5% 달성

286,000원 펀딩

23명의 서포터

엄마를 살해한 진범을 추적하는 사이코메트러 소녀 안개-엄마를 살해한 남자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목표금액을 달성하지 못한채 2021.11.22에 종료되었습니다.


목표 금액 5,000,000원
펀딩 기간 2021.10.22-2021.11.22

100% 이상 모이면 펀딩이 성공되며, 펀딩 마감일까지 목표 금액이 100% 모이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스토리
도서산간에 해당하는 서포터님은 배송 가능 여부를 반드시 메이커에게 문의 후 펀딩에 참여해 주세요.

(위 이미지는 2021.10.29에 추가되었습니다.)

(스토리 내 일부 이미지가 2021.10.29에 삭제되었습니다.)

2021. 10. 28. 위 이미지는 저작권 이슈로 수정되었습니다.





001.NISC(국정원 내 미해결 수사팀)건물 5층 취조실/새벽 2021.03

 

한쪽 벽면에 달린 긴 일자형 유리창 너머로..그칠 줄 모르는 눈보라가 날카롭게 휘날린다.
그 눈보라를 잠시 비추다..서서히 긴 유리창이 달린 짙은 흑색 벽면 전체를 담아내는 화면
-
밝은 조명의 취조실 안..취조실이라기보단 골동품 가구들로 꾸며진 고풍스러운 서재 같다.
나지막이 짙은 흑색으로 이루어진 벽면들을 훑다..이내 뒤로 느린 고개를 돌리는 화면
적막한 취조실 중앙..아담한 흰색 사각 테이블 의자에 앉아있는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인다.
다가가 보면..고개를 반쯤 숙인 채 검은 색종이를 접고 있는 검은 원피스 차림의 연제(20)

인서>N     (나지막이)아직도...그렇게 생각해요?

한쪽 귀로 넘긴 검고 긴 생머리..테이블 위로 올린 연제의 가는 두 손이 눈처럼 새하얗다.
종이를 접는 연제의 느린 손동작과 함께..취조실 안으로 스미는 째깍째깍 시계 초침 소리

연제>N     흐린...날이었어요...기분이 나쁠 정도로...그런 날씨는 처음이었는데...
마치...보이지 않는 안개가 온 도시를 휘감고 있는 듯한...그런 날씨...
                 뭐랄까...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는...그런 기분의 날씨였어요...

인서>N     ...그래요?

연제>N     그날 오후...엄마 심부름으로 집 앞의 마트를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날씨가 그런 날이면...엄마와 난 두부조림을 자주 해 먹었거든요.
투명한 두부 봉지를 들고 빌라 계단을 올라...현관문 앞에서 열쇠를 찾는데...
열쇠가 없었어요...분명 코트 주머니 안으로 넣어둔 기억이 있는데...
                  하는 수 없이 벨을 눌러봤지만...아무런 소리가 나질 않았어요.

인서>N     연제씨...

연제>N     순간 어딘가 이상한 느낌에 조심스레 현관문 손잡이를 돌려보니...
문이 열려 있었어요...조명이 꺼진 거실은 쥐죽은 듯 엉망이었고...
                  불안한 느낌에 전 급히 엄마 방으로 달려갔어요.

인서>N     잠시...만요.

연제>N     그렇게 달려갔는데도...그렇게 바로 달려갔는데도...

인서>N     ...연제씨?

연제>N     (울먹)엄마가...배에서 피가...엄마가...

 

엉망이 된 희서의 침실 안..울먹이는 연제를 쓰러져있는 희서에게서 때어내는 구급 대원들
눈물범벅이 된 연제는 대원들에게 몸이 이끌려가면서도 희서를 향한 절규를 멈추질 못한다.

틱! 취조실을 가득 메우던 초침 소리가 멈추면..손에 쥔 검은색 종이배를 내려다보는 연제

인서>N     (나지막이)연제씨...거긴 아무도 없었어요.

흰색의 테이블 아래..푹신한 느낌의 카펫 바닥 위로 검은색 종이배 하나가 툭 ~ 떨어진다.


002.벌판/새벽

 

저 멀리..눈으로 휩싸인 드넓은 벌판 끝으로 홀로 세워진 흑색의 5층 건물(NISC)이 보인다.
5층 취조실에서 새어 나오는 조명만이 유일하게 빛나는..눈보라가 날카로운 황량한 화면
잠시 후..드넓은 벌판 외각으로 가늘게 이어진 2차선 도로를 달려오는 차량 1대가 보인다.
이내 도로가 끝나는 건물 입구로 잠시 멎고는..지하주차장 입구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차량

 

003.NISC 5층 취조실/새벽

 

조심스레 흰색의 취조실 입구 문이 열리면..흰 슈트 차림의 여성이 중앙 테이블로 다가선다.
얇은 은테 안경과 검은 머플러..가는 눈매가 인상적인 NISC 네임 태그를 목에 건 인서(37)
고개를 숙인 채 움직임이 없는 연제와 느리게 마주 앉는 인서가..심란한 표정을 보인다.
아무 말 없이..흰색 테이블 위 검은 색종이를 접고 있는 연제의 손을 넌지시 살피는 인서


인서         (나지막이)...힘들어요?
 


