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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와디즈 내부 이야기

기다리셨죠?

2019년 한 해의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소개하려고 했는데 워낙 좋은 프로젝트들이 많다 보니, 결국 분량 조절에 실패하고 2개의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연말결산 (2) 에도 좋은 프로젝트들이 많으니 두근두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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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흐름, 컨셉이 좋은 것도 분명 기억에 남지만 스쳐가는 옷깃처럼 한 문장, 한 장의 사진이 오랫동안 기억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 줄의 문장,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리워드운영팀의 뇌리에 깊숙히 박힌 프로젝트들을 소개할게요! 


주어진 공간은 공백포함 40자.

길게 쓰는 건 쉬워도 짧게 쓰는 건 어렵다 했던가요. 리워드의 장점을 담아내기엔 40줄도 부족한데, 보여줄 수 있는 건 딱 한 줄의 문장입니다. 물론 저희 오픈 담당자들에게도 예외란 없기에 제목을 작성할 때면 기호 하나, 공백 한 칸이라도 줄여보려 몇번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곤 합니다. 

제목은 연필로 쓰세요....지웠다 다시 써야 하니까

창작의 고통 속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썼나 와디즈를 둘러보던 찰나, 홈페이지 한 켠에서 여백의 미까지 뽐내며 유유히 떠다니는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터무니없이 비좁다 느꼈던 이 제목 입력란을 단 한 줄로 넘치게 채워버린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월요일이니까, 수요일이니까, 이제 곧 주말이니까 - 힘내

편히 쉬고 있다는 뜻의 "꿀빤다"라는 표현과 리워드인 "빨아먹는 꿀"을 절묘하게 매치해 재치와 온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목을 만들어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꿀을 빨아먹는 순간만큼은 느긋하고 달콤하길 바란다면, #한줄의미학 1위를 차지한 <꿀빠는 시간>을 만나보세요.

제목을 읽는 순간 "그러게"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홈트할거야'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집에서 마음 케어할거야'라는 말은 들어본 적도, 해본 적도 없으니까요. 이처럼 2위를 한 #감정인형 마봉이 프로젝트는 살면서 쉽게 놓치고 있는 부분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읽는 이를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 마우스를 멈추고 대답까지 하게 만들었다면, 스토리를 정독하고 펀딩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단어가 절묘하게 다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살짝 비틀어 리워드의 정체성을 제목에 잘 녹여낸 플라팜의 #글자블록놀이 입니다. 교육적인 요소와 재미를 한 문장에 담아 부모님과 전국의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아이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며 #한줄의 미학 3위에 오른 글자블록이 궁금하다면?



와디즈 홈페이지에 접속한 순간,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방황이 시작됩니다. 세상에 없던 흥미진진한 리워드로 가득한 곳이기에 메인 페이지에 보여지는 이미지만 구경해도 10분이 우습게 흘러가지요.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패키지 사진부터 착용컷, 맛깔나는 한입샷까지 -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무장한 프로젝트들이 매일 수백개씩 진행되고 있으니, 이 틈에서 돋보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이건 클릭해야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0.1초 만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클릭은 물론 펀딩까지 이끌어낸 이미지들이 있었는데요. 프로젝트 오픈 담당자들이 선정한 "첫눈에 반한 대표이미지 TOP3"를 소개합니다.


언뜻 보면 생수 같고, 또 어떻게 보면 소주 같은데 무려 커피랍니다. 커피 하면 갈색, 갈색 하면 커피의 룰을 깨고 투명 커피 시대의 서막을 연 #클레어 투명커피. 촘촘하게 깔린 커피콩을 쫙 - 밀어내는 패기 넘치는 모습에 홀린 듯 프로젝트를 클릭하게 되는 것도 모자라,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스토리 마지막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수십 개의 커피 프로젝트를 만나 본 오픈 담당자들이 '클레어 커피는 커피지만 카페인이 없고, 착색도 되지 않으며 임산부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을 보면, 한 장의 사진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이것도 쓸어 담을 수 있고, 저것도 쓸어 담을 수 있다는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산더미 같은 머리카락을 쓱 - 쓸어내는 이미지 한 장으로 리워드의 성능을 한눈에 보여준 #쓰리잘비. 어제 대청소를 했어도 오늘 아침 어김없이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치워본 이들의 공감을 사며 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쓰리잘비가 아무리봐도 우리 집에 필요한 것 같죠?

