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컨택하며 매번 듣는 질문입니다.
당신들이 진짜 원하는게 뭐냐ㅡ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의아하지만
제 대답은
ㅡ수로 없는 세상을 원한다ㅡ
또 다른 '수로'가 나타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세상 쓸모없어 보이는 우리수로가
어지간한 휴먼보다 더
귀한 쓸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수로는 오늘도 뚠뚠 출근했습니다. 애견미용실(김포시 장기동 홀리독) 한귀퉁이에 수로사원 자리가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ㅡ쓸모있는ㅡ일을 잘해냅니다. 쓸모가 없어도 아무도 상관안하게 귀여울테지만 수로는 지금은 K직장인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