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처럼 눈 내린 듯 하얘져요ㅣ처음 보는 보랏빛 톤업, 스노우-설세럼

내 피부의 계절은 1년 내내 눈 내린 겨울. 나무 위에 쌓인 흰 눈처럼 내 피부에서 딱 한 톤 하얘져요. 자외선 차단도 되는 선세럼이지만, 우리가 설(雪)세럼이라 부르는 이유죠.


백설공주처럼 눈 내린 듯 하얘져요ㅣ처음 보는 보랏빛 톤업, 스노우-설세럼 더마네이처코스메틱(주)

내 피부의 계절은 1년 내내 눈 내린 겨울. 나무 위에 쌓인 흰 눈처럼 내 피부에서 딱 한 톤 하얘져요. 자외선 차단도 되는 선세럼이지만, 우리가 설(雪)세럼이라 부르는 이유죠.

백설공주처럼 눈 내린 듯 하얘져요ㅣ처음 보는 보랏빛 톤업, 스노우-설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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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펌프의 기준
살짝 한 번 눌렀을 때 올라오는 정도예요

피부에 딱 한 겹 눈이 내렸다는 말을
체감하기 가장 좋은 데일리 조합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세럼에서는 대표 컨셉 성분으로 쓰였을 수준의 '효능 성분'들이 무료 6가지나 배합되었습니다. 더마네이처코스메틱이 '기초라면 자고로 이 정도는 넣어야지' 하고 배합하는 효능 성분들은 세어 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과하지 않게 내 피부에 소복이 쌓인 흰 눈 같은 톤업에 바를수록 좋아지는 효능 성분 6가지, 여기에 최고 등급의 자외선 차단까지. 세럼부터 톤업, 최고 등급의 자외선 차단까지 한 개로 끝내실 수 있는 데일리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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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세럼의 진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조합이에요

야근한 다음날이나 호르몬 변화 직전
유달리 피부가 누렇게 뜰 때

인종을 바꿔 준다는 과대 광고에 속지 마세요. 한국인이라면, 정말 웬만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한 체력에 무리가 가거나 한 달에 한 번 호르몬 변화가 찾아올 때 누렇게 얼굴이 뜨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이럴 때에는 보랏빛 라벤더 세럼을 반 펌프만 더 펌핑해 사용하세요. 노란색과 반대되는 '보색'인 보라색이 노란기를 보정해 줍니다. 개발자는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중요한 약속·미팅이 잡히면 이 조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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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데이트나
많이 걸어야 하는 주말에

확실한 톤업보다 자연스러운 물광이 더 중요한 날이 살다 보면 의외로 잦습니다. 집 앞에서 잠깐 연인을 만나거나 영화관 데이트가 그렇고, 한강을 걷거나 여행을 가서 야외에서 많이 걸어야 할 때가 그래요.

이럴 때는 내 피부 자체의 황금빛 물광을 살려주는 게 톤업에 힘을 주는 것보다 오히려 주목 받습니다. 데일리 조합에 황금빛 실크 세럼을 반 펌프만 더해 주세요. 황금빛 실크 세럼도 그 자체로 최고 등급의 자외선 차단 임상을 받았기 때문에 선크림을 끈적이게 바를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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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오후의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차르르한 광
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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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에서만 60번 넘게
프로젝트를 해온 저희에게도

듀얼 에어리스 용기는 만들기도,
만든 용기에 세럼 2개를 따로 채우기도 너무 까다롭고 어려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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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며
단종 이야기를 꺼내는 건 처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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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스노우 설세럼만을 위해 개발된
듀얼 에어리스 용기

대한민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에서 오로지 저희 더마네이처코스메틱의 스노우 설세럼만을 위해! 만들어진 귀한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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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이라고 하는, 붕어빵처럼 용기를 착착 찍어내는 판을 저희가 따로 주문 제작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아마 이렇게 생긴 용기는 젊은 올리브에서 단 한 번도 못 보셨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요. (만약 보셨다면… 그건 저희 금형을 누군가 몰래 쓴 거라 꼭 신고해 주셔야 하는 큰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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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잡으러 갑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들이 유효 성분을 너무 많이 넣어서 개발비가 얼마가 들었는지를 이야기 할 때, 용기를 위한 금형에 수천만 원을 투자한 화장품 브랜드는 처음 보셨을 거예요. 그게 바로 더마네이처코스메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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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입구로의 접촉만으로도
제형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모르셨죠? 다른 브랜드는 말 안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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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을 들여
금형을 완성하고 나면 

그 이후는 좀 쉬울 줄 알았는데, 생산 과정이 문제였습니다. 