"크림보다는 가볍고 물보다는 진득합니다.", "백탁이 있는 하얀색이 아니라 사랑스럽게 톤 보정이 되는 핑크빛입니다."
사진이 필요할 때란 바로 이런 순간일까요. 최소 두 번은 읽어야 이해할 수 있을 법한 두 문장을, 키노닉스의 #올인원선밀크는 사진 한 장으로 대신했습니다. 선크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제형과 색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매력은 물론 서포터님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까지 깔끔하게 종결시킨 올인원 선밀크. 이만하면 잘~ 뽑은 대표 이미지 3위를 차지할 만하지요? 


프로젝트 스토리를 읽는 것 만큼이나 재미있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댓글을 읽는 거예요.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 응원, 소소한 이야기까지 북적대는 5일장 같은 커뮤니티 댓글란을 읽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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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에 매일 매일 많은 프로젝트를 만나고 *지지서명을 하는 운영팀도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장학생들이 있습니다. 댓글, 답글에 재치 가득 감동 가득 담아서 소통하는 일명 #댓글학원 장학생들. 가끔은 스토리가 아니라 이 댓글을 보고, 메이커를 믿고 펀딩하게 된다니까요? 

지지서명 : 와디즈 계정에 페이스북 계정만 연동하면 펀딩 중인 프로젝트 링크를 본인 페이스북에 공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

진심을 꾹꾹, 연필로 쓴 듯한 댓글은 제품과 제품을 만든 메이커를 믿을 수밖에 없어져요. 서포터와 메이커의 진정성 있는 대화는 흔들리는 마음이 신뢰로 굳혀지고 지나가는 길을 멈춰 응원에 목소리를 외치게 만듭니다. 아, 이 프로젝트의 댓글들은 길게 설명드리는 것 보다 아래 한 장의 이미지가 더 잘 설명해줄 것 같네요! 


감동적인 댓글만큼이나 기억에 오래 남는 것, 바로 타고난 센스가 뚝뚝 떨어지는 재치있는 댓글! 문의에 대한 꼼꼼한 답변은 기본에 서포터분들이 응원하며, 문의를 하며 흘린 단어 하나하나도 고스란히 주워서 써먹는 #란모도 메이커님의 센스는 어디서도 보기 힘들답니다! 이런 재치, 어디서 돈 주고 살 순 없나요? 

성공하는 프로젝트에는 이유가 있다고들 하죠. #에이징CCC의 가죽자켓의 커뮤니티 창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참여자 수가 많은 만큼, 문의도 정말 많은데요! 이 모든 서포터 한 명 한 명 댓글 한바닥씩 남겨준 정성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포터와 메이커는 닮는가 했던가요?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서포터의 문의에 메이커의 한뼘 답변을 능가하는 더 빠르게 답변을 달아주는 서포터들이 있습니다. 꼭 메이커와 서포터만 소통할 필요는 없죠. 같은 지지와 응원을 하는 서포터와 서포터의 의견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리워드운영팀이 꼽은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응원한 프로젝트는!

바로바로...

you....☆

2019년 한 해 동안 수백개의 프로젝트를 만났고, 종종 강의를 들으러 오는 메이커님과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할 기회도 있었어요. "담당자님은 어느 프로젝트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라고 물으신다면, 와디즈의 모든 담당자는 아마 "제가 담당하는 모든 프로젝트요" 라고 대답할겁니다. 서포터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한 콘텐츠와 스토리, 리워드와 "한 줄의 제목", "한 장의 사진" 들을 가장 먼저 만나는 게 저희, 리워드 운영팀이잖아요. 그 말은 담당자들이 메이커님 프로젝트의 1호 팬이라는 뜻, 아닐까요 :) 

세상에 없던,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포터분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리워드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운영하느라 2019년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에도 진심을 담은, 멋진, 재치있는 프로젝트들로 와디즈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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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 재롱맘

    서포터분들의 댓글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ㅎㅎ 훈훈함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0.01.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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