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보러 다니세요?
살다 보면 우리는 꽤 많은 집을 거쳐갑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집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며 집의 의미가 더욱 많이 달라졌습니다.
재택근무, 온종일 머무는 공간, 삶과 일이 뒤섞이는 생활. 우리는 점점 좋은 입지보다 나에게 맞는 공간을 고민하게 되었고, 전용면적보다 일상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앱을 열면, 어지러운 사진과 방 개수, 가격, 입주 가능일과 같은 숫자들 뿐입니다. 정작 그 공간이 어떻게 설계 되었는지, 그곳에서 어떤 삶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내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괜찮은 집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서울가옥이 생각하는 좋은 집은 ‘기본을 갖춘 집’입니다. 안전한 매물, 따뜻한 실내, 튼튼한 구조, 화사한 채광등 여러가지 기본이 되는 기준이 있겠지만, 이 중 가장 핵심은 ‘건축설계’입니다.
이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현실에서는 대폭 축소되거나 대충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집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300여개가 넘는 건축사사무소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찾아다니며 100여개의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서울의 다세대·다가구주택 약 280여개를 수집하고 이중 59개 회사의 100개 작업을 엄선했습니다.
59개의 건축사사무소 폴더
기본을 갖춘 집, 100채를 엄선했어요!
저희는 비전문가도 ‘좋은 집’을 찾을 수 있도록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차별성 있는 100채를 엄선했습니다. 까다로운 건축법규와 복잡한 주변 관계가 만드는 어려움을 극복한 다세대·다가구 주택 이기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ㅁ 각 세대의 평면에 개인 삶에 대한 배려가 있는가?
ㅁ 빛, 바람 등 자연을 끌어 들이는 설계인가?
ㅁ 동네의 맥락을 존중하고 주변을 고려한 건축인가?
ㅁ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집인가?
이 책에 실린 집이 ‘완벽’을 의미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건축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좋은 집’이라 감히 말합니다. 거주자가 어떻게 공간을 사용할지에 대해 오랫동안 세밀하게 고민한 건축가의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책사용법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 외의 삶을 꿈꾸는 직장인, 신혼부부
임대가 가능한 수익형 주택을 원하는 실버세대
서울에서 작게라도 내집을 짓고 싶은 예비 건축주
오래된 작은 필지에 다가구 주택을 갖고 싶은 토지주
서울의 도심 주거 해법을 찾는 주택상품 연구자
건축을 공부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책의 크기는 작지만, 무려 578페이지입니다!
100채가 서울의 5개 권역, 63개동으로 정리되었어요.
책 전체 목차
주택 하나마다 설계의도, 건축사진, 각층 평면도가 담겨 있어요.
ⓒ골목속 하얀집_아키텍트 진진
©️로 하우스_오더매터
©️그리드149_소수 건축사사무소
주택설계를 담당한 59개 건축사사무소 목록이 들어 있어요.
와디즈를 선택한 이유는? 취향이 뚜렷하고 호기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에요.
- 와디즈는 얼리어답터의 성지이자, 취향이 뚜렷한 분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에서 내집 찾는 분들이 즐겁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 와디즈펀딩이 끝나면 서울가옥의 연간멤버십(10만원)에 가입하셔야만 책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서점에서 판매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책을 구매하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와디즈의 후원자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내집 찾는 일은 즐거워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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