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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흔한 패션 아이템일수록 마음에 쏙 들기는 어렵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이것도 불편하고 저것도 불편해, 디테일을 더 꼼꼼하게 보게 되니까요. 가을, 겨울의  '교복'인 후드티도 그렇습니다. 매번 새로운 후드티를 사지만, 마음에 쏙 드는 것은 찾기 힘들죠. 후드티 마니아들이 입으면서 불편했던 것을 꼼꼼하게 개선한 <세상 편한 후드티>를 와디즈에서 선보였습니다.


후드티 아직도 불편하게 입으시나요? <세상편한 후드티>

  • 2019.09.18-2019.10.09
  • 39,948,000원 펀딩
  • 578명의 서포터


    안녕하세요! 먼저 메이커 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세상 편한 후드티>로 인사드린 FIMLAB 대표 인성철입니다. FIMLAB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껴왔던, 혹은 느끼지 못했던 불편을 다듬어 보여드리는 패션 스타트업 기업이에요.


    FIMLAB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려요.

    FIMLAB은 “ Fill in my [ ] + LAB(연구소) “ 의 합성어에요. Fill in my [ ]는 ‘내 안의 무언가를 채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자 스타일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 취미도 다른 5명이 자기 자신의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모였거든요. 저희가 개선하고 디자인한 제품들을 받은 사람들도 마음속의 무엇인가가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어요.


    FIMLAB를 창업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핌랩의 구성원들은 늦깎이 대학생, 디자이너, 마케터, 잡지 에디터, 미술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대표인 제가 창업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되었고, 구들과 내용을 토대로 지금의 5명의 친구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FIMLAB 대표 인성철

FIMLAB을 창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제품을 사거나 무언가를 경험할 때 분석을 많이 하는 성격이에요. 예를 들어 ‘이 후드티는 주머니가 좁아서 활용도가 떨어지네?’ ‘후드가 조금 작네?’ 하는 식으로요. 이런 생각이 쌓여 나름의 결론을 내게 됩니다.
그런 식이다 보니 무엇인가를 구매하기에 앞서 제 스스로 생각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한 제품을 사게 돼요. 피곤하게 산다고 볼 수도 있는데… (웃음) 이렇게 산 물건에 대해서는 후회가 남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차라리 비슷한 걸 찾기보다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매일 소비를 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소비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FIMLAB의 ‘가치 있는 소비’이라는 목표가 와닿았는데요. 메이커님이 생각하시는 가치 있는 소비란 무엇일까요?

작은 물건을 살 때도, 큰맘 먹고 ‘질러’버릴 때도 모든 소비에는 이유가 있어요. 특히 와디즈에서 실감할 수 있었죠. 사람들은 프로젝트를 읽어 보고, 후원하고, 한 달을 기다려서 리워드를 받아요. 펀딩의 특성 상, 일반적인 ‘구매’보다 더 큰 이유와 만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FIMLAB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소비’는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소비자가 10만큼의 물건을 샀다고 해도, 만족도와 실감하는 가치는 100이 될 수도 있어요. 제품에 소비의 ‘이유’를 담고, 소비자를 충분히 만족시켰을 때, 가치 있는 소비가 실현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세상 편한 후드>는 어떤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나요?

후드티에 대한 아이디어는 10년 이상 갖고 있었어요. 펀딩 스토리에서 말씀드렸듯, 원래 후드티를 좋아하고 자주 입었던 만큼 불편한 점을 잘 알고 있었죠. 후드티를 입고 잠깐 누웠다 일어나면 주머니에 있던 물건들이 빠진다든지, 후드가 작아 모자와 같이 쓸 수 없다든지… 그렇게 하나씩  개선점이 구체화가 되다 보니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편한 옷이 저에게는 고칠 것이 너무 많은 옷이 되어 버렸어요.


이번에 펀딩 진행 중인 후드티의 핵심은 ‘기본’인 것 같아요. 후드티라는 소재를 기본부터 뜯어보며, 하나씩 디테일을 잡아 나간 과정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이디어링부터 연구, 개발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아이디어를 10년 동안 생각했다고 해도 제품을 실제로 제작하려고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제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데에만 일주일 이상이 걸렸죠. 그리고 나서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개선 방식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맞춰 가다 보니 지난 겨울에 내놓고 싶었던 후드티를 지금 완성하게 되었네요.


