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 영어 시험 하나는 잘 봐서 운이 좋게도 연세대학교 국제학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과 친구들은 휴대폰 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고, 술주정을 영어로 하는,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아, 내가 그간 잘했다고 생각한 건 시험 영어였구나. 그건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거랑은 완전 다른거구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바닥을 기고,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졸업 전까지 다른 건 제치고 영어 하나는 잡기로 결심했죠. 원어민에 가까운 친구들과 저는 어떤 부분들이 다른지 깨닫고, 이후 5-6년 간, “이것”을 죽자고 팠습니다.
'이것' 때문에, 영어 강사들을 가르치는 영어 강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돈을 버는 만큼, 번역가들은 제대로 영어를 하려면 뉘앙스가 중요한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뉘앙스에 살벌하게 집착합니다. 그야말로 뉘앙스를 씹고 뜯고 찢죠.

언어에서 뉘앙스란, 쉽게 말해서 “어감”이란 뜻입니다.

이 말에 우리들은 자연스레 피식하지만, 외국인이 저희를 볼 때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간단한 단어 하나일지라도, 문맥의 흐름을 좌우할 수밖에 없죠,
저 이거 관련해서 말씀드릴 게 있어요
를 영어로 번역한다면?
99%의 한국인들의 영작..
하지만 듣는 외국인은 흠칫합니다.
자니 ?
자는구나..
나 할 말 있어..
의 어감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말을 했던 사람이 뉘앙스를 잘 알았다면, 한 글자만 바꿨을 겁니다.

뉘앙스 하나로 내 영어는
네이티브 영어로 달라집니다.
이 뉘앙스 지식을,
이번 펀딩에서 싹 풀어 드릴게요.

혹시,
너무 어려워 보이나요?
걱정마세요!
1년 52주 중 딱 6주,
하루 1,440분 중 딱 15분만 할애해주세요.


뉘앙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온갖 매체의 영어를 자유롭게 이해하는 영어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수준에 이르기까지가 우선 오래 걸립니다. 토종 한국인인 저는 얼추 10년 걸린 것 같네요.
실력을 갖췄다면,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단어 하나의 뉘앙스를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선, 수십, 수백개의 예문이 필요합니다. 저야 국제학부생이다 보니, 매일 영어를 접했지만, 일반적인 한국인이면 여기서부터 힘들겠죠. 그리고 이런 다음에야, “이 단어는 이런 뉘앙스인거구나!” 하고 겨우 가설 하나를 세우고, 검증합니다. 만약 틀렸다면 이 과정을 무한반복!

누구는 최소 10년 걸려 정리한 뉘앙스 노하우, 하루 15분으로 쉽게쉽게 가져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영자신문? 영어 뉴스? 물론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오래 지속할만큼 재미있을까요 ? 많은 분들이 영자신문으로 영어 공부를 접하다 3일만에 신문을 접는 건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재미있고, 가장 친숙한 매체인 미드로 오랫동안 영어 뉘앙스를 체화해보세요.
일상회화편은 미드 <파리에 간 에밀리 Emily in Paris>로, 비지니스편은 미드 <The Office>로 뉘앙스를 파헤칩니다.



해외 출신은 '감으로' 이해하는 뉘앙스지만, 토종 한국인 출신인 저는 하루 6시간 넘게 영어 강의와 책을 파고 들 수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한국인이 어떻게 뉘앙스를 이해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어 회화 속에 숨은 자주 쓰는 어휘들의 뉘앙스를 쏙쏙 골라내서, 핵심을 “콕” 집어서, 들으면 “탁” 이해되게 책을 2권 낸 작가의 매서운 글빨로 설명해 드립니다.

하루 10분이면 새로운 영어표현을 익히기엔 충분하죠? 하지만 여기서 5분만 더 뉘앙스에 할애해주세요. 제가 그간 하루에 6시간씩 영어공부하며 깨달았던 뉘앙스 지식을, 하루 15분만에 소화하고, 저번에 배운 뉘앙스까지 복습하실 수 있도록, 알차게 꼭꼭 챙겨드립니다. 생생한 미드 표현과, 깊지만 쉬운 뉘앙스까지, 10+5분 만에 모두 챙겨가세요.