결국 용기 검수하는 전문가 분들을 추가로 모시면서 인건비가 오르고, 생산 공정의 난이도가 추가되며 생산비가 오르고. 인건비가 특히나 많이 올랐다는 걸 공장에서 넘겨준 견적서를 볼 때마다 살 떨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니, 인건비는 오르는데 왜 제 월급은...?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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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같은 금형은 아쉽고
개발 과정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요

그냥 하는 말이고 진짜 많이 울었어요, 단종 결정한 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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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개발만 이렇게 하는 저희가
금형은 얼마나 까다롭게 해왔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생산하는 건 할수록 저희가 손해를 보는 구조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성공하지 않는 한 스노우 설세럼은 이번 프로젝트를 끝으로 단종될 예정입니다.

정말이지 스노우 설세럼은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고, 비용도 후회 없이 투자했더니 오히려 미련이 없는지라 목표 금액 자체는 이번에 구매해 주신 분들께 보내드릴 택배 물류비 정도로만 책정했어요.

악마의 유혹
없던 건 아니에요

스노우 설세럼은 단종키시고

꼬시는 용기 회사 사장님들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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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용기를
두 배로 더 많이 주문하게 되니까 꼬시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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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신뢰보다 못합니다

와디즈에서만 60여 개 이상의 성공 프로젝트, 그리고 999+개의 만족도 평가. 제품 1개를 선보이고 후기 두어 개를 받아 5.0 만점이 아니라,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몇 년에 걸쳐 진행하며 얻은 결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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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에 걸쳐 서포터님들이 만들어주신 이 결과를 단 한 번의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망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더 넓은 시점에서 보면 몇 년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일이니 저희에게도 손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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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을 앞둔 마지막 선물,
뚜껑 업그레이드

예산이 부족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스노우 설세럼은 뚜껑이 황금빛으로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발송될 예정이에요. 어차피 단종이겠다, 에라 모르겠다 싶어 추가한 디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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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예쁘죠?
이 버전으로 발송되니, 상세페이지 속 사진을 보실 때 참고해 주세요!


부디 생산을 위한 충분한 비용이 모여서 단종 예정에서 구해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물론 그 비용이 모이지 않아도 최소의 목표 금액을 설정해 두었으니, 이번에 구매하실 분들은 수량 부족함 없이 스노우 설세럼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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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01. 식이 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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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02. 4중 세라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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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01. 베타-시토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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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02. 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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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보습 01. 3중 히알루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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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보습 02. 율무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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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설-세럼 뿐만 아니라, 더마네이처코스메틱 자체가 화장품에 배합되는 모든 효능 성분을 저분자 처리해 피부 끝까지 흡수시키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의 화장품 연구원 분들이 무척 부러워 해요. 

그래서 더마네이처코스메틱의 화장품들은 연구원 분들이 하고 싶으신 걸 다 하실 수 있는 일종의 꿈의 무대입니다. 적어도 저희 담당 연구원 분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아마 그래서 몇 년 째 담당 연구원 변경 없이, 저희를 전담해 주시고 계신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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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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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에 써 있는 그 차단 지수,
발릴 때에도 똑같아야죠

자외선 차단제를 사면 제품의 용기 맨 앞에 차단 지수가 쓰여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살 때, 내 피부에 그 지수 그대로 작용해 줄 거라고 기대하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에 이것저것 섞어서 발림성을 높이려 하기 때문인데요.

화장품은 어떤 성분과 배합하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아직도 대표적인 화장품 연구 방식인 건 이런 특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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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좋지 않은 쪽입니다

화장품 성분이 수천, 수만 가지가 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일으킬 확률보다는 상충하며 반작용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요. 대표적으로는 차단 지수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Ph에 변화가 와서 없던 자극이 생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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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극이나 눈시림이 없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샀는데 내 피부에 자극이 느껴졌다면, 혹시 다른 기초랑 섞어서 바르신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발림성이 좋지 않다'는 죄 하나밖에 없는데 '무자극이라더니, 자극 있잖아!' 하는 억울함을 뒤집어 썼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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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발림성 나쁜 죄가
용서되는 건 아니니까요(기본) 가로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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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럼 '제형'이 아니라
세럼 그 자체이기 때문에

물처럼 쉽게 흡수됩니다. 저희 세럼 바르고 머리카락이 달라 붙어서 그 다음 앰플이나 에센스 못 바르는 일, 없었잖아요.

삭- 흡수되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기 때문에 머리카락 달라 붙는 끈적임이 싫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던 분들은 스노우 선-세럼으로 세럼을 바꾸셔도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른다는 죄책감 더 안 가지셔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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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의 고질적인 달라붙음 문제를
세럼이 해결해 줄 줄이야!


