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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투자자들과 함께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님.
2편 인터뷰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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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이 7년이 된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계신것 같습니다. 핀테크 산업 스타트업으로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핀테크 산업은 제약이 많은 산업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려면 법적으로 가능한지 규제부터 찾아 봐야 해요.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은 규제가 없는 경우에는 규제를 만들어가면서 시장을 개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자 유치 역시 쉽지 않겠네요.

처음 투자 유치를 할 때는 정말 어려웠어요. 2012년에 첫 서비스가 나오고 VC를 찾아갔었는데 문전박대 당한 적 굉장히 많았죠. 과거에는 vc가 투자할 수 없는 중목 중에 하나였을 뿐아니라, 2013년 3월 법이 바뀐 후에도 VC들에게 금융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개념, 규제, 제약을 설명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어려운 시간을 지나 IBK캐피탈로부터 1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하셨다고 들었어요.

네, 2016년에 기업가치 230억으로 평가받아서 시리즈 A 투자를 받았습니다. IBK캐피탈의 경우 IBK은행에 연계된 VC였기 때문에 저희 금융 서비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같은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회사에 연계된 VC를 통해 투자를 받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들이 같은 경험을 많이 했을 거 에요.

그로부터 1년 뒤 크라우드펀딩을 계획하셨는데, 어떤 계기였는지 궁금합니다.

사업적인 변화가 있었어요. 기존 뉴지스탁의 cash cow는 B2B2C서비스였어요. 증권사가 갖고 있는 리테일 고객들에게 뉴지스탁의 투자 전략(포트폴리오)을 콘텐츠를 제공하고 증권사에서 전달하는 형태였죠.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세일즈를 했기 때문에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매출이 많았어요. 그런데 주식시장이 안 좋아져서 증권사 사정이 어려워지니까 저희 매출에 바로 타격이 오더라구요.

아, 증권사 고객의 데이터는 증권사에게 있으니 기존 고객에게 마케팅을 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있었겠네요.

그렇죠. 고객 데이터 뿐 아니라 자체 마케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 마케팅 채널도 없었어요. 그 때 B2C 서비스를 확장해야겠다고 판단했죠. 그 당시 10~20%밖에 안되는 B2C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자 목표를 세우고 나니 필요했던 게 첫 번째, 마케팅 비용과 두 번째 다이렉트로 관리할 수 있는 충성고객이었어요.

그래서 크라우드펀딩을 계획하신거군요?

네,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개인 투자자의 요청을 받았어요. 뉴지스탁의 주주로 참여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큰 힘이 됐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크라우드펀딩을 생각했어요. 핀테크 산업 내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와디즈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어요. 그래서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충성고객인 주주를 모시는 것과 동시에 마케팅 자금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결과는 어땠나요?

먼저 와디즈펀딩을 통해서 332명의 주주를 만났어요. 뉴지스탁을 모르던 투자자 뿐아니라 실제 뉴지스탁을 많이 이용하는 헤비 유저들이 투자자로 많이 들어와주셨어요. 유저가 투자자가 되었기 때문에  Cx, 개발 등 이슈가 생겼을 때 오히려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펀딩을 통해 7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마케팅 비용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10~20%밖에 안됐던 B2C매출 비중이 40%까지 올라오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했죠.

모집 목표였던 7억 달성에 성공하신 건 알고 있었지만, B2C 서비스 매출에 이렇게 좋은 결과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유저들한테 크라우드펀딩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던 게 중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아요. 뉴지스탁은 고객의 피드백을 48시간안에 빠르게 반영하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어요. 그만큼 고객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듣고, 충성고객들에게 '여러분들이 같이 만들어 가는 서비스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그래서 크라우드펀딩 홍보를 할 때도 '함께 만들어 온 서비스의 주주가 되어주세요.'라고 어필했어요.

뉴지스탁의 기업 모토와 크라우드펀딩의 캐미가 좋았네요. 펀딩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있었을 거 같아요.

처음에는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에 대한 접근법을 몰랐어요. 굉장히 오랜시간 VC에게만 IR을 해왔기 때문에 크라우드펀딩에서도 비슷하게 접근을 했죠. 펀딩 준비 과정에서 온라인 IR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투자 시장에서 쓰는 톤과 전문용어를 사용했더니 투자자들의 흥미도가 확 떨어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투자 상세페이지를 작성하고, 투자 설명서를 작성했는지 살펴보고 마케팅적으로 접근했던 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인지 설명해주신다면요?

'우리 기업'을 마케팅한다는 관점으로 고객 군별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유저들의 후기로 뉴지스탁의 비즈니스와 성장가능성에 대해 설득하려 했죠. 그래서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투자자 '팀 드레이퍼', <할 수 있다! 퀀트투자>의 저자 '강환국'CFA를 비롯해 실제 뉴지스탁 헤비 유저인 플로리스트, 세무사까지 다양한 추천사들을 영상으로 찍어서 기업소개를 했고 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신뢰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펀딩 전 주주가 많아지는 것에 부담은 없으셨나요?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우려인 것 같아요. 개인 주주들이 많아져서 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비즈니스와 결이 맞지 않는 분들이 많으면 어쩌지 하는거요. 제 경험으로 뉴지스탁의 주주 330명 중에 비즈니스 방향에 맞지않는 고집에 저를 곤란하게 했던 분은 한 분도 없었어요.

다른 기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추천해주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물론이죠. 제가 크라우드펀딩을 고민했을 때, 이전 성공했던 기업들을 살펴봤어요. 그 때 대부분의 성공 기업들이 제품 위주(자동차, 맥주) 사업군이 많아서 b2c IT 서비스는 안 맞을까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더 잘 맞았어요. 펀딩으로 330명의 주주를 모시게 되었는데 330명의 마케터가 생긴 샘이죠. 이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펀딩을 성공하고 나니까 주변의 인식도 더 좋아지더라구요.

펀딩 후에 긍정적인 기억을 갖고 계시다니 와디즈도 기쁘네요.

솔직히 제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하기 전에는 'VC 투자 못 받으니까 개인 투자자들한테 투자 받는 건가'라고 생각하기도 했던 거 같아요. 시장에서 vc를 good money라고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막상 제가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를 받아보니 새로운 대체 투자 수단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순기능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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