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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와디즈에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펀딩메이트’도 있습니다.

펀딩메이트가 누구냐고요? 스토리작성부터 사진/영상, 디자인, 그리고 홍보마케팅까지, 메이커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마주하는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력사입니다. 와디즈는 메이커들이 펀딩 프로젝트 협업에 적합한 외주대행사를 쉽고, 빠르게 찾아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펀딩메이트 프로그램을 런칭했답니다. > 펀딩메이트 사이트 바로가기

와디즈 펀딩 레퍼런스 체크, 필수 교육 이수를 거쳐 선발된 펀딩메이트는 현재 총 29팀이 활동 중인데요 (2019년 12월 초 기준). 이 중 3팀을 직접 만나 메이커와의 협업 에피소드, 그리고 펀딩메이트로서 메이커에게 전하고 싶은 꿀팁을 들어봤습니다. 


와디즈 펀딩메이트를 만나다 #1 – 미더 / 공일기획 / 플랜브로


좌측부터 미더 김종훈 대표, 공일기획 조영훈 PM, 플랜브로 박상훈 대표


각 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더 김종훈 대표: 2015년부터 사회적기업,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홍보해 온 회사입니다. 작년부터 타깃 고객사의 크라우드펀딩 수요가 높아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크라우드펀딩, 특히 와디즈펀딩을 시작하고 잘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디즈 메이커이자, 다른 메이커의 파트너로서 20개 이상의 와디즈 리워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요. 프로젝트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이커의 내부 마케팅 팀처럼 움직인다”는 모토를 가지고 와디즈 펀딩메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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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일기획 조영훈 PM: 저희는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펀딩메이트예요. 원래 자사 서비스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 영상 등 SNS에서 바이럴 되는 콘텐츠를 만들다가 영상 콘텐츠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작년 초 아예 영상 회사로 피보팅(Pivoting, 주력 사업모델 전환)했습니다. 프로덕션이나 방송국 출신이 아닌 서비스 기획 백그라운드다 보니, 기획과 마케팅 관점에서 실질적 솔루션이 될 수 있는 전환률이 높은 영상을 제작한다는 점이 저희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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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브로 박상훈 대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컨설턴트이자, 와디즈 펀딩메이트로 활동중입니다. 플랜브로는 10여차례 펀딩을 오픈한 경험을 기반으로 메이커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합니다. 구체적인 서비스 분야는 크라우드펀딩 컨텐츠 제작, 마케팅, 펀딩 후 글로벌 유통, IR전략 등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 등이고요. 메이커 분들이 저희에게 주는 영감이 더 많은 서포터에게 닿을 수 있도록 세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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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의 내부 마케팅 팀처럼 움직인다”를 표방하는 펀딩메이트 ‘미더’

펀딩메이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메이커와 협업 혹은 자체적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신 이력이 있어야 하죠? 펀딩 포트폴리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와, 그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공일기획 -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영상제작 총괄

공일기획 조영훈PM : 와디즈에서 3차례 프로젝트를 진행해 약 2억원의 펀딩액을 달성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홍보영상 제작을 총괄했습니다. 

영상 제작의 흐름은 대략적으로 전략, 기획, 촬영, 편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첫 단계인 전략은 라라스윗에서 대략적으로 수립해 놓으신 상황이었어요. 다른 메이커 분들도 영상을 의뢰하실 때 전략적인 부분 (타깃, 채널, 셀링포인트)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략을 구체화하여 공일기획에서 영상 기획단계부터 촬영, 편집까지 진행했고요. 라라스윗과 공일기획이 파트너로서 계속 소통하고, 수정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탄생한 영상이에요. 

펀딩메이트 공일기획이 제작총괄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영상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SNS 통해 2030여성에게 홍보하자”는 전략을 바탕으로 기획 단계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핵심메시지를 정했습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2030 깔끔한 이미지의 출연자를 섭외하여 입는 옷, 배경, 사용하는 식기 등까지 캐주얼한 느낌으로 촬영을 진행했고요. 실제 편집을 진행하면서 위 느낌이 잘 살려진 촬영본을 반영했죠. 


미더 - 젖지 않는 우산 ‘큐브렐라’의 스토리 제작 및 마케팅

미더 김종훈 대표: 와디즈 펀딩 오픈을 20번 이상 진행했지만, 그 중에서도 빗물을 쉽게 털어내고 잘 젖지 않는 기능성 우산으로 펀딩을 진행한 ‘큐브렐라’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와디즈 스토리 제작부터 SNS 광고까지 미더가 파트너로서 협업했는데요. 많은 메이커 분들이 겪는 일들이겠지만, 큐브렐라 팀이 제조나 공장 컨택 등에 겪는 우여곡절을 지켜보면서 정말 쉽지 않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큐브렐라 대표님은 거의 저희 사무실에 출근하다시피 하셨어요. 어떤 스토리 라인, 마케팅 방법이 좋을지 미더 팀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했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7백명 이상의 서포터로부터 2천 7백만원의 펀딩을 받았어요. 이 외에도 20번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 어떤 파트너와 함께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메이커 본인이 얼마나 집요하게 신경 쓰느냐가 펀딩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사실이예요. 결국 제품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메이커니까요. 


