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초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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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직원 시절, 유난히 날카로웠던 팀장님이 기억나요. 업무보고가 1분만 넘어가면, 눈빛이 사나워지곤 하셨죠. 속으로 참 많이 불평했어요.

“성격 참…. XX맞네” 😅



그런데 나중에 제가 관리자가 되고 나니, 그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중요한 요점만 말하면 다 알아 듣는데, 사족이 너무 길었던 겁니다.

핵심을 두고 빙빙 돌려말하니 답답했던거죠.



그 후에 만난 선임이 가르쳐 주셨어요.
“보고할 내용의 핵심은 15초 안에 말해야해. 필요한 부연 설명은 그다음이야.”



15초 안에?

처음엔 절대 불가능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몇번 연습하고 나니, 요점을 바로 짚어내는 게 정말 편리하더군요. 


1. “XX 프로젝트 일정이 3일 지연 중입니다. B라인 추가 투입 가능여부 조율중입니다.”

2. 현재 A업체 자재 공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체 옵션을 검토 중이고 내일까지 결정보고 드리겠습니다”

3. “이번 분기 목표는 120% 달성했습니다. 특히 신규 고객 유입률이 30% 증가했습니다.”



직원들에게도 15초 룰을 연습하게 해보세요. 

처음엔 욕하하겠지만, 나중에는 잘 할 거에요.




근데 15초 룰은 세일즈에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고객도 인내심이 없거든요.

15초가 먼가요? 한… 5초?


펀딩에 참여할 이유를 15초 안에 설명드릴 수 있어야 하는데…


남들은 부가가치 없는 잡일에 야근이나 할 때, 대표님은 우아하게 미래를 통찰하세요.

CEO시스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 역시 쉽지 않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랄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