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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자기가 쓸 가방을 찾다가 직접 가방 디자인에 도전
주변에서 관심 갖자 가방 브랜드 런칭
1차 펀딩 후 설문조사 진행하여 제품 업그레이드
깔끔한 디자인으로 22일 만에 1,000여 명 서포터 모집


애플이 그토록 많은 유저에게 사랑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심플함이었습니다. Simple is the best. 그들이 늘 생각했던 것이죠. 이 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프레더 박연홍 메이커는 가방마다 현란하게 붙어있는 브랜드 로고와 장식들이 귀찮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가방의 조건 5가지를 정하고 수소문 해봤지만 그 어디에도 조건에 부합하는 가방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었죠. 그렇게 탄생한 노네임백은 와디즈 펀딩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두 번의 펀딩을 통틀어 1,600명이 넘는 서포터와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습니다. 이 가방이 그토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박연홍 메이커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오프레더 <노네임백> 두번째 프로젝트

- 2019.06.13 - 2019.07.07
- 62,341,000원 모집 (진행 중)
- 957명의 서포터




안녕하세요! 먼저 메이커 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건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고 동네편의점 노상에서 디자인을 하는 오프레더 대표 박연홍이라고합니다.



가방을 디자인해서 판매하자! 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가방을 만들자! 는 마음으로 가방 디자인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창업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원래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언젠가 제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가 마음 맞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오프레더'를 만들기로 결심했죠.



스토리에서 '젊고 감각있는 디자이너를 찾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분이신가요?

네 건너 건너 알게 된 친구예요. 여성복 디자이너를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잘 맞아서 함께 노네임백을 만들어보자는 동업을 제안했어요.



디자이너님과 함께 원하는 가방을 만들었는데 그 가방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오프레더라는 브랜드를 직접 런칭하게 되신 건가요?

디자이너와 카페에서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고 받아가 이런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실제로 가방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지금의 노네임보다 가다듬지 않은 느낌이 강한 디자인이었어요.

예쁘게 만들어주어서 잘 들고 다니는 동안 주변에서 가방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주시더라고요. 자연스레 제가 원하던 가방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렇게 오프레더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첫 작품이라 더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싶고 특별하게 보이고 싶은 게 당연한 사람 마음일텐데 ‘노네임백’ 이라고 지으셨어요. 이름에 의미가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고가 크게 드러나거나 어느 브랜드의 가방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은 선호하지 않아요. 옷에 달린 라벨조차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내가 제품을 만든다면 다 제거해버리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노네임의 NO는 그런 제 생각을 잘 담고 있어요. 상품에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상징을 다 제거하겠다는 의미죠.



그렇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많은 서포터 분들이 좋아하신 것 같아요. 그 ‘군더더기’를 없애는 게 사실 더 힘들 텐데요. 그래서 노네임백의 세심한 디테일이 더욱 돋보입니다.

저희도 이렇게 다 없애면 허전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수도 없이 많이 했어요. 더해도 보고 지워도 보고 옥신각신하며 만든 디자인이죠. 사소한 디테일도 드러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퍼까지 제거하고 가방 내부에 잠금장치를 달았죠.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그 깔끔함을 많은 서포터분들이 사랑해주신 거라 생각해요.



서포터의 사용성을 세심하게 고려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번째 노네임백에는 잠금장치가 없었는데 서포터의 피드백을 받아 마그네틱 잠금장치로 보완하셨더라고요. 가방끈도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25cm, 30cm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게 하셨고요.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귀찮은 일이었을 텐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런 옵션 사항을 만들어주면 한 프로젝트마다 몇 백 개의 수정사항이 생겨요. 그만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배로 힘들어지죠. 배송 오류나 지연 등의 실수가 생기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저희 제품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나올 제품들도 서포터 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예요.



비건 가죽을 사용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친환경, 동물 복지 등이 이슈이긴 하지만 가방의 퀄리티를 신경쓰시는 분들 중에는 여전히 동물 소재 가죽을 고집하기도 하시더라고요.

퀄리티만 보자면 천연가죽이 비건 가죽보다 좋은 게 사실이죠. 비건 가죽으로 흉내낼 수 없는 컬러와 질감이 있거든요. 하지만 강한 내구성, 생활 방수, 가벼운 무게 등 비건 가죽의 장점도 분명 있어요. 가죽을 잘 모르는 분이라면 그 차이점을 쉽게 구별하기도 어렵고요. '군더더기 없는' 이라는 노네임백의 정체성을 보여주는데 충분한 조건이죠. 앞으로도 노네임백은 초심을 잃지 않고 비건 가죽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번이 벌써 오프레더의 3번째 펀딩입니다. 와디즈를 통해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와디즈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니까요. 와디즈 펀딩으로 시작했고, 다행히 많은 서포터님들의 관심을 받게 된 브랜드라 시작은 와디즈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하) 이제는 디자인 하기 전에도 '와디즈 서포터님들은 어떤 가방을 갖고 싶어 할까?' 를 먼저 떠올려봅니다.



노네임백으로는 앵콜 펀딩을 진행하고 계신데 놀랍게도 1차 펀딩에 비해 서포터와 모집 금액이 더 올랐습니다. 1차 펀딩과의 텀이 길지 않았는데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이유는 서포터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문조사에서 얻은 의견을 반영해서 샘플을 만들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저희도 놀랐어요.



서포터와 활발한 소통을 하고 계신 메이커 중 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차 펀딩 이후에는 설문조사도 진행하셨고요. 서포터와의 활발한 소통이 오프레더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나요?

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설문조사를 귀찮아하실법도 한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놀라웠습니다. 20줄이 넘게 자세히 써주신 분도 계셨고요. 이런 피드백들이 저희가 더 열심히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세 번의 프로젝트에 성공하신 메이커로서 메이커님만의 펀딩 팁이 있으실까요?

기능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건 굉장히 힘들어요. 기능이 좋으면 디자인이 다소 아쉽고, 디자인이 예쁘면 기능이 아쉽죠. 저희는 그중 디자인에 더 집중했습니다. 패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포터라면 디자인을 더 중시할 거라고 생각했죠. 자주 들 수 있을까? 금방 질리는 컬러는 아닐까? 하는 고민을 늘 염두에 두면서 디자인했습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이 오프레더에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가 와디즈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더 다듬어야 할 브랜드이기에 와디즈 펀딩에 집중하며 점차 성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오프레더를 어떤 브랜드로 만들어가실지 계획이 궁금합니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가방, 길을 다니다가 한번쯤 마주치는 가방, 그런 가방을 만들고 싶습니다.


▶︎ 오프레더 <노네임백> 프로젝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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