주머니 내 지퍼, 후드 끈을 대신한 심지 등을 보고 후드티가 생각보다 더 생활 밀착형으로 개발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IMLAB은 총 다섯 명이 모인 회사고, 같이 먹고 자며 생활하고 있어요. 24시간을 모여 있으니 의견을 주고받을 시간도 많았죠. 게다가 다섯 명이 취향이며 생각이 모두 달라서, 직접 입어 보고 느낀 점을 나누기만 해도 모두 구현하기 힘들 만큼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입고 생활하며 느낀 의견이다 보니, 자연히 생활 밀착형 디테일로 보였던 것 같아요.


FIMLAB의 <세상 편한 후드>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후드를 입을 때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지만, 한 번도 만들어 볼 생각은 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맨투맨, 패딩 등 다른 패션 소재가 있었을 텐데, ‘후드티’를 만들기로 결심하셨던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핌랩은 저희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대중적이어야 했고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 했어요. 그중 후드티는 패딩, 가죽자켓과는 다르게 취향이 매우 적게 관여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해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후드티의 여러 가지 디테일 중 가장 개발이 어려웠던 부분은 어디인가요?

후드 앞주머니가 제일 어려웠어요. 너무 작아도 안 되고, 물건을 담았을 때 흘리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실루엣이 앞으로 쳐지기도 하고… 결국 심지와 안감을 더해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죠. 원가가 많이 올라가긴 했는데, 서포터님들이 주머니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신경 써서 만들길 잘 했다.’ 싶어요.


소재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시제품을 만들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적당한 두께와 많은 디테일을 지탱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후드부터 주머니까지 오버핏으로 크게 설계했거든요. 아! 초기에는 직접 재봉까지 진행해서 샘플을 만들었는데, 직접 입어 보고 수정하는 식이었죠. 그러다 보니 직원 몸에 맞는 후드티가 완성됐는데… 다른 사람을 입혀 보니 후드가 말도 안 되게 크더라고요. 저희 머리가 너무 컸던 거죠. 결국 나중에는 후드 크기를 엄청 줄여야 했어요.



핌랩 직원의 착용샷.jpg


롤업, 목베개와 같은 FIMLAB 직원의 소소한 착용 팁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 FIMLAB의 5분은 ‘세상 편한 후드’를 자주 입으시나요?


인터뷰에 답을 하는 지금도 ‘세상 편한 후드’를 입고 있습니다. 다섯 명이 다 같이 입고 있을 때도 있어요. 제작자이자 사용자인 거죠. 그러다 보니 따로 회의를 하지 않아도 후드를 롤업 해서 쓴다거나, 목베개를 만들어 자고 있다던가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서포터님께도 살짝 보여드렸어요. 귀엽게 느껴졌다니 다행이네요.


FIMLAB은 이번에 와디즈에서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고 계세요. 벌써 세 번째 펀딩이신데요.
와디즈에서 제품을 소개하게 되신 계기나 이유가 있을까요?

재고 원단을 사용한 환경 프로젝트(S.U.R.F Campaign)를 작게 두 번 진행했었고, 성공한 상태로 마쳤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도 우리 제품은 와디즈를 통해 소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죠.


일단, 서포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거든요. 저희가 많은 연구를 통해 옷을 만들어도 후드가 왜 커야 하는지, 후드 끈은 왜 없어야 하는지, 하는 부분을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소용없을 것 같았어요. 와디즈에서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의도로 디자인한 것인지 직접 전해드리고, 또 다양한 의견을 바로 받아볼 수 있었죠.


프로젝트를 보여드리고 펀딩이 진행된 이후에도 어떤 점이 좋았다, 혹은 어떤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을 서포터님이 직접 말씀해 주실 수 있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핌랩의 펀딩 프로젝트


FIMLAB은 자사 사이트에서도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디즈에서 신제품을 론칭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FIMLAB은 스타트업이고, 사실상 인지도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어요.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하기 위해 다시 홍보를 해야 하는 게 부담스러웠죠. 하지만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를 만들고, 스토리를 충실하게 작성한다면 와디즈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서포터님들께 저희 옷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와디즈 펀딩을 진행했어요.

또, 와디즈 서포터님들은 ‘스토리를 읽을 준비가 된’ 상태라는 점도 저희의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저희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면, (혹은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도) 같은 스토리를 작성해도 사실 잘 읽어 주시지 않아요. 하지만 와디즈에서는 자연스럽게 저희 생각을 전할 수 있고, 또 그 생각을 들으러 와 주신다는 게 참 좋았어요.