혼잡자차이기 때문에
눈시림도 백탁도 없어요

스노우 설-세럼은 자외선 차단의 방식을 혼합자차로 결정했어요. 사실 혼합자차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만 살려야 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기능만 있을 때에도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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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럼은 기초잖아요. 그것도 토너나 스킨 직후에 바르는. 그래서 눈시림도 백탁도 있으면 안 되었기 때문에 혼합자차를 선택했습니다. 무자극 판정 받았으니 안심하고 쓰시던 세럼처럼 듬뿍 발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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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눈 바로 아래 바르셔도
시림이나 자극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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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기를 잡고 싶은 모든 순간에
반 펌프 더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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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pg속건조로 난리 나거나
유분 때문에 미치겠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현상입니다. 머리카락 끈적이는 건 질끈 묶거나 귀에 머리카락을 꽂아서 어떻게 버텨 보겠는데, 이런 현상들이 자외선 차단제 바꿀 때마다 랜덤으로 발생하니까 자꾸 헛돈을 쓰게 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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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자차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속건조 때문에 미치겠으면서 개기름이 동시에 돌 수도 있어요. 선크림 바꾸고 피부 뒤집어졌다는 분들이 유독 많은 이유는 결국 열을 흡수하거나 피부의 문을 닫거나, 혹은 두 개를 동시에 다 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본질적인 특성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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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최악은 이 사진처럼
혼합자차라 피부의 문은 닫혔는데 열원이 빠져나가지 못해

후끈거리며 모공까지 넓어지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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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와 노폐물들은 체를 통과하듯
이 필름을 통과해 밖으로 빠져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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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효능 성분들은 필름이 막아
그대로 피부 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이 공법 덕분에 세럼이면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대표 효능 성분만 6가지를 배합한 스노우 선-세럼의 효능 성분들이 자외선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다 증발해 버려 피부를 점진적으로 고쳐낼 수 없었을 테니까요. 당장의 톤업도 황금빛 실크 세럼과 보랏빛 라벤더 세럼을 믹스해 할 수 있지만, 더마네이처코스메틱이 지향하는 건 궁극적으로, 스노우 설-세럼을 그냥 세럼의 용도로만 쓰시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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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겨울 같은 면모'는
내면에 다 가지고 계시니까요

저희는 일시적으로 끌어내 드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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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말씀 드리지만
단종에서 살아날 수도 있어요

이 까다로운 듀얼 에어리스 용기를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진다면 수천만 원을 들여서 금형까지 만들어 둔 스노우 설-세럼을 단종시킬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사실 최대 혜택가 기준 스노우 설-세럼 1개에 1만 원대를 선보이는 건 저희에게는 나쁜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1만 원대를 10개 파는 것과 10만 원대를 1개 팔면 똑같은 10만 원이기에, 저희 관점에서는 최대한 높은 금액을 붙이는 게 단종을 막는 길일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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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지 않나요?
70억 인구의 피부가 다 똑같다면

화장품을 하면, 특히 메디비티처럼 매번 숱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브랜드라면 정말 많은 피부들을 만나요. 임상 한 번에 최소한 20분의 참가자 분들을 뵙는 거니까, 한 제품에 임상 5개만 진행해도 어우… 정말 많은 분들이죠.

이 분들의 피부를 현미경이나 시험 기계로 들여다 보면, 분명 제게 똑같이 '저는 21호에요' 말씀해 주셨던 분들일지라도 피부는 완벽하게 달라요. 단 한 곳도 같은 곳이 없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 피부를 모두가 똑같이 단 한 가지 색으로만 만들고자 하면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타고난 걸 버려가면서까지 똑같은 색을 유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스노우 설-세럼은
여기서 출발했어요

처음에는 '스노우, 눈 설'이라는 말이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톤업크림이나 미백 세럼의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내부적으로 반대가 참 많았어요. 하지만 이건 제가 좀 고집을 했는데요.

들판에 눈이 내렸을 때와 도시에 눈이 내렸을 때, 그리고 흰 옷을 입고 눈을 맞을 때와 색깔이 있는 옷을 입고 눈을 맞았을 때 우리는 모두 다른 색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내 피부 그대로, 어떤 인위적인 변화 없이 딱 한 겹의 눈이 쌓인 듯 깨끗하게 정리된 느낌. 순백의 설원에 단 한 겹의 눈이 쌓였을 때 태양에 반사되는 그 아름다움. 저는 모두의 피부가 그렇게 빛날 수 있다고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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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겹의 눈이 쌓이되
내 피부 본연의 색을 유지하는 거

사실 되게 어려운 말이잖아요. 언뜻 들으면 말장난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시 와디즈에 왔어요. 저희가 생각하는 '눈'의 의미를 차근차근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시며 공감해주실 분들이 여기밖에 없다는 걸, 많은 뷰티 플랫폼들과 국내외 바이어 분들과 미팅을 할 때마다 깨닫곤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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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팀장님. 다 좋은데요.
컨셉이 너무 긴데요? 심플하게 못 가나요?
이런 말 한두 번 들어본 것도 아니랍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성공금은… 글쎄요, 얼마나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은 스노우 설-세럼을 단종시키지 않는 게 제일 큰 목적이고요. 만약 단종되지 않는다면 규모의 경제를 무기 삼아 다시 한 번 생산해서 서포터님들께 찾아오고 싶습니다. 그 때는 단종 이야기 쏙 빼고, 오롯이 스노우 설-세럼의 한 겹 눈에만 집중해서요.

내 피부 본연의 빛깔을 살리는 길에 함께해 주세요.
메디비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