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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어셈블리는 성장하는 글로벌 코딩교육 시장을 먼저 알아보고, 고객이 정확하게 원하는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장시켰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높은 팀이었기에 초기 사업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고, 이후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려갔다. 국내 상황은 어떨까? 어떤 기업이 코딩교육열풍 트렌드에 올라타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을까?

초중고 대상으로 급성장 중인 국내 코딩 교육 시장

1)   코딩 교육: 영어, 수학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사교육비를 투자하는 과목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성인 대상 코딩 교육이 인기지만 국내에선 상황이 다르다. 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 시장에서는 성인보다는 초중고 대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사교육 시장 규모는 연간 18조 6,000억 원에 이른다. 초중고 학생 수는 줄었지만 전체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5,620억 원(3.1%) 늘었다. 반면 성인 대상 사교육 시장은 공무원 시장을 포함해 최대 5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초중고 대상 코딩 교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건 정부의 교육정책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됐다. 다수 대학이 소프트웨어 인재 전형으로 학생을 뽑고 있다. 코딩 역량이 초중고 학생의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2012년 한국개발연구원의 사교육비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코딩 교육 스타트업 ‘디랩’이 정성적으로 예측한 코딩 시장 분석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대상 국내 코딩 교육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오는 2022년 6,000억 원, 2030년 1조 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어와 수학에 이어 코딩이 세 번째로 많은 사교육비를 투자하는 과목이 되는 것이다. 

 2)   디랩 : 한국의 제너럴 어셈블리를 꿈꾸는 삼성전자 출신 개발자

2014년 1월 창업한 디랩은 초중고 대상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개발자 출신의 송영광 대표가 스마트폰 시대, 급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를 체감하고 코딩 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전국에 8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 25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디랩 교육 커리큘럼(출처 : 디랩 홈페이지)

디랩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전문화된 코딩 교육 콘텐츠와 고도화된 IT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코드 아카데미 ▲코딩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창업가 경험을  돕는 주니어 스타트업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상품화 하는 아톰이즈비트 ▲방학 기간 전국 학생 대상 코딩 캠프 등 크게 4가지다.

디랩 역시 제너럴 어셈블리처럼 수강료가 주 수입원이다. 수강생이 개발한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올려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도 작동하고 있다

디랩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5억 원으로 자금 유치 방법이 독특하다. 일반 VC가 아닌 크라우드펀딩 투자와 프랜차이즈 개념의 파트너 투자가 전부다. 현재 8개 캠퍼스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랩은 파트너를 선정해 투자를 받고 해당 투자금으로 분원을 내준다. 파트너는 투자의 대가로 디랩 본사의 지분을 확보한다.

3)   국내 코딩 교육 시장의 선구자 : 2025년 연매출 500억 목표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미국 성인 교육시장 규모를 압도한다. 코딩 교육의 경우 올해 북미 지역 코딩 부트캠프 시장 규모가 3억 900만 달러(약 3,618억 원)로 추산된다. 국내 초중고 코딩 교육 시장은 올해 1,500억 원, 오는 2022년에는 6,000원에 이를 전망이다.

 디랩은 내년 온라인 코딩 교육 사이트와 해외 오프라인 캠퍼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과 영국, 베트남, 라오스 등이다. ‘IT 강국의 1등 코딩 교육 기관’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해외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디랩 코딩 교육 모습(출처 : 디랩 인스타그램)

제너럴 어셈블리가 미국에서 그랬듯이 디랩도 국내 코딩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 캠퍼스 확대 전략도 비슷하다. 현재 8개인 캠퍼스를 5년 안에 5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장 선도자인 디랩이 시장 확대에 따른 과실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랩은 2025년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콘텐츠 제공 _ 정진욱 기자

2011년 국내 모바일 생태계가 태동하던 시절 전자신문 벤처/스타트업 취재 기자로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야놀자에 합류해 3년간 콘텐츠본부를 이끌었고, 이 때 얻은 디지털 콘텐츠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현재 IT/창업 전문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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