큐브렐라 메이커와 펀딩메이트 미더가 협업한 ‘젖지않는 우산’ 프로젝트

플랜브로 - ‘펫맘워터’ 정수기의 콘텐츠 제작 및 퍼포먼스 마케팅

플랜브로 박상훈 대표: 저희는 ‘펫맘워터’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네요. 펫맘워터 정수기는 ‘깨끗한 물’ 이라는 본질은 지키면서, 무선 모터라는 기술을 통해 ‘안정성’까지 잡은 반려동물을 위한 정수기인데요. 이 제품의 콘텐츠 제작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함께 진행했어요. “기술을 통한 배려” 라는 감성적인 컨셉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여 약 1억 4천만원의 펀딩액 모금에 성공했습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 사례를 듣고 보니, 펀딩메이트 팀마다 지닌 강점과 스타일이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와디즈 스쿨에서 미니 강의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메이커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꿀팁, 간단히 알려주세요!


펀딩메이트 미더’s 꿀팁: 와디즈 스토리의 디자인을 활용한 브랜딩

미더 김종훈 대표: 와디즈 펀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과 스토리라는 점을 먼저 짚고 시작하고 싶어요. 하지만 여기에 더해서, 리워드의 매력이 더 뚜렷하게, 오래 기억되려면 하나의 디자인 컨셉을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디자인 컨셉에는 타겟 서포터와 핵심 강점이 잘 드러나야 하는데요. 미더의 자체 프로젝트인 돌종이노트 리바인더를 사례로 보면, 타겟 서포터는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여이고, 핵심강점은 ‘돌종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였어요. 디자인 컨셉은 심플하게 ‘돌’로 잡고, 회색, 흰색, 무거운, 차가운, 딱딱한 등의 색상/느낌으로 펼쳐 스토리에 적용했죠.

미더 김종훈 대표의 <디자인 컨셉 잡는 법>강의장표 중 발췌

이렇게 정한 컨셉을 어떻게 디자인에 잘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 하나를 드리자면, 로고, 패키지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는 것입니다. 이 로고, 패키지를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셨잖아요. 이 로고, 패키지에 들어간 색상 조합, 디자인 요소들만 잘 이용해도 깔끔한 스토리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요.


“펀딩메이트 플랜브로’s 꿀팁: 퍼포먼스 마케팅, 언제부터 준비해서 얼마를 써야할까?”

플랜브로 박상훈 대표: 펀딩메이트로 활동하면서 메이커 분들이 공통적으로 물어보시는 질문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퍼포먼스 마케팅을 언제부터 준비할까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요. 퍼포먼스 마케팅은 제품 아이디어 기획과 스토리 작성단계에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 이유는 제품, 스토리 자체를 소문날 형태로 만드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제품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 디자인, 사용성, 기능성 등 어떤 포인트를 가져갈 지 정하고, 스토리를 작성하면서 컨셉, 카피, 그리고 시각적인 요소(이미지/GIF/영상)를 활용방법을 세팅하는 것 부터가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인거죠.

와디즈 메이커 대상 강연 중인 펀딩메이트 플랜브로

추가적으로 “광고비를 얼마 잡아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절대적으로 이 금액이 정답이다! 라는 것은 없고요. 방법론을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우선 1) 리워드금액, 2) 목표펀딩액, 3) 펀딩서포터수, 4) 예상전환율, 5) 총 유입목표, 6) 유입 당 단가 이 여섯 개 항목을 계산하시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워드 금액 1만원, 목표 펀딩액 1천만원이라면 1천 명의 서포터가 펀딩에 참여해야 겠죠. 페이지에 들어오는 모든 서포터가 펀딩을 하지는 않으니, 예상 전환율을 1~3%정도 잡는다고 했을 때, 총 유입목표는 3만 3천명에서 10만명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때 1명을 유입시키는 데 광고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테스트를 해 보면 실 광고비를 얼마나 잡아야 할지 파악할 수 있겠죠!


펀딩메이트 공일기획’s 꿀팁: 실패하지 않는 영상을 만들기 위한 기본요건

공일기획 조영훈PM: 저희는 영상 전문 회사인 만큼, 영상 관련된 팁을 드리고 싶어요. 성공 요인은 너무 다양하기에, 실패하지 않는 요건 세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첫번째는 “One clip, one message” 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일반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하나의 영상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하는 것이 실패를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두번째는 “너와 나 사이 그 어딘가”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복잡한 원천기술이나 성분에 강점이 있는 경우, 메이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잘 풀어내지 않으면 일반 소비자는 이해하기 어렵거든요. 처음 보는 사람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메시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질문이 답할 수 있는 한방입니다. 영상에 마지막에는 항상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죠.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에 참여하세요” 라는 한 마디요.


펀딩메이트마다 지닌 강점과 스타일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와디즈 펀딩의 주인공은 메이커”이며 펀딩메이트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와디즈 펀딩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스스로 학습하려는 태도, 그리고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권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지구력이 준비된 메이커라면. 펀딩메이트를 만났을 때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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