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이라는 소재가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자연스럽게 멋을 풍기기 때문입니다.
멋을 냈는데,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면 그것만큼 촌스러운 게 없습니다.
이 자연스럽게 멋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데님은 그것을 쉽게 합니다.

데님원단들은 멀리서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부자재나 봉제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염색과 내구성입니다. 데님은 페이딩되는 멋으로 헤리티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특별한 옷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원사의 염색이 아주 고운 가루를 녹여 염색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씨실 뭉침없이 자연스럽고 고르게 퍼집니다. 거기다가 고급스러움을 가미하기 위해서는 가늘고 장력이 강한 이집트산 코튼이 필요한데, 이집트산 코튼 자체가 최상급 코튼 원료이기 때문에 값이 상당합니다.





데님 셔츠가 볼품없다면, 자연스럽기만하고, 자연스러운 멋은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셔츠 원단 회사인 이태리 테시투라 몬티의 데님 원단은 몬티 사의 원단 중에서도 최고에 속합니다. 기본적으로 옷의 만듬세는 소재의 퀄리티에서 시작됩니다.



데님이 주는 여유로움은 살리되, 80’s 고급스러움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데님셔츠. 거칠고, 두껍고, 장식이 많은 웨스턴 풍의 캐주얼한 데님 셔츠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이태리 테시투라 몬티의 데님 셔츠를 확인해보세요.

진짜 인디고의 컬러, 트루 블루 데님셔츠
인디고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디고는 쪽빛을 내는 식물의 이름입니다. 요사이 데님은 가짜 합성염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진짜 인디고 염색은 짙은 블루와 쪽빛을 띠게 됩니다. 실제 인디고 염색은 인디고를 수확 후, 말린 다음에 수산화 칼슘으로 발효하여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True Blue’ 입니다. 자연염색이기 때문에 색도 자연스럽고, 에이징 될 때도 더 자연스러운 색의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블리치 아웃 워싱
부분 워싱이 아닌, 전체 블리치 워싱으로 밝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만들어 냅니다.



데님은 사실 비싸고 고급스러운 원단입니다. 염색과 워싱의 과정이 쉽지 않은 데다가 이 과정을 거치는 원단은 20 ~ 30수의 단단하고 거친 원단인데, 80 수의 원단으로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원사를 2겹으로 꼬은 다음 아주 촘촘히 방직해서 밀도와 내구성을 높여야 합니다.
데님을 이해하고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옷의 가치는 그 옷을 만드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얼만큼 담겨있는지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단을 고르고 셔츠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언뜻보면 같은 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옷의 느낌은 분명 다릅니다. 각자만의 페이딩은 고유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나타냅니다. 이런걸 흔이 ‘에이징’ 이라고 표현합니다. 에이징이 생기기전 데님을 로우 데님, 생지 데님이라고 부릅니다.

디테일의 차이를 알고서야 비로소 옷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잘 만든 데님 셔츠를 구매해, 그 옷이 닳고 색이 바랠 때까지 입으며 자신의 옷으로 체화하는 일련의 과정 또한 옷의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트루 블루 데님 중에서도 80’s 데님 셔츠는 데님의 빈티지한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함께 묻어 나옵니다.

단, 지난번 클래식 로열 옥스포드 셔츠 펀딩에서 언급한 듯이, 너무 많이 입고 저렴한 원단의 셔츠는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습니다.
블랙과 데님,
가장 평범한 것일수록
제대로 된 것을 찾아야 합니다.


빈티지한 느낌과 후질근한 느낌은 분명 다릅니다. 옷이 빈티지 해질 수 있는 것은 좋은 소재가 받쳐줘야만 가능합니다. 데님이야 말로 원단에 따라 분위기의 차이가 가장 큰 소재입니다.

랄프로렌의 최상위 라인인, 더블알엘의 메인 소재는 데님으로 데님 셔츠가 100만원을 넘어갑니다. 더블알엘의 100만원짜리 데님셔츠는 정말 데님에 대한 철학과 고급스러운 빈티지의 분위기가 잘 녹아 있기 때문에,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 쓴 옷을 보다가, 그냥 브랜드 네임이나 연예인 모델만 믿고 품질도 안좋고 볼품 없는 옷을 파는 브랜드만 보면 솔직히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옷의 제대로 된 만듬세는 옷을 기획하는 사람의 정성이 없이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물론 더블알엘의 빈티지한 느낌에는 못 미치겠지만, 세계최고의 셔츠 원단 회사의 데님 원단과 좋은 부자재들은 더블알엘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셔츠메이커가 되려면,
정말 좋은 셔츠를 만들어 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태리 테시투라 몬티의 트루 인디고 염색과 80수 이집션 코튼의 데님 셔츠를 만나보세요.


