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커버스토리[Value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2 스포테이블
신승호 (seungho.shin@wadiz.kr)17.03.281
스포테이블_옆사람 시샘까지 즐기는 야덕필수품
모든 관람석이 테이블석이 된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과
야구장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시끌벅쩍 장터 같은 느낌이 주는 활력과 생생함.
함께 하는 우리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위안도 얻으며
사냥을 떠나기 전 행해지는 수많은 제례적 행위들과 유사한
각종 응원 퍼포먼스에 나도 모르게 심취하게 된다.
음료도 음식도 테이블 위에서 편하게 !
열성을 다해 몰입하다 보면
혹은 현실을 떠나 몰입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알콜과 요깃거리가 필요하고
이를 각자의 바이오리듬과 취향에 따라 즐기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祭壇(제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단, 즉 테이블은 야구장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영적인 접속을 제대로 해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도구라는 것은 자고로 들고 다니기 쉬워야 의미가 있는법
1.8Kg의 가벼운 무게와 20초면 설치되는 기동성이
혹여 옮기고 설치하느라 새어나올 수 있는 짜증을 차단해준다.
사람은 학습의 동물인지라 가장 매력적인 사용성을 알려주면,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기존 지식과 경험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야외라면 어디서든 쓸 수 있지만 네이밍을 '스포테이블'이라
좁히면서 팬심 많은 야구 애호층 공략을 통해
수월한 시장진입을 노렸다. (Price 26,500원~)
Value _ 쪼개서 분석하고 좁혀서 시작했다
펀딩 상세정보 _ http://bit.ly/2nZUZ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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