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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z makes ____ #better]는 매월 #와디즈의 소식을 전하며,

와디즈의 존재로 인해 조금 더 나아진 세상의 변화를 메이커, 서포터, 그리고 미디어의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이미지 출처: CCC COMPANY 펀딩 프로젝트

#인향만리(人香萬里) 

: 펀딩으로 맺어진 메이커와 서포터의 인연. 서포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으로 오랜만에 인사를 건내는 메이커의 사연을 전하다.


인향만리란,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죠. 와디즈 메이커는 펀딩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제품을 선보입니다. 그 가치에 공감한 서포터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팬’이 되기도 하죠. 팬을 얻은 메이커는 다시 한번 제품 개발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동력을 얻는거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만나는 인연이 의미가 있기에, 오늘도 새로운 메이커들이 와디즈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핸디선풍기를 선보인 메이커 ‘미타’

펀딩 메이커 ‘미타’는 지난해 펀딩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충족한 핸디선풍기를 선보였어요. 선풍기를 받아본 서포터들은 ‘소음’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당시 메이커는 서포터들의 아쉬움과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된 제품을 개발한 후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와디즈에서 펀딩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이죠.  


그로부터 1년 뒤,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계절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 무색한 이번 여름이었습니다. 서포터들에게 서서히 잊혀질 즈음, 메이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소식’을 통해 인사했어요.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기다려주시는 기대와 약속에 답하기 위해 공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제품의 소음에 대한 아쉬움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그동안 진행하였으며 여러분들께 그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드립니다.

- fan02 핸디선풍디 메이커 ‘미타’ (프로젝트 보기)

서포터의 의견을 담아 개선된 제품을 보내주겠다는 공지였죠. 이후, 새소식을 통해 공장 생산 현황부터 개선품 배송준비 완료 등 전 과정을 서포터들에게 알리며 소통을 이어갔어요. 


서포터들은 개선된 제품으로 서포터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메이커에게 큰 박수를 보냈어요. 서포터들의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 내어 ‘팬’을 만드는 메이커들의 브랜딩 전략은 결국 ‘브랜드의 경험을 어떻게 진정성있게 전달할 것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펀딩 참여 후 1년 뒤, 미타 핸디선풍기를 받아본 서포터들의 댓글


#고객 vs 서포터로서의 ‘팬’

: 메이커가 와디즈에서 느낀 ‘서포터’에 대해 말하다.


누적 1만명의 서포터가 저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펀딩메이커 ‘밸런스온’ (프로젝트 보기)

1만명의 서포터가 선택한 ‘밸런스온’


‘누적 펀딩액 10억’ 메이커 ‘밸런스온’의 와디즈 펀딩 기록이에요. 

밸런스온은 불스원의 사내벤처팀으로, 운전자를 더욱 편하게 하기 위해 신소재 개발을 해왔습니다. 직접 개발한 신소재를 통해 방석을 만들어, 첫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 영혼 베개&방석을 선보인 메이커 ‘밸런스온’

오프라인 입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밸런스온은 헬스케어 시장에 신제품을 안착시키기 위해 와디즈 펀딩을 선택했죠. 총 11번의 펀딩을 통해 느낀 크라우드펀딩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크라우드펀딩의 서포터는 관여도가 굉장히 높은 소비자입니다. 메이커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시는 분들이에요."(중략)

 서포터는 고관여 소비자이기 때문에 굉장히 세세하게 피드백을 줍니다.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장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거의 블로그 글처럼 얘기해주세요.

- 펀딩메이커 ‘밸런스온’ (프로젝트 보기)

▲에어셀 베개 펀딩에 참여한 익명의 서포터 후기

밸런스온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서포터들에게 긍정적인 펀딩 경험과 인상을 남겼고, 기꺼이 ‘팬’이 되었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지지를 보내는 서포터. 밸런스온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서포터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음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는거죠. 

▲서포터의 의견을 담아 다음 제품을 출시한 밸런스온

밸런스온은 하반기에도 활발히 와디즈 펀딩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코로나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만 30% 가량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서포터들이 보내준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이 더욱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이더 자켓’이라는 아이템을 ‘국민’ 라이더 자켓으로 만들어주셨던, 팬을 넘어서 동반자가 되셨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서포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펀딩 메이커 ‘CCC COMPANY’ (프로젝트 보기)

또, ‘상인’이 아닌 ‘장인’ 정신으로 국민라이더자켓을 선보여 여섯번의 펀딩 동안 약 1만 6천여 서포터들의 선택을 받은 메이커를 소개합니다. 

‘CCC COMPANY’는 서포터의 참여를 바탕으로 앵콜펀딩 때 마다 더 나아진 제품으로 소통을 이어갔어요.  최초 펀딩에서는 가죽재킷 한 종류였지만, 서포터들의 의견으로 이번 앵콜펀딩에서 신규 디자인을 추가하며 총 3 종류의 가죽자켓을 펀딩을 통해 선보이게 됐어요.  


늦은 새벽 공장에서 나와 방금 완성되어진 리워드를 직접 문 앞까지 가져다 드렸던 서포터님. 

리워드의 문제로 시작하여 사는 이야기까지 40분가량 통화했었던 서포터님.

쇼룸에서의 시착을 계기로 나누었던 서로의 미래계획을 이야기했던 서포터님.

과잠으로 입기 위해 과 전체가 펀딩하신다는 과대 서포터님.

앞으로 이런 상품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며 제안해주셨던, 5개의 디자인을 제안해주셨던 서포터님.

오배송임에도 불구, 너무 좋은 제품에 대한 답례라며 과자를 보내주셨던 서포터님.

제주도에 대한 배송비라며,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던 감사한 서포터님.

멀리 대전, 울산에서 시착을 위해 올라오셨던 서포터님.

그 외의 수많은 서포터분들...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과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 펀딩 메이커 ‘CCC COMPANY’

▲펀딩 메이커 ‘CCC COMPANY’팀

씨씨씨컴퍼니는 와디즈에서 다양한 서포터를 브랜드의 동반자로서, 또 팬으로서 만났던 것 같네요. 

누군가와 ‘연결’된다는 건 결국 한쪽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브랜드와 고객의 입장이라면 더더욱말이죠.


메이커와 서포터의 ‘연결’이 더욱 의미있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와디즈는 오늘도 여러분들의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9월에 이어질 여정에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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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 크리스탈

    와디즈에서는 이런 분들이 있는 곳이군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2020.09.17 16:42
  • 한상균

    진정성 있는 메이커들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

    · · 2020.09.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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