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억씩 번다는 이모티콘 작가가 세상에 넘쳐 나는데, 제가 왜 ‘잘 팔리는’ 이모티콘 클래스도 하고 전자책도 만들고 있을까요? 그건 제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했던 내용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기 없는 이모티콘을 인기 있게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이 너무나 알고 싶었습니다. 인기 작가에게 찾아가서 물어도 본인의 감이 좋을 뿐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결국 수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직접 테스트하고 실패하며 데이터를 쌓아나가기로 합니다.
제가 잘 팔리는 이모티콘 제작 전자책을 만들게 된 이유는요, 사실 저는 원래 캐릭터 디자이너도 아니었고요.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이모티콘도 쓰지 않는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제가 약간 다른 경험이 있다면, 저는 이모티콘을 낼 때마다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실패 경험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7년 전에 평소에 노트에 끄적 끄적 했던 낙서를 캐릭터로 만들어서 소소하게 용돈이라도 벌어볼까? 하는 마음에 우연히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 입점했는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첫 출시에 인기 순위 6위를 했었거든요. 그때는 지금처럼 이모티콘 작가가 주목받는 직업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큰 수입에 굉장히 놀랐었고, 와 이렇게 계속 벌면 나 부자 되겠다! 굉장히 희망에 차있었어요.

그런데, 그 뒤로 내는 이모티콘마다 줄줄이 망했어요. 그동안 전문성을 키워서 처음 냈던 이모티콘보다 애니메이션도 훨씬 더 잘하게 되었고 그림도 더 잘 그렸는데 왜 안될까? 고민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했지만 투자한 시간 대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4년째 되는 해 깊은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지 막막하고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재능이 없나 보다 하는 생각에 굉장히 의기소침해지고 어떻게 해야 벗어날지 모르겠다.. 이런 절망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그 와중에 제 생각의 전환점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그게 뭐였냐면 가족을 소재로 한 이모티콘이 시장에 출시가 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시장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엄청난 그림실력이나 기술이 있는 이모티콘이 아니라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과 같이 정확하게 타겟을 지정하고 만든 평범한 그림체의 이모티콘들이었죠. 제가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깜짝 놀랐던 게, 정확한 타겟을 지정하고 그 타겟이 너무나 공감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은겁니다. 이모티콘을 만든 지 5년째에.
그전에는 이모티콘 시장에 없는 정말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이모티콘도 구매하는 사람의 니즈를 만족시켜야 하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이 타겟이 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가족 이모티콘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저희 엄마한테 나랑 대화를 한다면 어떤 이모티콘을 쓰고 싶어?라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이 한마디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이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엄마 나이대 분들은 카톡도 짧게 단답으로 보내고, 이모티콘도 기본 이모티콘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속마음은 애정표현을 하고 싶은데 10대처럼 휴대폰을 자유자재로 쓰기도 어렵고 쑥쓰러울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쓰는 이모티콘을 애교스럽고 사랑을 표현하는 메시지로 구성하면, 애정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러고 나서도 사실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1년에 걸쳐 쉬엄쉬엄 만들다가 겨우 완성을 해서 엄마랑 딸 세트 중에 엄마 버전 이모티콘을 먼저 출시하게 됩니다.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몇 번을 뒤엎고, 주변 작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100개가 넘는 아이디어를 짜서 주변 엄마와 딸들에게 아이디어를 골라달라고 하면서 난리를 피웠습니다. 제 작업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에 전적으로 맞춰주고자 했습니다.

그러고서도 큰 기대는 없었고 그냥 엄마랑 둘이서 열심히 쓰면 되겠다 정도의 마음이었는데, 의외로 엄마 이모티콘이 인기순위 20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고 40대 이상의 타겟에서도 많은 구매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조금 희망이 생겨서 열심히 딸 이모티콘을 마저 만들어서 출시를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재미있게도 이 두 번의 출시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엄마 이모티콘이 출시되고 몇 달 텀이 있는 후에 딸버전의 이모티콘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두 이모티콘 모두 순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딸이 엄마랑 이모티콘을 같이 쓰고 싶어서 엄마에게 이모티콘 선물을 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제 상품을 세트로 구매하신 거죠.

이 경험이 저의 창작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아무리 창작이 재미있고 좋아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사람이 힘이 빠지거든요! 세상에 돈이 다는 아니지만, 창작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데 돈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2015년, 퇴사 후 첫 이모티콘을 그렸던 5평 원룸

2022년 현재, 이모티콘 작업을 하고 있는 개인 소유의 신축 아파트
이모티콘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퇴사 후 캐릭터를 만든 이후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회사에서도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일하게 되었으며, 퇴근 후에 저만의 캐릭터 브랜드를 운영하는 창작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죠. 제 노하우를 살려 강의와 여러 기업과의 멋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요! 제가 늘 꿈꿔왔던 제 창작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이모티콘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도 알게 해드리고 싶었고, 창작자들이 제가 돌아온 먼 길을 겪지 않도록! 3,4년이 걸릴 수 있는 시행착오를 단축시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드릴거예요.
수업을 들으시면 제가 캐릭터로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테스트에 거쳐서 여기까지 온 과정을 아실 수 있고, 어떻게 제가 캐릭터를 성장시켰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잘 정리된 가이드만 따라가시면 됩니다.

