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언제나 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하던 대기업에 어렵게 들어가서 3년만에 스타트업으로 옮긴것도 그런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해보려고 하면 겁부터 났습니다. 매번 다음과 같은 고민만 수년을 반복했습니다.
- '내가 할 수 있겠어?'
- '난 사업가 기질도 없는데..'
- '지금 이렇게 회사도 잘 다니고 있는데'..
이런 생각으로 제 꿈은 잠시 접어두기 일쑤 였습니다.
그러다 5년전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저 혼자서 현재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라고 말씀드리기엔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평생 생각만 하던 것을 시작했다. 그것도 나 혼자서. 라는데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스타트업 VCNC(커플앱 비트윈, 타다 개발사)에서 커플앱 비트윈 마케터로 일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저의 꿈의 회사였고, 2009년 제일기획에 그룹공채 50기, 제일기획 공채 34기로 최종 합격하던 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당연히 제 목표는 제일기획에서 임원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처럼 VCNC를 만났습니다. 여러분께 VCNC는 '타다'로 유명하지만, 당시에 VCNC는 '커플앱 비트윈'을 만들던 곳이었습니다. 정말 뛰어나면서도 어쩜 그렇게 다들 인성이 좋은지 놀랐던 VCNC 동료들에 반해서 저는 제일기획을 떠나서 스타트업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비트윈을 '글로벌 No.1 커플앱'으로 만들기 위해서 7년동안 나름대로 전심전력 고군분투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자신에게 아쉬움이 많지만 후회없는 나날이었습니다.
퍼블리에 비트윈에서 했던 실제 마케팅 연재 했을 때, 저.. 접니다... ;;;
"3년간 제일기획의 인터랙티브팀과 제작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칸 국제광고제라는 첫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VCNC와 비트윈(Between)이라는 서비스를 만나 실리콘밸리라는 두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7년여간 커플 앱 비트윈을 '커플을 위한 지구 최고의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달렸습니다. 지금은 호흡을 고르며 세 번째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꿈을 위해서 혼자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10여년동안 업계에서 일하면서 나름 브랜딩과 마케팅 분야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고, 그만큼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브랜딩이란 거창하고, 멋지고, 폼 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5년동안 밑바닥부터 혼자서 모든 것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한 문장은.
최고의 브랜딩은,
살아남는 것이다.
그리고 저는 살아남기 위해서
나 혼자서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그것도 어쩌다보니 1개가 아니라 3개를 만들고 있습니다.
첫번째 브랜드 :
블록 플래너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저의 첫번째 브랜드인 블록 플래너를 시작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5년이 훌쩍 지나서 지금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만들 것입니다. 블록이 진정한 브랜드가 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5년전 텀블벅을 통해서 블록 플래너의 첫번째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5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면 할 수록, 더 잘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번 블록 플래너를 기다려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그만큼 더 제대로, 더 제대로 된 브랜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플래너 하나 만들어봐야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해나가면서 플래너를 넘어서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블록이란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블록 플래너를 넘어서, 블록 타임라인, 블록 데케이드, 문장수집, 모닝로그등의 다양한 컨셉과 기능을 가진 플래너/다이어리/노트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두번째 브랜드 :
아야진 작은집

아야진 작은집을 시작한 것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살아남기 위해서' 였습니다. 첫번째 브랜드인 블록으로는 먹고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1,2년안에 최소한 월급 정도는 벌 수 있을거야' 라고 자신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 상태로는 포기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게 최선이었습니다. 그때 전세금 털어서 아야진 작은집이란 꼬마 숙소를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바닷가 마을 언덕에 위치한 작은 독채 펜션 입니다. 아야진 작은집을 만난것은 돌이켜보면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그때는 이게 제가 포기하지 않고, 기어서라도 제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보물과도 같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야진 작은집 : 에어비앤비>
무엇보다 아야진 작은집을 운영하면서 브랜딩과 사업에 대해서 더 멀리, 더 깊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야진 작은집은 실제 오프라인 기반 브랜드로 부동산 거래, 기획, 운영, 세금, 청소, 고객 관리등.. 또 제가 경험할 수 없었던 모든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아야진 작은집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서 남겨주신 3권의 방명록(책)을 보면서, 내가 왜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왜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다짐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입실 청소를 하러 갔다가 손님께서 주신 선물에 감동했어요. ㅜㅜ


오늘은 그 유명한 두쫀쿠 (심지어 직접 만드신)를 선물로 주시고 가셨어요. 냉장고 청소하려고 열었다가 완전 감동.. ㅜㅜ
아야진 작은집을 찾아주신, 찾아주실 모든 고객님,
감사합니다!