셔츠 한장에 담긴 디테일
카라의 더블 스티치, 아이보리 자개와 자연스러운 아이보리 나나인치 색상, 버터플라이 커프스, 이태리 몬티 정품 거셋 라벨, 시다마이 라벨, 목고리 등 디테일 하나하나 설명 드립니다.

80수 이집션 코튼
데님 원단은 염색과 워싱을 견뎌야 되기 때문에 50수이상의 고품질의 원사로 된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가늘고 장력이 좋은 최상급 이집션 코튼을 몬티의 최고 기술로 가공해낸 80수 데님 원단은 염색의 색상과 질감에서 데님의 우아함을 만들어 냅니다.

Simple = Luxury

클래식 와이드 카라
180도로 길게 벌어진 카라는 견고한 남성의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하쉬 라운드 커프스(Harsh Round Cuffs)
부드럽고 깊게 파인 커프스는 시원하고 샤프한 느낌을 줍니다.

요크 바이어스 절개(Yoke Bias Incision)
요크는 바이어스 절개를 통해 셔츠의 내구성 뿐만아니라, 셔츠의 완성도 있는 디테일을 연출합니다.

목고리(Neck Loop)
셔츠를 벗어둘 때도, 쉽게 걸어 둘 수 있도록 목고리를 달았습니다.

몬티 삼각 거셋(Tri-Diagonal Gusset)
셔츠를 안에 넣어 입었을 때 잘 고정되게 하고, 꺼내서 입었을 때 셔츠가 뜨거나 말리지 않게 합니다. 몬티 정품에만 달리는 삼각 거셋 라벨입니다.
블리치 워싱 데님(Light Blue) 착용 컷
벌브대표_ 키 170cm, 68kg, 100 사이즈 착용





“사용자 모니터 해상도 및 화면설정에 따라 색상이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라이트 슬림 핏 (Light Slim Fit)
너무 타이트하게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남성의 여유로움과 슬림한 실루엣을 충족하는 핏으로 일반적으로 살이 많이 찌지 않은 30, 40대가 선호하는 핏입니다.
국내에서 이태리 테시투라 몬티의 데님 셔츠를 찾기는 거의 어렵습니다. 하지만 해당 원단을 쓰는 영국, 프랑스, 이태리 명품 브랜드들에서는 29 ~ 4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렐리, 오리앙, APC 데님 셔츠들과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재의 퀄리티는 가장 좋다고 자부합니다.
벌브 셔츠 찐 후기

FAQ
Q1. 트루 데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A : 자연염색이기 때문에 색도 자연스럽고, 에이징 될 때도 더 자연스러운 색의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Q2. 세탁은 그냥 세탁기에 돌려도 되나요 ?
A : 세탁기에 돌려도되지만, 데님은 이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단독 세탁하셔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시는게 좋습니다. 건조는 그늘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Q3. 입어보고 사이즈가 안맞으면 사이즈 교환 가능한가요?
A :해당 셔츠의 경우, 원단재직 수급이 어려워 교환용을 제작하기 어렵습니다. 사이즈표를 꼭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Q4. 입다가 수선도 가능한가요?
A : 네, 수선 해드립니다. 다만 단순 변심이나, 착용 후. 3개월 이후에 발생하시는 경우는 유상 서비스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 외 3개월 이내 발생하는 불량은 무상으로 수선해드립니다.
Q5. 불량 제품인 경우, 수선해주시나요?
A : 받으신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수선이 아닌 새제품으로 교환해드립니다.
단, 데님 세탁 시, 이염의 발생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점은 하자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밖에 카라의 높이, 안쪽 심지, 커퍼스의 길이, 직조 등 궁금하신것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심지와 실, 땀수, 안쪽 봉제 디테일도 꼼꼼하게 신경썼습니다.
좋은 셔츠를 알게되는 경험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품정보
재질 : Combed 80's Cotton 100%
종류 : 로우 데님, 블리치 워싱 데님
세탁방법 :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단독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많은 브랜드들 속에서 저희 셔츠를 찾아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마다 찾아주시는 이유들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품의 품질과 벌브의 아이덴티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포멀셔츠들은 해외 포멀 셔츠브랜드들에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국내에는 획일적인 유통망 때문에 좋은 브랜드들이 들어오기도 자리잡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벌브는 클래식한 포멀 셔츠를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으로 우리나라 테일러샵으로는 1세대인 업체에서 근무하고 백화점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옷의 원단 선택부터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보고 배우고 그것들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판매하였습니다.
고객들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원단과 옷을 입었을때 오는 행복감은 저에게도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고객들을 관리하면서 벌브 창작자는 옷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어 원단 제작과 생산업체에서도 일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판매로 가기전 단계인 원단제직, 패턴, 디자인등이 잘 어우러 질 수 있는 제작 과정들을 수 없이 연구하여 왔습니다.


옷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진정성 있는 옷들을 만들겠습니다.
Fine Clothes Maker
Verb
벌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