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시간
바쁘게 달리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했어요.
그 과정에서 하루 중 '온전히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에겐 그 시간이 "목욕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몸과 마을을 깨끗이 씻어내고 되돌아보는 시간.
그래서, 그 시간을 더 편안하게 해줄 가벼운 린넨 목욕가운을 만들었어요!

Shed the Day, Be Yourself
목욕이나 샤워 후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줄 목욕가운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기존 가운들은 물기를 머금으면 무거워지고,
추운 날이 아니면 너무 두껍게 느껴졌죠.
부피도 커서 여행할 때 숙소에 가운이 없으면 그냥 없는 대로 지내야 했고,
가볍다는 거즈 가운도 써봤지만,
젖으면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불편했어요.

착한 린넨과의 만남

고민했어요.
몸을 깨끗이 비우는 시간인 만큼, 목욕가운도 최대한 가볍고,
물기를 잘 흡수하면서도 피부에 들러붙지 않으면 좋겠다고요.
어떤 원단이 좋을까 찾던 중,
‘아마’ 식물로 만든 린넨이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알아갈수록 더 매력적인 원단이었죠!

린넨의 원료인 아마 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이 덕분에 물 사용량 측면에서 다른 원단보다 이미 생산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죠.
린넨은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고,
100% 생분해되어 지구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무엇보다 리투아니아 린넨은 가볍고 부드러워,
물기를 머금어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 목욕 후 바로 입기 좋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지구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생산부터 폐기까지 착한 원단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린넨의 원료인 아마 섬유는 특성상, 현대 기술로도 균일하게 공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린넨 원단을 자세히 보면, 균일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이건 제품 불량이 아니라, 린넨 원단의 자연스러운 특징이에요!
리투아니아 린넨 100%
리투아니아 린넨 100%로, 여러 두께감의 린넨 원단을 이용해 샘플을 만들어봤어요.
대부분 두께감 있는 원단은 뻣뻣하고 부드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리투아니아 린넨은 적당한 두께이면서도 부드럽게 처리되어,
가볍고, 물기를 잘 흡수하면서도 통기성이 좋아 몸에 달라붙지 않았어요.
정말 제가 원하는 목욕가운을 만들기에 딱 맞는 원단이었습니다 :)

편안함만 누리세요
샘플을 만들고 착용해 보니, 린넨 원단의 가벼움 때문에 앞섶이 내려가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 끈을 추가하고, 안정감 있는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변경했어요.


머리끈이나 생리대 등을 넣기 좋은 주머니는 넉넉한 사이즈로 속주머니 형식으로 디자인했어요.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는 미니멀리즘에 영향을 받은 제 취향도 있지만,
착용 후 손을 자연스럽게 내렸을 때 바로 넣을 수 있는 위치를 고려했기 때문이에요.
기존 목욕가운은 허리끈을 매고 나면 "주머니가 어디 있지?" 하면서
옆 엉덩이 쯤에 있는 주머니를 찾아야 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속주머니가 또 좋은 이유는,
어쩌면 목욕가운 같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욕실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일상적인 휴식 시간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운이 됩니다!

리투아니아 린넨 100%로 더 가볍게, 더 편안하게.
남들처럼 말고, 나처럼.
메이커 '먼데이 냅'입니다.
남들처럼 사는 데 익숙했던 제가,
어느 순간 점점 ‘나’라는 감각을 잃어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중 6개월은 14개국을 여행하며 보냈습니다.
박물관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사람들과 나눈 대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어요.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더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자신만의 ‘나처럼’을 조심스럽게 시작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더 많은 "진짜"들이 살아가는 세상!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목욕 시간을 더욱 포근하게 채워줄
이 목욕가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쁘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진짜 나를 마주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따뜻한 순간.
그런 시간을 하나씩 차곡차곡, 여러분도 꼭 누리시길 바라요.
그리고 언젠가는,
이 세상이 정말 다양한 인생들로 가득 차서
더 재미있고, 더 다채롭고,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그래서 와디즈를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저처럼 ‘자기다움’을 담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마음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저의 진심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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