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치카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부모님이 해주신 동그랑땡하고 전부쳐서 먹다보니 평소보다 살이 조금 더 찐 것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첼백은 미리 말씀드렸던데로 사전 제작에 들어가서 명절 전후로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송일정 안내 및 진행사항 전달차 새소식을 올립니다

펀딩시에 알려드린대로 리워드 발송예정일은 2월 28일 입니다
저희는 그 스케쥴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순차 발송되니 28일에서 +, -로 순서대로 발송될 예정이에요
오늘은 사첼백 제작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드릴려구요
영상은 사첼백 재단을 하는 모습이에요
제가 직접하는 건 아니고 전문 재단사가 재단을 하고 있습니다 ^^
사첼백은 약 42개의 패턴으로 제작되어 있어요
그래서 가방을 모두 분해하면 42개의 모형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내부에는 튼실히 보강재가 별도로 또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가방하나에는 총 57번의 재단을 해야 분해된 재료의 조각들이 만들어집니다
그것들을 순서대로 조립하고 바느질해서 가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영상을 다시보면 사첼백 전면의 버클 부분의 가죽임을 아실 수 있을 꺼에요
가죽의 뒷면에 보강재를 붙인 모습
가죽의 앞면
버클 부분의 가죽에 적당한 탄성과 강도를 주기위해서 보강을 한 후에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죽 뒷면을 스카이빙해서 두께를 맞춘후에 보강자재를 붙이고 다시 재단하는 영상이에요
간단한 작업이지만 꽤 손이 많이 간답니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모서리에 엣지코트를 바르고 말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사진은 재단이 끝난 스트랩에 엣지코트를 바르고 있는 공정이에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금방 안마르긴 합니다 5번을 더 바르고 말려야 하거든요
사실 이렇게 우리는 꽤 서두르지만, 공정상 천천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최대한 만족스럽게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