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펀딩 때 고탄성폼을 3단이나 탑재했지만 그래도 쿠션감이 부족하다, 어깨가 아프다는 분이 나왔습니다.
서포터님들이 더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버전은 안쪽의 단면까지 무게분산을 도와주는 고탄성폼으로 채웠습니다.





이번 가정용 거꾸리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많은 사람들이 거꾸리라는 단어를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헬스장 또는 목욕탕을 가면 한번씩 보곤 했던 이 운동기구의 이름이 거꾸리입니다.

주변에 지인들로부터 건강이 안 좋거나 어디가 아파서 활동을 못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자연적으로 건강과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헬스장을 등록해도 이게 꾸준히 다니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회사 갔다 집에 오면 넘 늦고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서 빠지게 되고 쉬는 날은 피곤해서 안 가는 날이 늘어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여년 전부터 철제로 만들어진 무지 막지하게 크고 위험한 헬스장 기구들을 전부 가정 친화적으로 새로 만들어서 집으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거꾸리(물구나무서기운동기구) 입니다.

헬스장에서 거꾸리를 할 때마다 집에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거꾸리의 효능을 검색해 알아보고 건강을 위해서 이것만큼은 꼭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물구나무서기의 효과는 여기에 그대로 옮길 수도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난감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동 거꾸리든 일반 거꾸리든 가격이 비싼 것은 둘째 치고 부피가 너무 커서 집 안에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방 하나를 차지할 정도니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헬스장이 딸린 집을 사던지, 아니면 거꾸리 방이라도 만들 정도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까지 방 한 칸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고 아담한 거꾸리를 만들었습니다.
속담에 "궁하면 통한다." 는 말이 있듯이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가정친화적인 디자인의 거꾸리를 탄생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 쓰려고 만들었는데 집에 놀러온 사람마다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하나 더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그럴때마다 한 두개씩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줬더니 그게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정식으로 팔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거꾸리의 경우, 회원 80만 되는 커뮤니티에서도 공동구매 하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책상 옆에 놓아 두어도 별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이런 거꾸리가 어디 있습니까. 이것을 보고도 힘들 것 같다거나 난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습니까. 머리만 집어 넣고 한 발로 바닥을 툭 차면 바로 뒤집어 집니다.

일하다 공부하다 수십 번씩 물구나무서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안전바를 쥐고 있거나 벨트를 채우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거꾸로 설려고 손으로 무엇을 잡고 낑낑 대지도 않으니깐 머리, 어깨, 팔이 심심해질 정도입니다. 책을 봐도 편안합니다.

한 손으로 아주 가볍게 들 수 있습니다.
2010년에 특허를 신청해서 2012년에 발명특허를 받았으니까 올해로 10년이 되었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아직까지도 길가는 사람 100명 중에 100명은 이런 거꾸리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와디즈 서포터님들이 사용해보시고 진짜 좋은 리워드라고 생각되시면 입소문 좀 많이 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舊) 버전은 이미 오픈마켓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지난 10년간 거꾸리를 판매하면서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 왔습니다. 어떻게 소문을 듣고 찾아 오는지 나이 드신 70대 분들도 찾아 오시고, 국민의 건강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노벨상을 줘야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분은 아예 신문에 난 '물구나무가 사람에 좋은 이유' 라는 기사를 오려서 들고 오시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일본에도 거꾸리를 공급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줬더니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집이 작은 일본은 더 난리입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실제로 이전 버전의 가정용 거꾸리 리워드를 사용해 본 사람들의 오픈마켓 실제 후기 입니다.

지면관계상 후기를 다 옮길 수 없어 몇 개만 옮겨 왔습니다. 오픈마켓의 후기는 자사몰의 후기 1000개보다 가치가 있고 신뢰도는 100%라고 생각합니다. 외지에 여행가서 맛있는 음식점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사람 많은 집으로 들어가면 맛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물건 살때 상세 페이지 볼 것도 없어요. 그냥 후기만 보고 사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맨몸으로 하는 것은 자칫 목이나 머리를 다칠 수도 있고 일반인도 하기 힘든 동작입니다. 물론 물구나무서기를 도와주는 전동거꾸리가 있고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도록 만든 기구들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구들은 발목을 고정하고, 준비하고, 작동시키고, 다시 내려오는 데에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부피가 너무 커서 집안에 들여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단 1초만에 뒤집어서 할 수 있는 그럼 거꾸리가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이런 문제점 몇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하다보니 보다 더 가정친화적이고 심플한 거꾸리가 탄생했습니다.