세번째 브랜드 :
무엇보다, 나 자신
무엇보다 중요한 브랜드는 '나 자신' 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단 하나 영원히 만들어갈 브랜드가 있다면, 그것도 바로 '나 자신'일 것입니다. 내가 있어야 그 위에 무엇이든 만들 수 있으니까요.
회사를 다닐때는 나름 멘탈이 강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유리 멘탈이었습니다. 조울증이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어떤 날은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다가도, 어떤 날은 모든것이 무너졌습니다.
선배,후배,동료들의 잘나가는 모습에 불안과 질투도 느꼈습니다. 저는 질투가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 지금이라도 같이 일하자는 회사로 돌아가야 할까?
- 지금이 그래도 연봉을 많이 받을 수 있을텐데..
- 내가 지금 이거 잘하고 있는 걸까?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강원도 고성바닷가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5년동안 매일매일 불안, 초조의 날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에는 산을 뛰고, 저녁에는 바다를 걸으면서, 멘탈을 휘어잡았습니다. 매일이 창작자로서, 1인 창업가로서, 내 멘탈을 시멘트처럼 튼튼하게 굳히기 위한 사투의 나날이었습니다.
결국 블록이든, 아야진 작은집이든, 앞으로 제가만들 어떤 브랜드건, '나라는 브랜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면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 자신이란 브랜드를 만들기위해서 단련하는 중입니다.
'나 혼자 브랜드 3개 만든다'는 지난 5년 동안
저,
혼자서.
- 블록 플래너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 브랜드 로고를 그리고, 슬로건을 쓰고, 스토리를 작성하고,
- 공장을 찾아 다니며 플래너를 만들고,
- 페이스북 광고와 콘텐츠를 만들고,
- 고객분들과 소통하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 작은 걸음이지만 BLOCK이란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
- 전세금을 빼고, 월세로 옮기면서, 아야진 작은집을 구입하고
- 지브리 스타일의 감성으로 아야진 작은집을 꾸미고
- 매일 2시간동안 청소를 하고, 몸으로 부딪히며,
- 고객을 만나고, 아야진 작은집을 만들고,
- 예상하지 못한 감동과 브랜드를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 무엇보다 더 큰 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
- 1인 창작자를 넘어 창업가를 꿈꾸며
- 하루하루 유리멘탈을 다잡고
- 루틴을 만들고, 나만의 시간관리를 넘어서,
- 나라는 가장 소중하며, 핵심인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현업에 계신 마케터 분들
- 마케팅,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분들
-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지만 두려운 분들
- 플래너/다이어리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 와디즈를 시작 해보고 싶은데 어려운 분들
- 에어비앤비를 운영해보고 싶은 분들
- 소자본으로 창업하고 싶은 분들
-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 매일 꿈을 꾸는 모든 분들께
이런 고민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 브랜딩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 브랜딩의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 제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 어떤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부터,
- 브랜드 스토리는 어떻게 정리하고,
- 철학은 어떻게 정립하고, 로고는 어떻게 만들고, 슬로건의 무엇으로 할지부터,
- 어떤 방법으로 제작을 하고, 알릴지 부터, SNS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지 부터,
- 홍보는 어떻게 하고, 팬은 어떻게 구축할지,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살아남을지 까지,
선물 1. 종이책
* 도서 커버/내지등은 테스트를 하면서 더욱 품질 좋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규격 : 블록 미디엄 (130 X 210 mm)
- 표지 용지 : 몽블랑 250g
- 내지 용지 : 이플러스 80g
- 내지 인쇄 : 양면 8도 컬러
- 제본 : 무선 제본
- 페이지 수 : 300
선물 2. 전자책 (E-book)
- 파일 : PDF / E-pub (전자책 파일) 2종
- 장점 : PC - 태블릿 -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예시 : 기기 : 아이패드,아이폰 / 앱 : 애플 북스
- 애플/삼성 모두 호환 가능 합니다.
목차 미리보기
📘 나 혼자 브랜드 만든다
살아남기 위해, 혼자서 만든 3개의 브랜드.
나 혼자 만들고, 나 혼자 버틴, 5년의 기록.
시작하며
- 브랜딩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
첫번째 브랜드. 블록 플래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탄생 시키는 방법
- 10년 동안 생각만 하던 것을 실행했다.
- 블록 플래너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 ‘좋은 아이디어’보다 중요한 것.