Why Wadiz?
안녕하세요! 영어 뉘앙스 가이드북 프로젝트로 처음 인사드리는 피터캣클럽의 정성희입니다 :) 영어 잘한다는 소리 듣고 다녔던 10대의 여학생은, 20대가 되며 끔찍한 영어 콤플렉스에 시달려 영어로 한 마디 할 때도 움츠리던 쭈구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팔딱거리는 쭈구리가 되기로 마음 먹고 (^^) 골머리를 썩히며 노력했고, 그 결과 이제는 영어로 먹고 살게 되었네요. 한 차원 더 도약하기 위해선 영어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된 이 시대, 저처럼 영어 때문에 괜히 위축되지 않게 도와드릴 때, 보람과 재미를 느낍니다. :)
저는 혼자서 지지고 볶고 난리를 치며 너무 힘들게 정리한 뉘앙스를, 저와 같은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와디즈 펀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도 아닌 영어 때문에 내가 당당하게 나를 말하지 못하는 그 기분... ㅠ 의외로 답은 쉽고 차근차근 찾아낼 수 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고, 그걸 이번 펀딩에 담아냈어요.
FAQ 📢
1. 이 전자책으로 공부만 하면, 6주 후 영어 회화 정복인가요?
NO. 이 전자책만 있으면 앞으로 영원히 영어회화 공부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거짓에 불과합니다. 영어가 그렇게 쉬웠다면,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 고통받고 있지도 않겠죠. 영어의 전문가들인 통번역가들도 늘 영어 공부를 하며, 언어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이 책과 함께 하는동안은, 일류 영어로 말하기 위한 제대로 된 공부방향을 확실하게 숙지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무엇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게 되면, 생각 없이 관성대로 반복하던 평범하고 지지부진한 영어에서 표류하다가, 확신을 가지고 일류 영어를 구사하는 방향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됩니다.
2. 영어 초보자도 이 전자책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영어로 "Can you help me?" 한 마디를 하는 것도 어렵다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절대 무리가 되는 건 아닙니다.
몇 차례 강조했듯,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는 의외로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How do you like your coffee?" 정도의 영어를 해석할 수 있고, 수능 영어를 뒤적거린 짬이라면, 충분히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 영어 중고급자는요? 혹시 너무 쉽지 않을까요?
뉘앙스를 어느 정도 파악했다라는 생각이 든 지금, 저는 뉘앙스 공부만 10년 차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꾸준히 공부할 게 많습니다. 돌이켜보면, "나 영어 좀 한다" 하는 분들도, 막연히 "안다" 고 생각했던 영어 표현들의 세밀한 뉘앙스를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급자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영어의 깊이를 채우실 수 있을 거에요. :)
4. 하루에 15분으로 괜찮을까요?
하루에 2-3시간?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매일 15분씩, 슬렁슬렁 길고 가늘게 공부하는 게 오히려 더 학습효과가 좋습니다. 새해 다짐으로 무리한 계획을 잡았다가 작심삼일 되지 마시고, 작고 소중한 매일 공부로, 크고 웅장한 결과를 얻어가세요.
5. 언제, 어떻게 받아볼 수 있나요?
1. 1월 말에 이메일로 발송해드려요.

만약 일정에 변경이 있을 시, 새 소식을 통해 조속히 안내드리겠습니다.
2. 와디즈 계정에 등록해주신 이메일 주소로 PDF 파일이 발송됩니다.
만약 와디즈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가 아닌 다른 정보로 PDF 발송을 원하신다면, ‘메이커에게 문의하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3. 사전에 미리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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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말을 만들고,
말은 행동을 만든다.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격을 만든다.
그리고 인격은 운명을 만든다.
- 마거릿 대처
2023년, 여러분의 운명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뉘앙스 영어공부 시작하세요!
피터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