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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2020년엔 예년보다 휴일이 적다고 하죠. 그만큼 일상 속 휴식이 중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블뤼떼는 남프랑스 도시의 감성을 담은 섬유 향수를 와디즈에서 선보였습니다. 남프랑스에 향수를 대입한 표현이 서포터들의 마음은 울린 걸까요? 섬유향수는 159명의 지지를 받으며 순항 중입니다. 홍소영 메이커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블뤼떼 프렌치 섬유향수 펀딩을 기획하셨는지 들어봤습니다.


조향사가 전하는 머스크의 세계  | 향기와 탈취까지 겸비한 블뤼떼 섬유 향수

  • 2019.12.27-2020.01.19 (진행 중)
  • 6,184,500원 펀딩
  • 159명의 서포터



│퍼퓨머리 브랜드, 블뤼떼를 운영하고 있는 홍소영입니다.


블뤼떼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려요.

블뤼떼는 2013년에 시작한 향기 전문 브랜드입니다. 향이란 어떤 순간의 느낌과 분위기를 기억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지나치다 어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우리에게 향은 언젠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죠. 블뤼떼는 모두의 일상이 향기롭게 물들기를 바랍니다.

국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요. 해외 편집샵 등에도 입점해 있어 블뤼떼는 세계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저희의 향이 궁금하시다면 연남동 쇼룸 ‘블뤼떼꼴렉트’ 로 오세요 :)


블뤼떼를 창업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처음 조향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대학 졸업 후 의류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패션 쪽도 좋았지만, 그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쪽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 조향을 시작하게 된 건, 제가 원래 후각에 민감한 탓도 있었지만 사실 어떤 것을 꾸미고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어요. 향도 사람을 장식하는 것 중에 하나고, 향을 담은 패키지나 전반적인 디자인도 꾸미는 것의 일종이니까요.


블뤼떼의 이번 펀딩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메이커님의 펀딩 스토리를 읽으면서 여행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을 통해 조향의 영감을 얻으시는 편인가요?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저는 여행으로 가산을 탕진하는 사람이에요. (웃음) 여행을 통해 얻는 건 조향의 영감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에너지는 물론, 삶에 대한 모든 영감을 여행을 통해 얻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다녔던 수많은 곳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블뤼떼도 없었을 거예요.
실제로, 2016년 즈음에는 세계의 각 도시를 시리즈로 한 캔들을 출시했었어요. 파리, 아부다비, 서울, 뉴욕 등등 말이죠. 여행잡지에도 몇 번 실렸었는데, 지금은 아마 기억하시는 분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웃음)


이번에는 남프랑스의 세 도시(니스, 아를, 그라스)와 추가 구성(파리)로 와디즈를 찾아오셨어요. 남프랑스 시리즈로 서포터분들을 찾아 주신 이유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남프랑스는 향의 고장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향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와디즈라는 채널은 블뤼떼를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보여드려도 되는 채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뤼떼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프랑스를 주제로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죠.





│남프랑스를 닮은, 프렌치 섬유 향수



각각의 향수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니스


니스는 첫 향이 상큼한 느낌을 주는 향이에요,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했거든요. 아무래도 밝은 느낌을 주는 향이라,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면 소개팅 같은? ㅎㅎ 그러면서도 잔향은 또 아주 부드러운 머스크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부드러운 첫인상을 심어주기 딱이죠.



아를


아를은 꽤 차분한 느낌의 향이에요. 나무향과 동시에 중후한 앰버와 머스크가 더해져 꽤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향이라고 할 수 있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비즈니스 미팅 때나 늦은 저녁 집에 돌아와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침구에 뿌려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특히 좋아하실 거예요.


그라스


그라스는 향수의 본고장인 곳이에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머스크를 가장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게 향을 담아냈어요. 강렬한 듯하지만, 부드러운 머스크를 그대로 표현했어요. 어느 누가 사용해도, 어떤 순간에, 어떤 코디에 사용해도 다 잘 어울릴 거예요. 잔향이 정말 좋아요.


파리

파리는 보너스 구성으로 담아보았는데요, 머스크 베이스에 매혹적인 앰버를 더해서 중독성 있게 표현해보았어요. 은은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향이죠. 하지만 노골적이지는 않아요. 파리지앵처럼 말이죠. 흔히들 표현하는 ‘프렌치 시크’를 떠올리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만들고 제가 가장 자주 쓰는 향이기도 해요.


도시의 느낌과 이미지로 향을 표현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도시와 향을 엮어서 표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미지는 글보다도 더 우리 뇌리에 빨리 각인되잖아요. 도시의 느낌도 한 장의 이미지로 충분히 설명이 되는 것처럼요. 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구두로 “ 이런 느낌의 향이야~ “라고 하는 것보다 이미지로 담아내면 더 와닿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 이미지를 표현할 대상으로 도시를 택했습니다.


4가지 종류의 향수는 보기에도 좋지만, 성분은 더 좋다고 들었어요.

블뤼떼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데 만큼은 절대 아끼지 않아요. 좋은 원료를 사용하면 제품을 판매하는 제 입장에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구매하시는 고객분들도 안심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뿌듯할 때는, 실제로 저희가 어떠한 원료를 사용하는지 매의 눈으로 알아봐 주시는 고객분들이 계세요. 그럴 때 저희가 “네 맞습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재료만큼은 양보할 수가 없네요. 품질 관리의 일환으로 블뤼떼의 모든 제품은 핸드크래프트 공정을 통해 한국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블뤼떼 섬유 향수가 다른 섬유 향수보다 지속력이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부향율은 전체에서 향료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부향률이 높으면 발향 강도가 높아요. 저희 제품은 부향율이 높은 편이라 지속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게 향료의 품질이에요. 조향 원료의 농도가 낮은 저품질의 향료는 향료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고가의 향료를 조금 넣는 것보다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고가의 향료를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습니다.


블뤼떼 섬유 향수 프로젝트는 별생각 없이 스토리를 보다가도 향을 상상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스토리를 작성하실 때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펀딩 하기'로 이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를 작성할 때 가장 고심했던 건 이 내용을 읽으시는 분들로 하여금 ‘남프랑스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었어요. 저희가 좋아하고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껴보셨으면 해서 사진이며 이미지를 모두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실제로 페이지 내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저희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랍니다!


아직 펀딩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벌써 159명의 서포터님이 펀딩 해주시며 1,236%를 달성했어요.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펀딩 해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저희의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신 것 같아 더 신이 납니다!


후원금 사용계획에 펀딩에 성공하신다면 '차량용 방향제'로 와디즈에 다시 찾아주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언제쯤 와디즈에서 볼 수 있을까요?

이번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여드리고 싶어요. 올해 중순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뤼떼 와디즈 펀딩 페이지



와디즈 펀딩이 메이커님께 도움이 되었을까요? 메이커님께 와디즈란, 서포터란 어떤 의미일지 궁금합니다.

와디즈는 꼭 도전해보고 싶은 채널이었어요! 새로운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고, 저희 제품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와 시험을 해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채널이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펼쳐보고 있습니다. 제게 와디즈는 제가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하얀 도화지였어요. 그리고 서포터분들은 그 그림을 예쁘게 담아내주는 액자같아요. 와디즈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더 재미나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앞으로 참여하실 서포터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저희를 믿고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여러분의 일상이 더 향기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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