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할까?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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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재수 준비한다”

거의 20년이 다 된 이야기에요. 대학교 1학년 시절, 친구들이 갑자기 하나둘 재수한다고 난리더군요.


처음엔 “그래, 각자 자기 길 찾는거지” 싶었는데,

재수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뭐야? 나만 이상한건가?

나만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고, 뭔가 뒤처진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동조효과

나는 내 갈길 열심히 가는데, 남들이 우르르 몰려가니 뭔가 찜찜해요.


왠지 나만 틀린 답을 고른 것 같고, 게임에서 혼자 다른 팀을 선택한 기분이랄까요?

이를 동조효과라고 부릅니다. 무리와 다르다는 불편함을 피하려는 본능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 기준, 내 건가요?”





따라가다보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건 대학교 시절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도 똑같습니다.


대표님들 모임에 가면 유난히 입이 강한 분들이 계시죠.

“누가 아직도 이렇게 무식하게 일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ㅇㅇ 절세혜택 안 받았어요? 왜 돈을 버려요?” 


이런 말을 듣다 보면, 나만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고, 당장 따라 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따라갑니다. 그런데 결국 모든 방향으로 달리다 보니, 정작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이도저도 아니다

대학 때 독하게 맘먹고 재수한 녀석들 중 일부는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망했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린 녀석들은 대부분 중도탈락.


입이 강한 그 대표님이 ‘절세혜택’ 아니라 ‘탈세혐의’로 탈탈 털린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죠.





대표님만의 기준

남의 기준이 아니라, 대표님만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이 되고, 불안하고 어지러운 시장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수있는 힘이 됩니다.


차분하게 나다움을 생각해보세요.  결국 기준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멀리 갑니다. 



“진짜 나다운 방향, 어디일지?”



랄프드림.




P.S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우린 앞을 향해서만 나가겠어~ 

(듀스_나를 돌아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