펀딩을 오픈하기 전에 많이 긴장하셨을 것 같아요.

네. 익숙한 것을 바꾼다는 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기본’아이템으로 기획한 후드티가 너무 유별나 보이진 않을까, 저희가 생각해 온 불편함이 혹 공감하는 사람 없는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을까 하는 다양한 감정이 교차해서 많이 떨렸어요. 그래서 오픈 예정 서비스를 통해 서포터님들의 반응을 미리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죠.


스토리에서 서포터님들이 궁금해할 부분이 하나씩 짚어져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스토리를 작성하실 때 가장 염두에 두셨던 것은 무엇인가요?

서포터의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저희가 서포터로서 와디즈를 접할 때, 메이커의 의견에 공감이 되지 않으면 선뜻 마음이 끌리지 않더라고요. 특히 저희의 경우 모두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후드티의 불편에 대해 상기시키려면, 서포터 스스로 기억을 떠올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클릭하면 <세상 편한 후드티> 프로젝트로 이동합니다


이번 펀딩은 542명의 서포터가 참여하며, 3,768%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FIMLAB이 생각하시기에, 서포터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와디즈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이 저희가 추구한 ‘가치 있는 소비’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냥 괜찮은 후드티를 사고 싶었다면 사실 다른 곳에서 찾는 게 쉽고 빠르죠. 저희는 ‘불편함을 연구하고 개선한 후드티’라는 이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나름의 가치를 리워드에 담았고, 또 서포터님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저희 생각을 잘 읽고 ‘이 정도면 펀딩을 해 봐도 되겠다.’ 하는 마음이 든 서포터님들이 펀딩을 해 주신 것 같아요.


펀딩을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와디즈의 성공 프로젝트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꼭 비슷한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하는지, 서포터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같은 부분을 살펴보며 저희 펀딩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공 메이커 인터뷰에서도 늘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만 봐서는 알 수 없었던 메이커로서의 의견과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었죠.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 펀딩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다른 메이커님들께 알려주실 수 있는 펀딩 성공 팁이 있을까요?

서포터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준비하고, 메이커가 서포터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펀딩을 하지 않는 데에는 뚜렷한 이유가 없지만, 모든 서포터가 ‘펀딩을 한 이유’는 각자 가지고 있잖아요. 그 ‘이유’가 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준비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이미 펀딩을 한 서포터님과의 소통도 늘 신경 쓰려 했어요. 인지도 없는 스타트업으로서 우리의 프로젝트가 믿을 만한 프로젝트임을 알려 주기 위해서이기도 했고, 메이커와의 원활한 소통에서 오는 만족감 역시 소비의 가치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해요.


아직 저희도 경험이 많지 않고 이룬 것도 적지만, 앞으로 있을 프로젝트와 기획에서도 이 부분은 꼭 신경 쓰려 합니다! 숨기고 싶은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소통이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정직하고 성실하게 소통하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세상 편한 후드>를 개발한 핌랩의 멤버 5인


펀딩 성공 이후, 쇼핑몰 입점 등의 좋은 소식이 있는 메이커분들도 계신데요, FIMLAB에도 펀딩 이후 변화가 있었나요?

실제로 펀딩 진행 중 모 플랫폼에서 입점 문의가 들어왔어요. 현재 기획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단계에 있고, 결과야 어떻든 이런 관심 자체가 저희에게는 신기하고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거창한 아이템이 아닌데도 과분할 정도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조금 더 넓게 생각할 수 있었죠.



앞으로 FIMLAB를 어떤 브랜드로 만들어 가실지 계획이 궁금합니다.

사실 지금은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다’ 보다 ‘우리는 어떤 걸 할 수 있는 브랜드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것 같거든요.


그래서 당장은 생활에 밀접한 아이템을 보다 편리하고,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제품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제작하고 싶어요. 향후 저희의 아이템이 편함의 대명사, 국민템 브랜드가 되어, 지금 저희를 알아봐 주시는 서포터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저희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분들의 마음 한 귀퉁이를 채울 수 있게 열심히 달려가 보려고 해요.


FIMLAB에게 와디즈와 서포터란 어떤 의미일까요?

FIMLAB이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다음 기획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와디즈와 응원해주신 서포터님들 덕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저희 다섯 명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신 것도 와디즈와 서포터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리워드를 받아보시는 순간, 또 그 이후에도 늘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FIMLAB의 <세상 편한 후드>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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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 주식회사 와이제이랩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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