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해주세요 | 소리내지 못하는 북녘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철책 너머에는 아직 아이들이 수용소에 갇혀 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어린 시절을 이제 막 전해 듣게 될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북한 땅 아이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기억해주길.


나를 기억해주세요 | 소리내지 못하는 북녘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철책 너머에는 아직 아이들이 수용소에 갇혀 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어린 시절을 이제 막 전해 듣게 될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북한 땅 아이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기억해주길.

나를 기억해주세요 | 소리내지 못하는 북녘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KR 7
6500 KRW


프롤로그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린 아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친구들과 인사도 못한 채 헤어진 후,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긴 시간 동안 고된 노동에 시달려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린 10대, 20대, 30대, 40대...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무차별적인 노동, 

폭행과 영양실조에 시달린 나날이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격리되어 어떤 얘기도 하지 못한 채

무차별적인 폭행과 영양실조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존자들은 말합니다.


철책 너머 북녘 땅에는

김혜숙, 강철환 선생님 두 분과 같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에서 사라져 

정치범 수용소(관리소)에서 생을 보내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치범 수용소란 북한 당국이 철저한 보안 하에 운영하는 비공식적인 구금시설이며

북한에서는 관리소라고 불립니다.

(출처: 통일연구원 '북한인권백서 2022') 


김혜숙 선생님은 13살에 평안도 북창군 18호 정치범 수용소에 가족과 함께 수감되셨습니다. 선생님께 씌워진 죄목은 할아버지의 월남이었으나 그것이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김혜숙 선생님은 10대, 20대, 30대를 아우르는 28년이라는 세월을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용된 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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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환 선생님은 9살에 함경도 요덕군 15호 정치범 수용소에 가족과 함께 수감되셨습니다.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갈 당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었던 물고기가 든 어항을 들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놓여진 정치범 수용소의 강압적인 환경 속에서는 어항에 신경쓰기 어려운 날들이 길어졌습니다. 이후 찾아온 수용소에서의 첫 겨울, 모든 물고기들은 매서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어항 속에서 싸늘히 얼어 붙었습니다. 

'아... 바깥의 추억과 꿈이 마지막으로 끝났구나...' 

강철환 선생님은 이후 10년 동안 10대의 전부를 정치범 수용소 안에서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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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용소에 갇혀 있을 북녘의 사람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을 어떻게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렇게 기적처럼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해주신 

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세 가지 제품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하면 살려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두 분께 귀 기울여 주세요. 

굿즈를 사용하며

두 분의 아픈 어린 시절과 

지금도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을 북녘 아이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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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제작에 동참하신 김혜숙 선생님의 친필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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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제작에 동참하신 강철환 선생님의 친필 문구입니다.



리워드 디자인 소개

1. [나를 기억해주세요] 지우개 3개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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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순서대로: 1)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 2)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두 분의 생존자 - 김혜숙,  강철환 선생님께서 

가장 지우고 싶으신 시간과 장소를 

함께 지워나가 주세요. 


1) 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13살 어린 나이에 북한 당국에 의해 강제실종 당한 후 생존하신

김혜숙 선생님께서 직접 그리신 평안남도 북창군

18호 정치범 수용소 지도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QR코드를 따라가서

선생님께서 가장 지우고 싶으신 곳을 함께 찾아 지워주세요.


2) 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친구들과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던 9살 어린 아이. 

철 없이 수용소에 가져간 어항과 물고기는 얼어버렸지만

친구들과 자신이 살아남으리라는 희망이 얼어버린 적은 없었습니다. 

뒷면의 QR코드를 따라가서

선생님께서 가장 지우고 싶으신 시간을 함께 찾아 지워주세요. 


2. [우리를 기억해주세요] 그립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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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순서대로: 1)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 2)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아이들의 생명과 꿈

화살을 피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1) 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Remember the Voiceless 문구 안 쪽으로

탈북작가 1호, 선무 작가님의 작품 속 

새와 화살이 그려져 있습니다. 

수용소에 갇힌 아이들의 꿈들이

화살을 피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2) 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Remember the Voiceless 문구 안 쪽으로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친구들과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던 9살 어린 아이. 

수용소에 가져간 어항과 물고기는 얼어버렸지만

친구들과 자신은 살아남으리라는 희망이 얼어버린 적은 없었습니다. 

강철환 선생님과 수많은 북녘 아이들의 희망을 기억해주세요.


3. [당신을 기억할게요] 에코백 & 백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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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터 순서대로: 1)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 2)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1) 김혜숙 선생님 에디션  

탈북작가 1호, 선무 작가님의 작품 속 북녘 땅을 날아오르는 새와

김혜숙 선생님의 친필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가방 손잡이에 걸 수 있는 [당신을 기억할게요] 백참이 포함됩니다.


2) 강철환 선생님 에디션

물고기 그림과 함께 강철환 선생님의 친필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가방 손잡이에 걸 수 있는 [당신을 기억할게요] 백참이 포함됩니다.

Screenshot 2023-08-23 at 8.07.43 AM.png(백참은 별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

 

메이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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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주세요' 프로젝트는 북한인권시민연합 캠페인팀 연구원/분석가들과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디즈에서 펀딩하는 이유

저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북한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인권 문제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관련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북한 인권의식이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많은 분들께 리워드를 일상 가까이에 두고, 북한인권 문제를 기억하며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싶습니다. 



에필로그 - 펀딩 효과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NKHR)은 북한 강제 실종 희생자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7년 동안 국내외 북한 인권 인식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북한의 피로 물든 석탄 수출(2021)’, ‘지상낙원으로 간 그들은 어디에?(2022)’ 보고서 발간을 통해 강제 실종 희생자들에 대한 심층 연구 조사와 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피로 물든 석탄 수출’은 강제 실종 희생자들이 착취가 통치 자금으로 활동되는 경제 구조에 대해 낱낱이 밝힌 첫 보고서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27년 동안의 지속된 활동 및 연구 조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굿즈를 사용하며 북한에서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지지해주세요!


리워드 제작 및 펀딩 진행비를 제외한 펀딩금은 북한 강제실종 희생자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연구 및 인권 증진 활동에 100% 사용될 예정입니다. 


안내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