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성공스토리[이유있는 앵콜 #3] 내가 정리되고, 우리의 관계가 깊어지는 ‘라이프쉐어’
와디즈 캐스트 (info@wadiz.kr)19.11.205
인생에 주요한 10가지 카테고리의 100가지 인생질문이 담겨있는 ‘대화카드’와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에 적합한 50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다이빙노트’. 연말을 맞이해 4번째 앵콜펀딩으로 돌아온 라이프쉐어 메이커를 만나봤습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잘’ 쉬게 하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Q. 라이프쉐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라이프쉐어는 휴식과 리트릿(Retreat: 몰입하고 있는 현재에서 후퇴해서, 나를 돌보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 스스로도 잘 쉬게끔 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고요. 대표 키워드인 [대화], [여행], [명상] 3가지를 바탕으로 상품과 프로그램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와디즈에서 선보인 대화카드와 다이빙노트는 그 결과물이죠.
■ 4차 앵콜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다이빙노트: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33862
Q. 라이프쉐어 팀은 어떤 분들이 함께하고 계신가요?
A. 저는 원래 음반 기획자 일을 했었어요. 음악 쪽 일을 하다가 해외 경험도 하고, 게스트하우스도 2년 정도 운영 했었는데요. 이 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면서 “좋은 대화가 에너지 충전이 된다”는 데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라이프쉐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핵심 멤버들도 다 예술 분야의 사람들이에요. 그러고보니 저희 직원들 모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직원 외에 저희 프로젝트를 함께 하시는 분들이 활동가, 그리고 메이트가 있는데요. 활동가 분들은 오랫동안 상담 경력이 있으신 분들인데, 1대 1로 갇혀진 공간에서 하는 상담에서 벗어나 대중들과 캐쥬얼하게 소통하길 원하는 분들이 저희와 함께하고 계세요. 그리고 메이트는 이 분들은 라이프쉐어 모임에 여러 번 참여했던 분들로 모임에서 ‘반장’ 역할을 하는 분들인데요. 1명의 호스트가 10명의 참가자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호스트를 도와 진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화카드를 만들 때는 저희 직원과 활동가, 그리고 메이트까지 다 함께 만들고 있어요.
Q. 그럼 대화카드, 다이빙노트라는 제품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건가요?
2017년쯤 라이프쉐어 프로젝트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인기가 엄청 많아서 기업 고객들도 생기기 시작했었어요. “쉼”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된 시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서비스라는 게 할 때마다 퀄리티가 달라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정량화된 대화와 휴식을 경험시키기 위해 대화카드가 탄생했습니다. 사실 초창기에는 판매할 마음은 없었고, 캠프 프로그램 때만 사용했는데요. 참가하는 사람들이 “이거 좀 사고 싶다”, “빌려달라” 이런 요청들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그렇게 고객요구가 커지는 것에 반응해서 상품화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무형의 컨텐츠가 물리적 제품으로 탄생한 곳
Q. 와디즈 펀딩을 결심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무형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물리적으로 만질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일종의 로망이 있었어요. 그런데 상품화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과, 실제로 출시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간격이 있더라고요.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죠. 그런데 마침 주변에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지인들이 많았고, 선배 메이커들이 “한 번 도전해봐라”는 권유와 여러 도움되는 조언들을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무형의 콘텐츠를 제품화하기 위한 통로로 와디즈 펀딩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플랫폼이 아닌 와디즈를 선택한 이유는, 심플하게 와디즈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좋아서 예요.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굉장히 달라 보이잖아요. 디자인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고, 글과 사진만으로도 서포터한테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는데, 같은 퀄리티에 콘텐츠를 구성한다면 “와디즈가 더 예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펀딩하고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라이프쉐어보다 “대화카드”가 더 유명해진 점이요 (웃음). 요즘엔 와디즈를 신문처럼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느껴져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 구독하시는 거죠. 그러다 보니 “와디즈에서 봤어요~”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고, 협업, 인터뷰 제안 등등 여러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용자 층이 확실히 넓어졌다는 것을 느껴요. 저희 콘텐츠가 컬처 쪽에 가까워서 그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만 알려진 경향이 있었는데요. 와디즈에는 경제, 테크, 푸드 등 워낙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이 있고, 그 분들이 저희의 서포터가 되어 주셨어요.
더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서포터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Q. 벌써 와디즈에서 4번째 펀딩을 진행하시네요. 이번에도 와디즈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2019년 7월 펀딩 이후로 많은 분들이 와디즈를 통해 앵콜 요청을 해주셨는데요. 지난 물량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완펀’되는 바람에 일반 판매를 할 수가 없었고요. 대신 2세대 제품 제작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카드의 재질, 질문의 깊이, 대화의 퀄리티 모든 것을 최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세대 제품은 1세대 제품에 비해 40% 이상 다른 질문들로 구성했어요.
오래 기다리신 서포터님들이 여기 있는데 제가 어딜 가겠어요 (웃음). 당연히 와디즈에서 가장 먼저 오픈하게 되었죠. 지난 3번의 펀딩을 통해서 와디즈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서포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했고요. 또 메이커와 서포터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와디즈와 좋은 팀워크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다시 와디즈에서 앵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서포터와의 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1차 프로젝트를 제가 제조업에 대해서 잘 몰랐던 나머지 단가 책정을 잘 못했어요. 소량 생산이다 보니 인쇄소에 찬밥 취급 받으면서도 좋은 가격에 제작하기가 힘들었고, 제품 모양도 일반적이지 않은 육각형 모양으로 만들려다 보니까 하나하나 공예에 가까운 작업이었습니다. 제작비에 인건비까지 더하니, 결국 펀딩금액이 1천만원이 넘었는데도 결론적으로는 적자가 났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앵콜펀딩 요청은 물론이고 따로 전화까지 올 만큼 수요는 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리워드 금액을 높여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당연히 금액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 서포터 문의가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 저희가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했을 때 수용하고 받아들이시더라고요. 특히 저희와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 촬영작가 등 파트너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저희의 의지에 동조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부분까지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죠.
인생에서 가장 큰 복지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읽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라이프쉐어는 대화가 “좋은 사람”, “좋은 관계”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그게 인생에서 가장 큰 복지이고, 그 복지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이 많아지는데요. 뻔한 술자리, 표면적인 대화만 오고 가는 지루한 자리에 계신 것을 생각하면 라이프쉐어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를 통해서 의미 있는 대화, 즐거운 연말 자리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이빙 노트를 통해 고요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화카드, 다이빙노트 같은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라이프쉐어에서 만드는 오프라인 커뮤니티에도 꼭 오셔서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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