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슬리121의 향수는 남, 여 구분이 없는 젠더 뉴트럴(Gender – Neutral)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향을 추구하며, 추억이라는 무형의 주제를 사진이나 그림보다 더 다채롭게 향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트 설계에만 오롯이 1년, 한 개의 향을 완성하는 데에는 평균적으로 194번의 작업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세밀하게 완성되는 먼슬리 향수의 작은 위트는 마치 우리 모두의 추억이 다른 것처럼, 착향 자에 따라 다른 향을 발산하는 것입니다. 나만의 소중한 체향으로남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세요.




굳게 여민 코트 사이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 비에 젖은 템스 강 남쪽 기슭, 우아하게 피어난 장미처럼 저마다의 손길로 회색 거리에 더해지는 생기, 복잡한 감정의 물결 속 깃든,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것에 대한 순수한 그리움. 쏟아지는 비 사이 한줄기의 햇살과 같이 피어나는 터키쉬 로즈의 싱그러움, 비밀 이야기를 속삭이듯 퍼지는 고혹적인 화이트 엠버.



해무가 내려앉은 숲, 꾸밈없이 자라난 나무, 습기를 가득 머금은 이끼의 균형 잡힌 하모니, 고즈넉한 새벽녘 기적처럼 다가오는 여백의 모험. 지친 마음을 위로하듯 섬세하게 울려 퍼지는 매그놀리아, 식었던 마음에 온기를 더하는 고귀한 과이악우드, 이상적으로 변모하는 깊고 진한 우디 노트의 정교한 조화로 성취되는 경이로운 평온함.



‘뜨거운 태양, 흩날리는 머리, 부서지는 파도, 멜팅 선셋이 완성하는 젊음의 기록’ 23살, 친구들과 함께 시카고에서 무작정 히치 하이킹으로 떠난 여행. 66번 국도 위 산타 모니카 비치로 향하는 길. 수많은 소리와 뜨거웠던 그날의 온도. 세상을 물들인 녹아내릴 것 같던 찬란한 석양, 부서지는 파도, 너 나 할 것 없이 서핑보드에 올라 파도에 뛰어들던 뜨겁고 열정적이던 우리.



‘섬세하게 변주되는 자연의 찬가’ Floriade 축제로 향하는 길, 따사로운 햇살, 청량한 바람, 꽃향기로 가득할 것 같던 그곳의 생명력 넘치는 풀 내음. 꽃 내음을 뚫고 나오는 야생풀의 확실한 존재감. 물기를 머금은 꽃과 야생풀의 조화로 표현되는 매혹적인 따뜻함과 신선함. 익숙한 듯 낯선 묘한 봄



어둠이 내리면 가장 밝게 빛나는 다이나믹한 도시, 우리만의 장소, 공간을 뜨겁게 채우는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처럼 강렬히 피어나는 샤프란, 허니써클, 통카빈의 리드미컬한 향연. 판단은 없는 유쾌한 논쟁 속 마주하는 보랏빛 일출, 밤새 늘어 논 달콤한 꿈에 관한 이야기. 스물 다섯 복잡하게 얽힌 전선 같아도 완벽한 존재.



‘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풋풋함. 그 특유의 설렘. 긴장이 어우러진 그날 밤’ 천천히 어두운 밤으로 깊어져 가던 파리의 Christmas eve, 반짝이는 에펠타워. 샹 드막스 공원을 가득 채운 사람들 속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기며 부끄러워하는 연인 그 사랑 안에 공존하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벅찬 감정들,소중한 순간,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지던 그날 밤의 온도.


























먼슬리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