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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메이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앞으로 [리워드 비주얼 공략집]에서 여러분의 멘토로 활약할 김민지 에디터입니다 :-D 

저는 메이커님들이 열심히 준비하신 프로젝트에 콘텐츠 피드백을 드리고, 오픈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피드백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대화를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누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대화 같은데....' 라고 생각하셨다면 빙고!
많은 메이커님이 겪으시는 고질적인 문제, '가독성'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처럼, 가독성이 좋은 프로젝트는 펀딩률 역시 높습니다.

그렇다면 가독성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 보기 좋게
  • 읽기 편하게
  • 쉽게 이해할 수 있게
  •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이 모든 문장을 '가독성'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정리할 수 있어요.
잠깐,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실 필요는 없어요. 이미지로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바로 이해가 되셨나요? 첫 번째 장표는 내용보다 어지러운 화면 구성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러나 두 번째 장표는 주제와 메시지가 단번에 전달됩니다.

이처럼 가독성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서포터들이 스크롤을 대충 내리거나 페이지를 이탈하기 때문에 전달조차 되지 않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나 가독성을 고려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읽기 좋은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건 디자인 전공자나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몇 가지 팁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메이커님의 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해보도록 해요.


와디즈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화면 비율이 변하는 '반응형 웹페이지'입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는 본문은 '와디즈 편집기'를 이용해 작성해주셔야 해요. 

스토리 탭에서 볼 수 있는 와디즈 편집기

또한, 텍스트를 이미지로 작업해서 넣어주실 때는 꼭! 모바일 가독성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와디즈 서포터분들의 접속 수단은 모바일 비중이 80%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답니다. 아무리 잘 디자인된 내용이라도 글씨가 전혀 읽히지 않는다면 페이지를 이탈하게 되겠지요? 열심히 작성한 내용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텍스트 크기에 좀 더 신경 써주세요.

이미지로 삽입된 텍스트는 모바일에서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글자가 흐릿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와디즈 편집기를 통해 작성된 텍스트는 화면 비율이 달라져도 읽기 좋은 크기를 유지합니다.


와디즈 편집기에서는 굵게, 밑줄, 인용 등 다양한 텍스트 효과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텍스트 효과를 지정할 경우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밑줄 효과, 굵은 글씨 효과 등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텍스트 효과는 한 문단 안에서 한두 번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강조할 문구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은 읽기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전체 스토리의 호흡과 강약을 조절하고, 읽는 사람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 소제목만큼 유용한 것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를 떠올려 볼까요? 취업/입시 관련 사이트를 둘러보면,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팁으로 꼭 소제목을 언급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아요.

여기 그다지 읽고 싶지 않은 자기소개서가 있습니다. 두서없이 내용이 시작되고, 끝까지 다 읽어도 주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읽는 사람이 지루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나 살짝 변화를 주어 볼까요?

문단 별로 소제목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훨씬 읽기 편하고 주제가 잘 전달되는 글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소제목 내용이 매력적일수록 채용자의 마음을 확실히 끌 수 있게 되겠죠. 메이커님의 프로젝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눈길을 끄는 소제목을 중간중간 삽입해준다면, 그냥 지나치려던 사람도 어느새 끝까지 스토리를 읽고 있을 거예요.

이미지로 소제목을 만들어서 넣고 싶은데, 포토샵을 다룰 줄 모른다고요? 괜찮습니다! 파워포인트나 그림판으로도 충분히 멋진 소제목을 만들 수 있답니다.
(참고 : 서포터의 눈길을 사로잡는 색깔있는 소제목 만들기)

이때 소제목 문구는 뒤따르는 내용을 모두 포괄할 수 있도록, 서포터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하여 결정해주세요.

참고 프로젝트 1 : 이제는 LED로 양치하세요!

참고 프로젝트 2 : 바르는 헤어 영양제 케라틴키퍼® 손상보호와 스타일링까지 되는 '철벽템'


패션도 형형색색 화려하게 입는 것보다, 올블랙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세련되어 보이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제목이나 본문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선을 어지럽게 하는 과도한 장식을 먼저 피해야 합니다. 

메이커님의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메인 폰트와 메인 컬러를 정해주세요. 그를 뒷받침하는 서브 폰트, 서브 컬러는 한 가지 정도만 더 있으면 됩니다. (컬러(color)를 잘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상세하게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참고 프로젝트 1 : [10만접시파스타] 청담동 연예인들 맛집 파스타를 집에서 간편하게!

참고 프로젝트 2 : [전혀 새로운 탈모케어] 두피를 콕콕! 0.25mm 방탄 탈모침 앰플


소제목은 일정한 크기로,
소제목 하나당 내용이 3~4줄이 될 수 있게,
중요도가 낮은 설명은 사진 주석 기능으로,
일정은 굵은 글씨로...

스토리를 이루는 여러 요소에 대하여 메이커님만의 '규칙과 패턴'을 상세하게 정해주세요. 실제로 높은 펀딩률을 달성한 인기 프로젝트를 보면, 대부분 디테일한 규칙이 꼼꼼하게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모든 디테일이 합쳐져 하나의 통일감을 만들어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일관성 있다'는 느낌과 함께 큰 신뢰감을 가져다줍니다. 

참고 프로젝트 1 : [스마트빔 터치] 바닥, 책상, 벽, 우리 집 모든 곳을 터치해 보세요.

참고 프로젝트 2 : 4320시간을 담은 단 한병, owndo° 온도 밸런스 토너


생각보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라고요? 맞아요. 가독성은 '더하는 것'보다는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방을 꾸미기에 앞서 청소부터 깔끔하게 하는 것, 멋진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깨끗한 캔버스를 준비하는 것과도 같아요.
그래서 첫 번째 공략 주제로 가독성을 택한 것이랍니다.

아무리 길고 어려운 내용이라도 깔끔하게 잘 정리한다면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다듬는 일은 정말 끝없는 투쟁과도 같습니다. 이쯤 하면 된 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이 자꾸 눈에 띄고, 자꾸 뭔가 더해야 할 것 같고... 물론 비주얼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에요. 훌륭한 제품과 스토리가 먼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알맹이 없는 장식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비주얼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제품/서비스의 매력을 훨씬 증가시키기도 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리워드 비주얼 공략집]에서는 리워드 프로젝트의 시각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파고들 거예요. 디자인이 어려워 끙끙 골머리를 앓으셨던 메이커분들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긴 호흡을 따라 함께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리워드 비주얼 공략집] 1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곧 더욱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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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 -1ok4500man!

    잘 읽었습니다. ^^

    · · 2019.08.13 12:52
  • 박준경

    감사합니다 ^^

    · · 2019.03.26 10:14
  • 정다혜

    친절한 설명에 예시까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항상 어렵게만 느껴지던 게 가독성인데 앞으로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_+

    · · 2019.03.25 09:32
  • 백지원

    프로젝트 오픈할 때 가장 놓치기 쉽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가독성이라고 생각해요!
    꼼꼼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내용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 · 2019.03.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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