공감가는 이모티콘 = 잘 팔리는 이모티콘
모든 이모티콘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두고 제작 합니다. 원래도 소비자가 잘 쓸만한 메세지로 구성을 하고 소비자 취향의 캐릭터 디자인을 해서 상품을 만들죠. 그런데 왜 어떤 이모티콘은 잘 팔리고 어떤 이모티콘은 잘 안팔릴까요? 저는 이 경험을 통해 ‘공감’을 표현하는데도 디테일한 스킬이 필요하고, 내가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읽고 표현해내는지가 수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출시했던 ‘토롱 엄마’ 이모티콘 시리즈는 단순히 소비자가 이모티콘을 구매해서 쓰는게 아니라 딸이 내 가족에게 선물하게끔 행동을 유도하고, 선물 받은 엄마에게는 딸과 더 다정하게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느껴지게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제가 전략적으로 이 결과를 유도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최대한 공감하기 위해 그동안의 제 고집과 취향을 모두 버렸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모티콘은 워낙 자주 출시되고 금방 질리기 때문에 3개월이면 수명이 끝난다고 보는데요. ‘토롱 엄마’ 이모티콘은 출시된지 2년이 넘은 지금도 다른 이모티콘들보다 수익이 많은 편이고 다음 시리즈 출시를 요청하는 팬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옵니다. 그만큼 이모티콘과 소비자의 공감대가 잘 형성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 순위가 높으면 무조건 좋을까?
‘이모티콘 1위 작가’라는 타이틀을 보신적이 있나요? 저도 한때 인기순위에서 1위를 하고 싶어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제가 순위보다 더 신경쓰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이모티콘은 보통 출시한 날의 다음날 아침 10시 30분에 순위가 공개됩니다. 그러면 인기순위 100위안에 내 이모티콘이 위치하게 되는데요. 보통 신규 출시된 이모티콘은 상위권에서 최고 순위를 찍고, 다음날부터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인기있는 시리즈 이모티콘들은 출시 하자마자 1위를 하기도 하고 상위권에 몇 달째 머무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인기순위 1위를 하루 하고 다음날 50위권으로 떨어지는 것과, 인기순위 10위인데 몇 주째 10위권안에 머무르는 것 중 무엇이 더 수익이 클까요? 네, 당연히 후자입니다. 인기 순위가 높을 수록 많은 매출을 가져다 주지만 단 한번 매출이 많은 것 보다는 스테디 셀러로 오랜 기간 상위권에 있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 더 판매가 되기도 하고 내 이모티콘이 인기 이모티콘으로 분류되어 다음 시리즈 이모티콘 출시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내 이모티콘이 반짝하고 인기를 얻었다가 시들해지는것보다 특정 타겟에게만 인기가 있더라도 꾸준히 판매가 되는 이모티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내가 만드는 이모티콘을 꾸준히 소비하는 타겟층을 선정해서 그 타겟에 대해서만 철저히 연구하고 공감한다면 충분히 스테디 셀러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 이모티콘을 시작할 때 했던 낙서
저는 그림을 못 그리는 똥손인데..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공책 귀퉁이에 끄적인 낙서부터 시작을 했고요. 이모티콘 샵에 있는 이모티콘을 가만히 뜯어보시면요, 어? 이 정도면 나도 그릴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 이모티콘이 보이실거예요. 당장 처음부터 프로 작가처럼 멋진 그림과 멋진 애니메이션을 하지 않아도 '잘 팔리는' 이모티콘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똥 손'이어도 괜찮아요. 제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 거고, 그림 실력은 하면 할수록 느는 것이기 때문에, 이모티콘 출시를 경험하면서 경험치를 쌓아가는 '성장하는 창작자'가 되시면 됩니다. 내가 지금 부족한 부분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저도 처음 이모티콘을 만들 때 나름 자신이 있었는데도 너무 서툴러서 완성도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초보자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했고, 이 전자책을 초보자도 쉽게 이모티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구성했습니다.

‘잘 팔리는’ 이모티콘 전자책에서 다룰 방향성
이제 이후 다룰 내용에서는 제가 이모티콘 만들 때 쓰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무작정 낙서부터 하고 그냥 귀여운 그림을 골라서 캐릭터로 만드는 게 아니라, 처음에 이모티콘 작가로서의 기획력을 기르는 기초 체력부터 만들어 볼 거고요, 그다음에 시장조사, 벤치마킹을 거쳐서 나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아이디어를 짜는 방법, 내 아이디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하는 방법, 효율적인 애니메이션 하는 방법.내 브랜드를 운영하고 캐릭터를 홍보해서 찐팬을 확보하는 방법을 짚어드릴 거고, 내 캐릭터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생존 전략에 대해서도 이 전자책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1억 원 이상 매출을 낸 이모티콘은 1,300개! 10억 원 이상 매출을 낸 이모티콘 시리즈는 73개라고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어렵지만 그만큼 투자한 시간 대비 결과가 만족스럽기 때문에 매년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여러분은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물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듣고 지나치지 마시고 드리는 미션을 적극적으로 하시면 '잘 팔리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캐릭터 작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 잘 팔리는 이모티콘 새소식, 아직 읽지 못하셨다면?
- 프리오더 D-DAY! 잘 팔리는 이모티콘 준비물 소개
감사합니다.
봄테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