낮은 인서의 말에..인서의 옅은 인기척을 느꼈는지 서서히 종이 접는 속도를 늦추는 연제


인서         연제씨...힘이 들면 말을 해줄 필요가 있어요.
연제씨에게 어떤 기억이 머무는지...그 기억이...연제씨를 어떻게
힘들게 하는지...가능한 많은 걸 말해주었으면 해요...저희는...알고 싶어요.


순간 빠르게 다시 종이를 접는 연제..그런 연제의 손을 내려다보는 인서의 표정이 굳는다.

 

인서        아직...색종이가 필요한가요?

 

이내 손에 쥔 종이배를 떨어뜨리는 연제..연제를 바라보는 인서가 안쓰러운 미소를 보인다.
천천히 상체를 숙여..테이블 아래 떨어진 덜 접힌 검은색 종이배로 손을 가져가는 연제
-
주변이 긴 수풀로 이루어진..한적한 2차선 도로 위를 아장아장 걷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
붉은 구두를 신은 하얀 원피스 차림의 여자아이가..손에 쥔 작은 민들레를 한번 내려다본다.
잠시 후..짙은 그림자를 넓히며 스멀스멀 지면 위로 올라오는 대형버스의 커다란 앞 유리창
좁고 긴 도로를 반쯤 건너는 여자아이의 미소가..그 그림자에 점점 더 가늘게 짙어진다.


연제>N 4살쯤이었나?...2차선 도로를 건널 때...버스에 치일 뻔했던 기억이 있다...
아슬아슬하게도 그 대형버스는...그대로 내 등 뒤를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그때 내가 버스를 못 본 건지...버스가 날 못 본 건지는...아직도 모르겠다.


건너편으로 서 있는 누군가를 응시하며..밝은 표정으로 2차선 도로를 마저 가로지르는 아이
이내 아이를 향해 달려오는 대형버스에 순간 아이의 모습이 사라져버리며..페이드아웃



-엔 스타일(-N style)

 

안녕하세요.
장편 시나리오 형식의 이북과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출판사 -엔 스타일입니다.

-엔 스타일은 현재 모든 제작권리가 확보된 7편의 장편 시나리오 ip를 바탕으로
이북(Text)-오디오북(Audio)-웹툰(Webtoon)-애니메이션(Animation)-영상화(Movie)
순으로 단계적인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그 과정의 첫 번째인 이북 제작 및 유통을 진행 중입니다.

 

-장편 시나리오 형식의 이북을 출간하게 된 이유

 

기존의 장편 시나리오라 함은 오로지 영상화(영화)제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어문 저작물
이었습니다. 시나리오가 이북으로 만들어지는 순서도 보통은 영화의 모든 상영을 마친 이후
제작과 유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엔 스타일은 이런 기존 방식에 대한 발상을 달리해 모든 디지털콘텐츠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하나의 독립된 콘텐츠로 인식하고 제작된 시나리오 이북을 먼저
유통시킴으로서 다음 상용화 단계인 오디오북-웹툰-애니메이션-영상화의 순차적인
제작을 이루어낼 수 있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선택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의 영상화 콘텐츠를 제작함에 앞서 이전 4단계의 상용화를
거침으로서 콘텐츠의 일반 관객 혹은 독자들의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장편 시나리오 ip를 활용하여 앞선 4단계의 독립적인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워드 소개


장편 시나리오 형식 그대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독자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을까? 란
궁금증으로부터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형식의 오디오북에 대한 예상외의 상업적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보다 많은
시나리오 작가분들에게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증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장편 시나리오라 함은 오로지 영상화 하나만을 목표로 둔 작업이라는 인식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장편 시나리오 작가들이 겪는 어려움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콘텐츠 플랫폼이 다양해진 지금 장편 시나리오를 하나의 원천 콘텐츠로 인식하고
그 원천 콘텐츠를 토대로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상용화 중 오디오북 콘텐츠라는 장르에 대한
상용화 가능성 및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픈 마음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워드 핵심 포인트 및 소개


기존에 제작된 출판물을 그대로 녹음한 소설 형식의 오디오북과는 달리
4명의 남녀성우분들이 참여하는 장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오디오북이기에
보다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입니다.

 

주로 대사로만 이루어져있거나 지문과 대사의 경계가 모호해 상황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소설 형식의 오디오북과는 달리 지문과 대사가 명확히 구분되어 제작된 오디오북이기에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상황에 대한 그림이 머릿속으로 떠올려질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입니다.

 

 기존 오디오북에서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과 더불어 기존 오디오북이 가진 오디오북 특유의
목소리 톤과는 달리 성우분들의 보다 더 입체적인 대사를 느낄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입니다.

 

일명 씬 오디오북(장편 시나리오 형식의 오디오북)으로 오디오북 콘텐츠를 통해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오디오북 콘텐츠입니다.



-와디즈 펀딩 이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1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팩토리랩 12기에 선정되어
이번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원고 전체 분량의 오디오북 견적이 천만원인데 지원사업 지원금이 최대 500만원이라
현재 절반 분량의 오디오북 제작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와디즈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나머지 분량을 제작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펀딩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리워드 발송 정보

  • 발송 방법: 이메일 발송
  • 발송 일정: 2022년 3월 1일 발송 시작 예정
  • 문의 채널과 문의 가능한 시간: namistyle@kakao.com 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