부피가 작아서 집안 어디에 있어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거실에 놔두면 보조소파로 착각할 만큼 자연스럽고 무게도 가벼워 높이 던질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거꾸리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가 막상 집이 비좁아 보이고 거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을까? 걱정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다가다 부딪히면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픈 큼지막한 철제 거꾸리를 아이가 있는 집에 들인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무게가 수십 키로 나가는 거꾸리를 매번 청소할 때마다 번쩍 번쩍 나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운동기구는 당연히 실용적이고 안전해야 합니다



물구나무 자세는 요가의 왕이라고 흔히들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존슨 대통령, 아이젠하워 대통령, 인도의 간디수상도 물구나무서기로 건강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체액은 이리저리 흐르다가 한 곳에 모여 적체되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하고, 막히기도 합니다. 이럴 때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중력으로 인해 한쪽에 몰려 있던 체액들의 순환을 도와주게 됩니다.

인간은 直立(직립) 생활을 하기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직립보행하는 인간은 살아가면서 물구나무서기가 아니면 좀처럼 뒤집어 질 일이 없습니다.

물구나무서기는 이러한 생리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꾸로 선 상태에서는 일념으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잡념이 제거되고 정신이 한 곳으로 집중됩니다.
그래서 물구나무 서기를 일명 도립선(倒立禪-거꾸로 선 상태로 명상)이라고 불립니다.

원래 물구나무서기 동작은 요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물구나무서기를 하게 되면 허리가 튼튼해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혈액이 다리에서 머리로 내려가기 때문에 머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은 직원들에게 물구나무를 시켰다고 합니다.


종아리가 예뻐지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지만 생활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베개 등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들어 올리고 자면 마치 물구나무서기 효과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머리 넣고 바닥에 발로 차기만 하면 60대 할머니도 힘들이지 않고 뒤집어 집니다.

거꾸리 발명가 노광수 와이프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드는 거꾸리가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대량생산이 안 됩니다.
정말로 한땀 한땀 만들어야 하는 리워드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스펀지 충전재도 전부 오려서 하나하나 U자 모양대로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모양을 다 만들고 나면 얇은 스펀지로 물구나무 전체를 감싸서 외관상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 다음 버팔로 인조가죽으로 커버를 만들어야 하는데 모양이 특이하기 때문에 커버 만드는 게 쉽지 않습니다.

생긴 모양을 보세요. 그것을 씌우는 커버는 일반 의류 봉재업하는 분들은 근처도 못갑니다. 그래서 커버를 씌우는 일은 하루에 몇 개만 씌워도 웬만한 남자들은 다 도망갑니다. 다이어트 하실 분들은 저희 공장에 와서 며칠만 거꾸리 커버 씌어 보세요. 살이 쭉쭉 빠집니다.
둘째. 가격이 비쌉니다.
저렇게 힘들게 일일이 만들다보니 가격이 보통 비싼게 아닙니다. 왜 비싸냐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죽하면 원가 공개를 다 했었습니다. 저런 과정을 거치니 당연히 원부자재 값은 고사하고 인건비만 쳐도 가격이 비싸지지 않겠습니까. 가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아직까지 해결을 못했습니다.
요즘에는 웬만한 철제로 만든 거꾸리도 10만원 내외면 살 수가 있는 세상인데 젠틀리머 거꾸리는 철제 거꾸리들보다 더 비싼 149,000원에 10년동안 판매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세일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298,000원에 판매하다가 최근에 내린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 80만되는 커뮤니티에서도 공동구매 하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동구매를 하게 되면 배송은 몇 십년 걸릴 지도 모르겠지요.
일단 거꾸리의 효능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고, 다른 운동은 못해도 이것만이라도 집에두고 운동을 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