- 브랜드 이름, 로고, 슬로건을 혼자 만든다는 것
- 공장을 찾아다니며 배운 진짜 현장
- 텀블벅이 있어서 시작 할 수 있었다,.
- 후원자는 고객이 아니라, 동료였다
- 팔리는 브랜드와 안 팔리는 브랜드의 차이
- 포기하지 않는 이유
- 블록이 그리는 미래
두번째 브랜드. 아야진 작은집
브랜드는 결국 삶에서 시작된다.
- 솔직히 말해, 이건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 전세금을 빼서 시작한 작은 땅콩 펜션
- ‘잘 꾸민 공간’보다 중요한 것, 시작하는 것
- 감성은 전략이 되었다.
- 매일 2시간 청소를 하면서 인생을 배우다.
- 손님에 대한 믿음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 숙소 운영은 가장 솔직한 사업.
- 공간이 나를 다시 믿게 해준 순간
- 아야진 작은집이 그리는 미래
세번째 브랜드. 무엇보다, 나 자신
모든 브랜드의 뿌리는 결국 나였다
-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흔들리던 날들
- 그렇게 서울을 떠났다.
- 브랜드보다 먼저 무너졌던 나 자신
- 루틴을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 결국 몸 밖에 남지 않는다.
- 혼자 일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
- 갓생보다 내생을 살겠다.
- 나는 한달에 한번 창업한다.
- 내가 그리는 '나란 브랜드'의 미래
계속,
나아가며.
혜성은 없다.
📖 책 구성 미리보기
〈나 혼자 브랜드 3개 만든다〉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첫 번째 브랜드 : 블록 플래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
-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행동으로 옮긴 순간
- 이름, 로고, 슬로건을 혼자 정하며 배운 것들
- 공장을 찾고, 제작을 하고, 처음으로 돈을 받아본 경험
- 텀블벅을 통해 브랜드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
- 포기할 듯 말듯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만드는 이유
- “잘 만드는 것”보다 “계속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
② 두 번째 브랜드 : 아야진 작은집
살아남기 위해 시작했지만, 삶을 바꿔준 브랜드
- 솔직히 말해, 이 브랜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 전세금을 빼서 시작한 강원도 고성의 작은 숙소
- 감성은 취향이 아니라 전략이 되었다
- 매일 2시간의 청소가 가르쳐준 기본의 본질
- 손님을 통해 배우는 가장 현실적인 브랜딩
- 공간이 사람을, 사람이 브랜드를 만드는 방식
③ 세 번째 브랜드 : 무엇보다, 나 자신
모든 브랜드의 뿌리가 되는 가장 중요한 브랜드
- 생각보다 훨씬 약했던 나의 멘탈
- 불안과 질투, 흔들림 속에서 무너지지 않는 법
- 서울을 떠나 시골로 내려오며 바뀐 삶의 기준
- 혼자 일하는 사람에게 루틴이 필요한 이유
- 정신보다 먼저 챙겨야 했던 것, ‘몸’
- 브랜드보다 먼저 단단해져야 할 것, 나 자신
이 책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브랜드는 거창한 기획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 과정이라는 것
- 혼자서도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현실적인 기록
- 실패와 불안 속에서도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힘
- 1인 창작자이자 창업가로 살아가는 솔직한 시간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언젠가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던 분
- 마케팅·브랜딩에 관심은 있지만 막막한 분
- 텀블벅 펀딩, 플래너 제작, 소자본 창업이 궁금한 분
- 회사를 다니며 계속 망설이고 있는 분
- 멘탈이 약하다고 느끼는 모든 분
📖 종이책 : 내지 미리보기










📖 전자책 : 내지 미리보기
📖 원고 미리보기
<브랜딩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중>
맨땅에 헤딩한지 어느새 5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물론 6년차인 올해도 헤딩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습니다.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 솔직히 아직 고민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블록에 이어 아야진 작은집도 하게되고, 제 자신에 대한 고민은 매일 깊어갑니다.
하지만 꿈은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5년동안 책에서는 배우지 못할 수많은 내용을 배웠습니다. 나름 10년동안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에서 꽤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제 착각이었습니다. 5년의 현실에서 배운게 백만배 더 큽니다. 그렇게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문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책의 마지막에 들어갈 내용이기도 해요. ^^ (미리보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직접 만드는 것입니다.
피터 드러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목표한 것을 이루는 2026년이 되길 응원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신(블록군) 드림
블록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